인터넷을 즐기는 유저라면 몇 년 전에 마이엔진에서 선보인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 서비스 야그(Yag)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이번에 일본의 KLab에서 같은 웹페이지를 보고 있는 유저끼리 대화를 나눌 수 있는 Cheerz를 선보였는데 야그와 무척 유사한 서비스이다.


야그는 웹페이지 운영자가 자신의 서버 또는 웹페이지에 야그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방문자는 따로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없이 익명으로 웹운영자 또는 다른 방문자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데, Cheerz는 각각의 유저가 웹브라우저 전용 플러그인을 설치하여야 하고 또 트위터 또는 페이스북에 가입해야 사용할 수 있다.

러그인을 설치하고 웹페이지에 접속하면 페이지별로 게시판이 설치되어 있어 댓글을 달 수 있으며 같은 시간에 방문한 다른 유저도 표시가 되어 유저간 채팅도 가능하고, 맘에 드는 사이트에 대해서는 "Cheer" 맘에 안 드는 사이트에 대해서는 "Zreech"로 평가하여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에 공유할 수 있다.

현재 야그는 인터넷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지만, 일본에서 야그와 유사한 서비스가 새롭게 선보여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는 것을 보고, 또 싸이월드와 유사하지만 유사하지 않은 페이스북이 전 세계 인구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고 있는 것을 보면 서비스를 빨리 만들어 선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과연 어떤 철학을 갖고 유저에게 어떻게 다가가 호응을 얻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발전하느냐가 더욱 중요한 것 같다.

영어권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일본어까지 영역을 확장한 Cheerz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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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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