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덴츠에 관련한 글이 많아졌는데, 이유로서는 검색제국 구글이 단순히 검색 서비스로 끝나는 것이 아닌 애드센스, 애드워드를 통해 광고 영역까지 세력을 넓히는 것은 물론이고  덴츠가 주수익원으로 삼고 있는 TV와 라디오등 방송분야의 광고등까지 손을 뻐치며 향후 강력한 경쟁상대로 떠 올랐고 그에 대한 덴츠의 경계심이 높아지고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어 아무래도 관련 글들이 여기 저기 눈에 띄기 때문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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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광고비중 덴츠 점유율 덴츠, 하쿠호도, ADK순 (출처:덴츠 2006년도 결산및 성장전략)

최근 들은 풍월이지만 단일 광고기업으로는 세계1위이자 일본 최대의 광고회사 덴츠는 인간관계와 의리를 중시하는 기업 문화이고, 업계 2위의 하쿠호도는 크리에이티브를 중요시 하는 기업문화로 알려져 있다 한다.

두회사의 기업문화는 한국의 산업을 이끌고 있는 두거인 현대(밀어붙이기식과 인간관계를 중시하는 면에서 덴츠와 가깝다)와 삼성(철저한 관리주의와 제일주의를 추구하는 면에서 하쿠호도에 가깝다)와 비슷한 면을 보이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

1901년에 설립된 덴츠와 1998년에 설립된 구글은 거의 100년의 차이를 두고 있지만, 이미 규모면에서 글로벌을 무대로 뛰고 있는 구글이 일본시장과 일본기업을 주고객으로 삼고 있는 덴츠를 크게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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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광고비 예측 모바일광고, 검색연동광고, 고정인터넷광고(출처:덴츠연구소)

오프라인광고의 절대강자인 덴츠 산하에는 1997년 소프트뱅크와 제휴로 세운 인터넷광고 업계 1위의 사이버커뮤니케이션즈를 두고 있으나 전체 매출액(2006년도 매출액 2조939억엔)에 비하면 아직까지는 미미한 실적(2006년 매출액 407억엔)이다.

최근에 덴츠의 구글 대응 주목받는 두가지 움직임으로 먼저 애드센스와 유사한 “웹2.0 시대에 맞는 오퍼형 광고 시스템”의 개발과 두번째로인터넷 포인트 교환서비스인 PeX에 자본참여를 한 것을 들수 있다.

오퍼형 광고를 시청한 유저에게 포인트를 지급, 유저는 PeX의 서비스를 통해 자기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나 제품으로 포인트를 교환 사용하는 모델을 상상할수 있을 것이다.

グーグルに対抗する為、電通は貨幣を量産する
구글에 대항하기 위해 덴츠는 화폐를 양산한다.
電通がこの仕組みを完成させた時、グーグルはどうなるだろうか。  テレビ局、新聞社、出版社等の媒体社、それと電通が作るナショナルクライアントのサイトにはAdSenseの代わりに電通の広告モデルが採用される。  グーグルはAdSenseの大きな部分を失うことになるだろう。  こうなると、グーグルに残るのはAdWordsだ。  AdWordsという検索連動型広告は、検索サービスを持っているグーグルの強みで、電通にはなかなか真似できそうにない。  日経ビジネスで電通は「最終的にはグーグルの取り扱いも電通が行いたい」というようなことを言っていた。  恐らくこれは、このAdWordsの部分を意識してのことだろう。  この部分をどうするかが、グーグルでの課題になるかもしれない。
덴츠가 이 시스템(오퍼형 광고+포인트 교환서비스)을 완성하였을때, 구글은 어떻케 될까. TV방송국, 신문사, 출판사등의 매체사, 그외 덴츠가 관련된 일본 국내 관련 사이트에는 AdSense 대신 덴츠의 광고가 채용될것이다. 구글은 AdSense의 커다란 수익부문을 잃게 될것이다. 그렇케 되면 구글에게 남는것은 AdWords뿐이다. AdWords라는 검색연동형광고는 검색서비스를 갖고 있는 구글의 강점인데, 덴츠로서는 좀체 모방할수 없는 분야이다. 닛케이비즈니스에서 덴츠는 “최종적으로는 구글에서 취급하는것도 덴츠가 진행하고 싶다”라는 것을 시사했다. 아마도 AdWords부분을 의식한 것일것이다. 이 부분을 어떻케 할 것인가 구글에게 달려 있다

덴츠는 위의 시스템에 전자화페를 포함한 구상도 진행중으로 최종 완성형은 온라인(오퍼형광고+포인트교환서비스)+오프라인(전자화폐)의 모습으로 나타나 향후 일본의 경제 움직임중 생산을 제외한 광고, 소비, 화폐의 운용관리분야까지 덴츠의 관리하에 들어갈지 모르며 구글로서도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일본시장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최고의 경쟁상대인 야후재팬과 덴츠의 제휴를 방지하기 위해 구글이 일본시장에 한해서는 덴츠와 손을 잡을 가능성도 높지 않을까....

좀 과장된 상상력을 발휘하고 있지만 현실계를 기반으로 오랜 세월 일본 광고업계 전반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덴츠가 다가오는 이상계(웹)의 시대에 맞추어 변화에 성공할지 공룡과 같이 멸종의 위기에 처할지는 좀더 두고 볼 필요가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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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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