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네이버를 비롯한 유명 검색 서비스에 디렉토리 등록을 신청하였는데 몇칠전에 네이버로 부터 등록이 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외의 회사들로부터는 아직 연락을 못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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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인터넷 기업으로 검색 분야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갖고 있으면서도 불구하고 인터넷 정신에 역행하는 폐쇄적인 정책으로 인해 많은 네티즌의 원성도 듣고 있지만 여전히 대다수의 사람들이 첫페이지로서 사용을 하고 있고 있는데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네이버에 대한 호감을 되 찾고 있는 요즘, 오늘 다시 한번 네이버의 저력을 느낄수 있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어제 쓴 블로그의 글 "혼자서도 잘해요 !" 이 벌써 네이버에서 검색이 되는 사실이다(현재 시각까지 구글에서는 검색이 안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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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가 디렉토리에 등록이 되어 있어서 빠른 검색이 가능하였는지, 등록이 안된 사이트나 블로그의 경우는 어떤지 확인은 못했지만,구글의 본격적인 진출에 대비하여 네이버가 웹검색 분야에 힘을 실으면서 점차 변화를 꾀하고 있다는 느낌이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감지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또 한가지 얼마전 올블로그와의 제휴를 종료한후 네이버 블로그 검색에서 6월이후의 글들이 반영이 안되었는데 웹검색을 통해 외부 블로그를 수집하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는 것 같다.

네이버가 오랜 관습을 버리고 세계적인 흐름인 웹검색에 힘을 모으고 있다는 사실은 많은 분들이 우려하는 국내용 검색 서비스, 편집과 지식인에 의존하는 검색 서비스라는 오명을 벗고 진정한 기술로 승부하는 네이버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을 지켜볼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향후 일본 검색시장 진출에 있어서도 청신호가 되지 않을까 생각 된다.
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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