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대표하는 싸이월드가 검색서비스로 유명한 엠파스를 인수하면서 검색 분야를 강화하였다면, 최근 새롭게 검색 서비스를 오픈한 일본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대표하는 믹시(mixi)는 오픈소스 풀텍스트 검색엔진 "Hyper Estraier"를 개발한 천재 크리에이터를 채용, 자사의 검색 서비스를 강화하였다.

[mixi]の検索システムを開発する29歳スーパークリエータ!
[mixi]의 검색시스템을 개발하는 29살 슈퍼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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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年6月の入社後から、研究開発エンジニアとして『mixi』の検索システムの構築に従事。ほとんど独学で身につけたプログラミング技術で独自開発した全文検索システム「Hyper Estraier」の知見を活かし、1110万人ものユーザーが利用、今なお拡大を続けるコンテンツの検索システムの開発に挑み、約1年かけて順次、自社オリジナルのシステムへと入れ替えていった。現在は、研究開発グループのマネージャーとして、データベースや検索システムの改良を手がけるとともに、『mixi』内のコンテンツを対象としたデータマイニングシステムの構築を行っている。

2006년 6월 입사 후부터 연구개발 엔지니어로서 "믹시"의 검색 시스템의 구축에 종사, 대부분 독학으로 익힌 프로그래밍 기술로 독자 개발한 전문검색시스템 "Hyper Estraier"의 경험을 살려서, 1,110만 명의 유저가 이용, 현재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콘텐츠의 검색시스템 개발에 도전, 약 1년에 걸쳐서 순차적으로 자사 오리지널 시스템으로 교체하였다. 현재는 연구개발그룹이 매니저로서 데이터베이스와 검색시스템의 개량에 손을 데고 있으면서, "mixi"내부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 데이터마이닝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もともとユーザーでしたが、検索システムを開発する人間として『mixi』を眺めてみると、改めて面白いと思いました。人同士がつながっていて、コミュニティに合っているかどうかという尺度でも解析が求められる。検索エンジンだけなら、早いか遅いかという観点でしか見られないけれど、もっと知的な観点から検索システムを提供できる可能性があると思ったんです。これは『mixi』しかできない、と。
원래 믹시 유저였지만, 검색시스템을 개발하는 인간으로서 "mixi"를 지켜보면, 새삼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고, 커뮤니티에 맞는지 안 맞는지 라는 기준으로도 분석이 필요하다. 검색엔진만이라면 빠를까 느릴지에 대한 관점으로만 보이겠지만, 좀 더 지적인 관점에서 검색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였다. 그것은 "mixi"에서만 할 수 있다고.

検索システムの改良と同時に今、取り組みを進めているのが、データマイニングです。文字列を入れて、その文字列に含まれるものをただ出すシステムが、本当に欲しい情報を提示できているのか。その思いはいつも持っています。もっと高い質の検索情報を、ユーザーに提示できないか、と。では、質とは何か。それを分けるのが、個々のユーザーにどれくらいマッチできるかです。
검색시스템 개량과 함께 지금 집중하여 진행하고 있는 것이 데이터마이닝이다. 문자열을 넣어서 그 문자열에 포함된 것을 단지 보여주는 시스템이 정말 요구하는 정보를 제시하고 있을까? 라는 의문을 늘 품고 있었다. 좀 더 높은 수준의 검색정보를 유저에게 제시할 수 없는지 라고, 그렇다면, 품질이란 무얼까, 그것을 결정하는 것이 개개인의 이용자에게 얼마나 매치할 수 있을까이다.

문과를 졸업하고 시스템 엔지니어 회사에서 영업을 담당하였던 히라바야시 미키오(平林幹雄)씨가 프로그램에 흥미를 느껴 독학으로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고 그 결과 풀텍스트 검색엔진을 개발 오픈소스로 개방하여 다른 우수한 개발자와 함께 더욱 높은 성능의 검색엔진을 개발하였고 또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검색엔진 개발자로서 유명하여지면서 여러 곳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있었지만, 천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일본 최대의 SNS회사인 mixi에서 만이 가능한 것을 발견하여 입사를 결심하였다고 한다, 또 개인적인 욕심보다는 세상에 이로운 것을 만들려고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세상으로부터 인정을 받고 높은 평가 속에서 유명 벤처기업으로 스카우트되어 가는 모습은, 공유 개방 참여를 표방하는 웹2.0 시대에서는 어쩌면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일본 벤처기업에는 오픈소스 세상에서 활약 중이던 프로그래머들이 중요 포스트에 자리 잡으면서 일본의 인터넷 업계를 이끄는 모습은 여러모로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이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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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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