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돈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인터넷 세상에 무한한 창조성으로 도전하려는 일본의 신세대 벤처인"

Hatena의 카와사키(川崎)부사장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의 웹 10년"에 대해서 발표를 하였다.

무엇보다 관심이 갔던 것은 현재의 일본 인터넷을 이끄는 나나로쿠세대(76년 또는 77년 태생)의 가치관이었는데, 인터넷을 무한히 사랑하고 돈은 두 번째 문제라고 생각한다는 점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외에도 창조성을 즐기고, 불특정 다수의 이상계 사람을 신뢰하고, 육식계보다는 자연체이고 초식계에 가까우며, 검소하며 신중한 면을 갖고 있다.

그러한 나나로쿠세대 가치관 요소를 다 갖춘 회사가 Hatena가 마음에 들어 입사를 하게 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Hatena의 서비스들은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되어,"Hatena 다이어리" "인력검색" 등 내부 서비스로부터 수많은 링크가 걸린 "Hatena 다이어리 키워드"는 구글, 야후 재팬, 라쿠텐, 아마존 등의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안정적인 수익원을 만들어 주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Hatena의 독특한 문화로서 회의 내용은 모두 녹음을 하는데, 이유로는 앞으로 음성 검색이 시작되면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라는 곤도 사장의 강한 의사가 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매일 매일 자리를 바꾸어 앉는 프리 어드레스, 직원 간의 평가에 의해 보너스가 결정되는 페이지랭킹 등 기발한 문화를 지니고 있다.

Hatena의 비즈니스 모델로서
"일반적인 회사가 금을 캐려면 금이 많이 매장되어 있는 남아프리카로 가겠지만, 하테나는 지금부터 사도금광(佐渡金山 : 400여 년간 채굴되어진 일본 최대의 금광으로 현재는 세계 유산으로 등록을 추진 중인 폐광)에 가는 것과 같다, 다만 Web API의 자동화, 유저가 모은 수많은 정보, 그리고 태그라는 강력한 도구를 가지고 간다."

카와사키씨의 발표를 들으면서 느낀 것은 Hatena의 인물들은 모두 능변가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것이 Hatena의 또 하나의 강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재미있는 서비스를 구상하는 창조성이 있고, 그것을 현실화하는 기술력이 있고, 또 그것을 타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표현하는 모습은, 많은 언론과 유저들이 관심을 두게 하고 또 강하게 끌리게 하는 Hatena의 중요한 매력이 아닌가 싶다.

Posted by 오픈검색
,

 
moonst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