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라는 명찰을 달고 전자신문에 글을 쓰고 있다.

이번에는 최근에 일본 미디어가 주목하고 있는 진동력발전을 주제로 글을 썼는데, 2탄으로 진동력발전을 초등학교 때부터 고안하고 성인이 되어 현실로 만들어 가는 진동력발전의 개발자 겸 주식회사 음력발전의 대표인 하야미즈씨를 찾아가보려고 한다. (올해의 주제 중 하나가 현장을 달리는 블로거랍니다)

[글로벌 리포트]일본의 진동력발전 현황과 전망
진동력발전은 ‘음력발전’이라고도 한다. 공기 중의 진동(음)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형하는 것으로 스피커의 원리를 역으로 이용한 것이다.

게이오대학 환경정보학 대학원 정책 미디어 연구과 소속 하야미즈(速水)씨가 초등학교 실험 시간에 ‘전기로 모터가 돌고, 모터가 돌면 전기가 만들어진다’는 원리를 스피커에 적용, ‘전기로 음을 만든다면, 음으로 전기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한 게 진동력발전 개발의 시초다.

세계 최고의 인터넷 기업 구글이 모두가 무시하고 그냥 지나쳤던 소형 사이트에 광고를 올릴 수 있는 애드센스(AdSens)를 개발, 막대한 수익을 끌어올린 이른바 ‘롱테일 모델’을 구축했듯, 모두가 무심히 지나치던 보행자와 자동차가 만들어내는 진동에서 전력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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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동력발전으로 일부 조명을 밝히고 있는 고시키자쿠라 대교(五色桜大橋)

발로 뛰는 블로거를 목표로 하고 있던 차에 음력발전 회사 홈페이지를 보고 전화와 메일로 연락을 취한 결과 하야미즈씨가 호쾌하게 인터뷰를 받아주겠다고 하여 성사가 되었다.

날짜는 4월 26일 토요일 15시이다.

블로거 여러분 중에서 위의 글을 읽으시고 하야미즈씨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터뷰 내용은 추후 전자신문에 올릴 예정입니다만, 지면 관계상 못 올린 내용은 블로그 하테나를 통해서 전하겠습니다.

많은 분의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주식회사 음력발전  http://www.soundpower.co.jp/ 
하야미즈씨 블로그  http://nblog.national.jp/ecologist/02hayami/

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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