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자신이 세운 거대한 소프트제국 마이크로소프트를 떠나 지금까지 벌어들인 거대한 부를 사회에 환원하는데 전력 투고하겠다고 한 빌 게이츠 회장이 한국에 이어 일본을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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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ycomjournal

한국 방문에서는 한국의 앞선 인터넷 인프라와 온라인 게임 사업을 높이 평가하면서, 현대 기아와는 "차량 IT 혁신 센터"를, 한국 게임산업 진흥원과 공동으로 "글로벌 게임 허브센터"를 설립하기로 합의, 앞으로 5년간 1억 4,7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하였다.

빌 게이츠 회장의 서울 디지털 포럼(SDF)에서 발표한 내용

한국이 이끌어나가는 또 하나의 영역은 초고속 인터넷이다.높은 성장 속도를 이뤄냈다.오래 걸리거나 전송속도 떨어지면 안된다.고해상도 사진이나 동영상은 예전엔 생각도 못 했다.그런데 브로드밴드가 나타나면서 최신영화에 대한 내용,뉴스,스포츠 중계 등도 볼 수 있게 된 것.이런 걸 즉각적으로 연결하는 게 초고속인터넷 덕분에 가능해졌다.다른 디바이스와 연결되기 때문에 더 큰 장점이 됐다.또 하나는, 브로드밴드 확장하면서 저렴하게 보급하는 문제에서 한국이 앞서나가고 있다.

독특하게 발전된 또 하나의 영역은 온라인게임이다.모노폴리 등의 보드게임을 이젠 PC로 다룬다.온라인으로 접속해서 게임을 하는 데 한국이 개척자 역할을 했다.

첫 번째가 차량IT혁신센터다.한국의 자동차 회사가 디지털비전을 차량에 구현할 수 있게 현대,기아차 등과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두 번째가 글로벌게임허브센터다.한국 게임업체들이 굉장히 성공적 사례를 구축했다.세계시장에도 진출했고 로컬시장에서도 성공한 바 있다.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제2 디지털시대 열 거라 믿는다.앞으로 새로운 이슈와 과제가 있을 것이다.커뮤니케이션 인프라가 한국에 구축되는 건 제2 디지털시대의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이는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뿐만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과도 공유할 내용이다.앞으로 디지털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모두와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 방문에 이어 일본을 방문한 빌 게이츠 회장은 마이크로소프트에게는 일본은 미국에 이은 두 번째로 큰 시장이며, 30년 전에 처음 일본 시장에서 PC를 보급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본 기업과 어떻게 파트너쉽을 맺을까? 고민도 하였던 시장으로 윈도즈(Widows)와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가 본격적으로 정착된 최초의 시장이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통합 한 최초의 시장도 일본이었다고 높이 평가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학생들의 PC 사용률이 낮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온라인을 통한 학습환경의 구축에 앞으로 힘을 쏟을 것을 강조하였다.

빌 게이츠 회장의 일본에서의 기자회견 내용

日本における2つの新たな施策について発表した。1つは、Windows Media Center(WMC)における地デジ対応。そしてもう1つは、今年2月に米国で発表していたDreamSparkプログラムを、日本でも開始するということだ。
일본에 있어서 2개의 새로운 내용을 발표하였다, 하나는 Windows Media Center(WMC)를 지상파 디지털 방송에 대응, 그리고 다른 하나는 올해 2월에 미국에서 발표한 DreamSpark 프로그램을 일본에서도 시작한다는 것이다.

地デジ対応については、日本のPCメーカーから要望されていたもので、来月にもその詳細について日本で発表することを明らかにした。これまで地デジ対応は、日本のPCメーカー各社が独自に対応してきたが、早ければ年末に発売されるPCにおいて、WMC上から地デジが利用できるようになる。
지상파 디지털 방송 대응에 대해서는 일본의 PC 메이커로부터 요구된 것으로, 다음 달에라도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 일본에서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지상파 디지털 방송 대응은 일본 PC 메이커 각사가 독자적으로 대응했지만, 빠르면 연말에 발표되는 PC에서는 WMC으로 지상파 디지털 방송을 볼 수 있게 된다.

DreamSparkプログラムは、学生に対して開発ツールなどを無償で提供するもので、「若いエンジニアの育成のための支援策といえる、これまでにない革新的なプログラム。マイクロソフトが提供するすべてのツールを利用できるようになる」とした。
DreamSpark 프로그램은 학생에게 개발 툴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젊은 엔지니어의 육성하기 위한 지원책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없던 혁신적인 프로그램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모든 툴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라고 하였다.

ゲイツ会長は会見の冒頭、「30年前に日本に初めてやってきた時に、西和彦氏(アスキー創業者)と一緒に、日本でどうやってPC事業を拡大するか、日本の企業とどうパートナーシップを組むかといったことを考えたことを思い出す。NECのPC-8000にBASICを搭載したのが、日本でのビジネスの始まりである。日本は、米国と並ぶ二大市場であるとともに、GUIの方向性を定着させた市場であること、オフィス製品を統合した形で初めて出荷した市場であるなど、思い出も多い。日本の市場から多くのことを学んだ」と、日本との関わりについて言及した。
게이츠 회장은 회견에 들어가기에 앞서 "30년 전에 일본에 처음으로 왔을 당시는, 니시 가즈히코(西和彦 : 일본 IT를 대표하는 인물로 손정의 회장과 함께 일본 인터넷 1세대)와 함께, 일본에서 어떻게 하면 PC사업을 확대할까? 일본 기업과 어떻게 파트너쉽을 맺을까 고민하였던 일이 떠오른다. NEC PC-8000에 BASIC을 탑재하였던 것이 일본 비즈니스의 첫 출발이었다. 일본은 미국과 함께 2대 시장이며, GUI의 방향성을 정착시킨 시장이다. 오피스 제품을 통합된 형태로 처음 출하한 시장 등, 추억이 많다. 일본 시장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라고 일본과의 관계에 대해서 언급하였다.

「世界で最もイノベーションが進んでいるのが日本といえる。今日もWDLC(Windows Degital Lifestyle Consortium)の方々とお話しをする機会を得たが、ここに、日本の重要な企業が参加しており、これからのイノベーションに期待したい。だが、その一方で、若い学生のPCの使用率が低いことが問題だ。教育機関における接続性が悪いのも要因といえるだろう」などとした。
"세계에서 가장 이노베이션이 진행되고 있는 곳은 일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오늘도 WDLC(Windows Degital Lifestyle Consortium)의 사람들과 이야기할 기회를 얻었는데, 그곳에 일본의 중요한 기업이 참가하고 있어, 앞으로의 이노베이션을 기대하고 싶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젊은 학생의 PC사용률이 낮은 점이 걱정된다. 교육기관에서 접속성이 나쁜 것도 원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빌 게이츠 회장에게는 일본은 자신의 제국을 구축하는데 고생했던 기억이 남아있는 추억의 장소로 보이고, 한국은 비즈니스적인 파트너로서 보였지 않나 하는 인상을 받았다.

추가 : 빌 게이츠와 일본의 각별한 인연 (창조적 멀티라이터)

오늘 새벽 도쿄에는 진도 3의 흔들림이 있었는데, 지진의 추억도 함께 간직하고 떠나려나?

앞으로 그의 재단이 어떤 형태로 세계를 평화롭고 살기 편한 세상으로 만들어 나갈지 지켜보는 것도 싸움닭 마이크로소프트의 야후 인수전을 지켜보는 것만큼 흥미로운 일이 아닐까 싶다.

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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