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쪽 세상에 만들어지는 웹 세상을 소개한 "웹진화론"이 37만 부 팔리는 대히트를 기록, 새로게 다가올 웹 세상의 전도사로서 주목을 받은 우메다(梅田)씨가 최근 츄오코론(中央公論) 5월호 "특집 지적 정리법 혁명"에 쓴 "구글에 도태되지 않는 지(知)적 생산술"을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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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상에 보존되는 지식의 영역이 활자로 보존되던 신문과 책으로 확대되면서 지식을 정리하고 보존하는 데 있어서 지금까지 널리 사용되었던 정리법이 무의미해졌다.

구글이 전 세계의 정보를 정리하여, 찾고자 하는 정보가 있다면 구글 검색창에 관련 단어 3개 정도를 입력하면 정보 대부분을 바로 찾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그렇다면, 구글이 지배하는 웹의 시대에 유용한 정리술은 어떤 것일까?

情報の「肝」を書き出す
정보의 "맥"을 써내려 간다.

情報全体をそのまま保存するのではなく、元の情報を凝縮したものを書き出します。それは要約でもいいと思いますが、僕の場合はその文章の「肝」だと感じた箇所を抜き書きするようにしています.
정보 전체를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아니고, 본래의 정보를 응축한 것을 써내려 간다. 그것은 요약도 좋지만, 나는 그 문장의 "맥"이라고 느낀 부분을 뽑아내 적으려고 한다.


本から「肝」を抽出する方法
책으로부터 맥을 유출해 내는 방법

読んでいて気になったページの上端を折る。読み終わると、その必要がある優れた本であれば、言葉を抽出し、プライベートなブログに書き写す作業に入ります。折り目のついたページが一五ページあるとすると、そこだけを再読し、「これが肝だ」という箇所をカギ括弧で括ります。
읽으면서 마음에 드는 페이지 상단을 접는다. 다 읽으면 인생이 도움이 되는 훌륭한 책이라면, 내용을 유출하여 개인적인 블로그에 옮겨 적는 작업에 들어간다. 접었던 페이지가 15페이지라면, 그곳만을 다시 읽고, "이것이 맥이다"라는 곳을 가로치고 정리한다.


組織ではなく時間の勝負になる
조직이 아닌 시간의 승부가 된다.

これからの知的生産は、組織ではなく時間の勝負にな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僕は「在野の時代」が来ると思っているんです。事務処理や会議に忙殺されて知的生産の時間がとれない大学教授よりも、時間を自由に使える在野の人が輝く時代が訪れ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앞으로의 지적 생산은 조직이 아닌 시간의 승부가 되지 않을까?  나는 "재야의 시대"가 올 것으로 생각한다. 사무 처리와 회의로 정신없이 바빠 지적 생산의 시간이 없는 대학교수보다는 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재야의 인물이 빛을 발하는 시대가 오지 않겠는가?


グーグルという「知的エンジン」
구글이라는 "지(知)적 엔진"

旧来の整理が必要なくなり、知的生産の始まりとしての整理に集中できるようになったことで、自分の力が急激に増幅され、知的生産の効率が飛躍的に高まりました。グーグルが僕にエンジンをつけてくれたような感動があります。
종래의 정리가 필요 없어지고, 지적 생산의 시작으로서의 정리에 집중할 수 있게 됨으로써, 자신의 힘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지적 생산의 효율이 비약적으로 높아졌다. 구글이 나에게 엔진을 달아준 것 같은 감동이다.


万人に開かれた時代
모두에게 열린 시대

まずは旧来の整理をグーグルに任せ、知的生産のスタートに必要な情報の整理に集中し、知的生活のための時間と「ネタ」を確保しましょう。そして次に文章を書き、ウェブで公開する。すると創発的な、知の共同作業のような状況が生まれる。今度はそれをフィードバックし、新たな知的生産に繋げる。
우선은 종래의 정리를 구글에 맡기고, 지적 생산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정보의 정리에 집중하여 지적 생활을 위한 시간과 "소재"를 확보하자. 그런 다음 글을 적고, 웹에 공개한다. 그러면 전혀 새로운 지(知)의 공동작업과 같은 상황이 일어난다. 그 후 그것을 피드백하여, 새로운 지적 생산으로 연결할 수 있다.





우메다씨는 구글을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면서도 결코 구글에 휘둘리지 않고 구글의 능력을 자신의 페이스에 맞추며 활용하는 모습에서 다가올 웹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알려주고 있다.

지적 생산이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뿐만 아니라, 정보의 맥을 써 내려가는 정리 단계부터 이미 지(知)적생산은 시작되고 있다고 보는 우메다씨는 오늘도 웹 세상의 한 곳에서 열정적으로 지적 생산을 하고 있을 것이다.

다가오는 웹 세상을 직시하며 스스로 그 세상에 온몸을 던져 체험도 하고,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진솔하게 전하려는 우메다씨는 미래의 웹 세상은 결코 회색빛 세상이 아닌 밝고 아름다운 세상임을 확신하고 있다.

웹 진화론 - 10점
우메다 모치오 지음, 이우광 옮김/재인


우메다씨 blog  http://d.hatena.ne.jp/umedamochio/
우메다씨 home page  http://www.mochioume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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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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