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턴으로 유명한 시만텍이나 트랜드마이크등 글로벌 기업에 비하면 작은 회사이지만 탁월한 리더쉽과 도덕적 경영으로 존경받는 안철수씨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뛰어난 바이러스 백신기술로 유명한 안철수연구소(일본명 : 안랩)은 한국에서 존경받는 몇개 안되는 소프트회사라고 생각한다.

일본에 살면서 사용하는 몇 안되는 한국제품중에 안랩의 V3도 포함된다.
일본시장 역시 시만텍과 트랜드마이크로가 시장의 80%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랩이 고군분투하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하는 맘으로 V3를 쓰고 있다.


오늘 회사에 오니 2007년판으로 업그래이드 하라는 메일이 와서 바로 업그래이드를 했다,
로고를 보니 웬지 웹2.0분위기의 로고라는 느낌이 팍팍 와서 좋았다, 참고로 V3 일본어 버젼을 깔고 한번도 바이러스나 악성코드의 침입을 받은적이 없다.

V3 실력은 넘버원^^

한가지 맘에 걸리는것은 최근에 하테나북마크에 인기 기사로 상위에 자주 올라오는 기가진이라는
사이트에 백신소프트를 테스트한 랭킹이 올라왔다고 해서 상위랭킹에 있을 V3의 모습을 보고자 찾아가 본 결과

1위부터 차례대로....... 이제쯤(3위에서 7위사이정도)되면 나오겠지 하면서.............

헉 멈추지 않고 계속 내려가네-_-;;

멈춘곳은 37위 실망 또 실망
납득안가는 결과에 원 출처인 영문 사이트로 가 보았다.

http://www.virus.gr/english/fullxml/default.asp?id=82

V3의 버젼이 2004년 버젼으로 다른 회사들도 그런가 보니 대부분 2006년 버젼 !
이래서야 게임이 안될듯-_-;

22. Norton Professional 2006 - 83.18%
27. PC-Cillin 2006 version 14.10.1051 - 80.90%
37. V3Pro 2004 version 6.1.1.2.640 - 52.38%

아무래도 무명(?) 안랩의 V3는 제품 구하기가 어려워서 옛날에 어디선가 구한 구버젼으로 테스트를 하지 않았나
추측을 해 본다.

그렇지만 이런 결과가 인터넷상에 흘러다니면 안 그래도 일본시장에서 타업체에 비해 브랜드 인지도가 떨어지는 안랩에게는 커다란 타격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최신버젼인 2007년 버젼을 보내서 다시 테스트를 하여 수정된 결과를 올리도록 노력하는 센스도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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