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의 전국지 요미우리(読売)신문은 자사 사이트에서 운영 중인 베이비붐(단카이)세대 종합 정보사이트 "새로운 어른들(新しい大人たち)"을 개편, 새롭게 "신 어른 종합 연구소(新おとな総研)"로 오픈하였다.


신 어른 종합 연구소는 50세 이상의 단카이(베이비붐)세대 대상으로 생활, 취미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로, "불투명성이 높아지는 현대 사회에서 언제나 빛을 잃지 않는 어른들을 위한, 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 연구소"라고 하였다.

콘텐츠로는 유명인의 삶은 다룬 "나의 삶의 방식(行き方!私流)", 생활 정보를 담은 "생활의 지혜(暮らしの知恵)", 요리를 소개하는 "맛있음에 갈채(美味に喝采)", 여행 정보가 담긴 "여행의 책갈피(旅のしおり), 취미 생활을 제안하는 "첫 멋(初めてのこだわり), 전문가가 추천하는 가계를 소개하는 "놀이 요리법(遊びのレシピ)"으로 엮어졌으며, 페이지 상단에는 과거의 뉴스 중 기자 또는 라이터가 뽑은 "그 날 그 시간(あの日、あの時)"을 소개하고 있다.

일본이 점차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50대 이후의 베이비붐 세대를 대상으로 관련 콘텐츠로 구성된 포털 사이트와 전문 사이트에 이어 언론 사이트도 새롭게 참여하였다.

10대 20대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콘텐츠에 열중하고, 30대 40대는 자신의 생각을 담을 수 있는 블로그 붐에 자신의 열정을 쏟는다면, 50대 60대는 앞만 보고 열심히 살아온 삶은 되돌아 보고, 고생한 자신을 위해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경향이 강한 것 같다.

출처
読売新聞が団塊世代向けの情報サイト刷新、「新おとな総研」開設
요미우리신문이 단카이세대 대상의 정보 사이트 쇄신, "신 어른 종합 연구소"개설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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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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