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시니어 중에서 컴퓨터와 인터넷을 취미로 이용하고 싶다는 디지털 시니어는 63,5%에 달하며, 그중에서 96.1%가 매일같이 컴퓨터를 이용하고 있다는 결과가 발표되었다.

9월 21일 "경로의 날"을 맞이하여 주식회사 DigiBook가 60세부터 79세까지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는, "앞으로 계속해서 취미로서 또는 열정을 갖고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가장 높은 답변이 나온 것이 "컴퓨터와 인터넷"이었다.

전체 시니어 중 93.5%가 매일같이 컴퓨터를 이용하고 있으며, 성별로 보면 남성이 98%로 여성의 89.0%에 비해서 높은 사용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컴퓨터와 인터넷을 취미로 이용하고 싶다는 디지털 시니어 중에서 96.1%가 매일같이 컴퓨터를 이용하고 있는데, 이용 경향을 보면 젋은 네티즌과 별반 차이가 없다.


Q5. 당신은 컴퓨터를 어디에 이용하고 있나?

   내용 %
 1위  정보 검색
 79.8%
 2위  전자 메일(e메일
 77.1%
 3위  인터넷 쇼핑
 68.6%
 4위  연하장,크리스마스카드 작성
 52.4%

그 뒤를 이어서 인터넷 서핑, 사진 관람과 정리, 인터넷 뱅킹, 투자, 게임 등 다양한 이용 경향을 보이고 있다.

개인적으로 일본의 시니어층은 연하장과 카드 작성 등에 컴퓨터를 많이 이용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일본 시니어의 컴퓨터 이용에 대한 무지가 드러난 셈이다.

이 외에도 이메일을 사용함으로써 같은 취미를 가진 동호회 등 인적 네트워크가 더욱 친밀해졌으며, 컴퓨터를 통해 정보를 얻고 지식을 넓혀나가는 중요한 도구가 되고 있음을 이번 조사 자료를 통해 알 수가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서 시니어층이 젊은 네티즌과 별반 차이 없이 컴퓨터와 인터넷을 왕성하게 활용하고 있으며, 시니어용 전문 사이트와 일반 사이트에 관계없이 구매력이 있고 삶에 대한 다양한 경험이 있는 시니어 유저를 앞으로 어떻게 자사 사이트로 끌어들이느냐가 인터넷 비즈니스에서도 중요한 관건이 될 것 같다.

일본 인터넷 업체들은 시니어 대상 전문 서비스를 앞을 다투어 내놓고 있다, 이들 서비스를 네이버 재팬 Matome에 정리해 보았다.

일본의 시니어 대상 전문 사이트 : シニア向けのサイト (NAVER 마토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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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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