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마이크로소프트가 드디어 윈도폰7을 발표하였다.


애플 아이폰이 스마트폰 시장을 열고 그 시장의 주역으로 올라서고,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은 아이폰의 경쟁자로 우뚝 서기까지 PC 소프트제국 마이크로소프트는 그저 바라만 봐야 했다.

하지만, 이번 윈도폰7은 지금까지의 윈도우 모바일 OS 실패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결연한 의지가 담겨 있고 윈도폰7를 탑재한 스마트폰들의 실제 시연 장면도 놀라운 기능을 발휘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부풀게 하고 있다.


한편, 윈도폰7이 발표된 다음날 소니는 구글 TV를 탑재한 스마트TV "소니 인터넷 TV"를 발표하며 그동안 TV 시장에서 삼성과 LG에 밀리던 분위기를 반전하여 다시 한번 TV 왕국 Sony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주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가 그동안의 수세에서 벗어나 반격을 위해 첫발을 내디딘 한 주가 아니었나 싶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우리 가정에 새로운 식구가 태어난 뜻깊은 한 주였다!


10월 11일 (월요일) 체육의 날


10월 12일 (화요일)

DeNA、米iPhoneゲームメーカーを最大4億ドルで買収 ゲームプラットフォーム強化
DeNA, 미국 아이폰게임 업체를 최대 4억 달러에 인수, 게임 플랫폼 강화
일본 최대의 SNS 모바게타운을 운영하고 있는 DeNA(http://www.dena.jp/)는 앱스토어에서 유명한 We Rule를 개발하였고, 또 게임 커뮤니티플랫폼 plus+ Network를 운영 중인 미국 ngmoco(http://www.ngmoco.com/)를 4억 3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하였다. DeNA는 자사가 영어권에서 서비스 중인 커뮤니티서비스 MiniNationplus+ Network를 통합하여 일본내 모바게타운과 함께 회사의 주요 서비스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ペパボも参加し「サノウラボ」新設、ソーシャルグラフ活用したサービス開発
paperboy&co도 참가한 Sanow Las를 개설, 소셜 그래프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
GMO애드파트너즈(http://www.gmo-ap.jp/)와 paperboy&co.(http://www.paperboy.co.jp/)는 모바일을 중심으로 PC 등을 포함하여 소셜 그래프를 활용한 미디어 연구 개발을 목적으로 한 새로운 연구 조직 Sanow Labs를 개설하였다. paperboy&co. 이외에도 우노우, Exys, 인디소프트웨어가 연구 협력회사로 참가한다.

Life-X、スマートフォン向けアプリ「ちょこフォト for Life-X」を提供開始
Life-X, 스마트폰용 어플 "쵸코포토 for Life-X"를 제공 시작
소니마켓팅은 라이프로그 서비스 Life-X(http://life-x.jp/) 스마트폰용 어플 쵸코포토 for Life-X를 오픈하였다. 안드로이드판과 iOS판을 선보일 예정인데 Life-X에서 제공하고 있는 사진 공유와 앨범 제작 서비스를 스마트폰에서 위치 정보와 트위터를 연계하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어플이다.


10월 13일 (수요일)

ソニー、「Google TV」対応の液晶テレビとBlu-rayプレーヤーを発表
소니, "Google TV" 대응의 LED TV와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발표
소니구글TV를 탑재하여 케이블TV, 위성방송, 지상파방송, 인터넷 등 다양한 컨텐츠와 함께 웹검색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앱스토어를 통해 수많은 앱을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TV NSX-GT1과 블루레이 플레이어 NSZ-GT1를 발표하였다. 전 세계 TV시장에서 삼성과 LG에 밀린 소니가 스마트TV에서 반격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共同購入クーポンを“人気度”順に一覧表示できる「クーポニア」
공동 구입 쿠폰(소셜 커머스)를 인기순으로 표시해주는 쿠포니아
DigOut(http://www.digout.co.jp/)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공동 구입 쿠폰 사이트의 정보를 수집하여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별, 가격별, 지역별로 좁혀서 보여주는 Couponia(http://www.couponia.jp/)를 오픈하였다. 할인율과 남은 시간, 그리고 구매한 사람수에 따라 인기도를 산출하여 보여준다.

登録159万人 Facebook、日本で流行の兆し
등록 159만 명 Facebook, 일본에서 유행할 징조
세계 최대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이 일본에서도 서서히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10월 13일 현재 159만 명의 일본인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페이스북이지만, 최근 페이스북을 소개한 블로그가 인기를 끌고 있고, 페이스북에 동시에 로그인하여 교류하는 On회가 기획되는 등 인터넷 기술자를 중심으로 유행의 징조를 보이고 있다. 소셜 그래프를 축으로 하는 페이스북의 성장은 비슷한 모델을 지닌 mixi에게는 위기의 증가로 연결되지 않을까 싶다.


10월 14일 (목요일)

ニコ動のプレミアム会員が100万人突破--ユーザー生放送で会員数が増加
니코니코동화 프리미엄 회원이 100만 명 돌파--유저 생방송으로 회원수가 증가
동영상 공유사이트 니코니코동화(http://www.nicovideo.jp/)의 프리미엄 회원(유료회원)수가 13일 현재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운영회사 니완고가 발표하였다. 유저가 직접 실시간 동영상을 내보낼 수 있는 유저 생방송이 회원수 증가에 기여하였다고 한다. 니코니코동화 전체 회원은 1,873만 명으로 프리미엄 회원은 5월 80만, 8월 90만을 기록하였다.

Yahoo!Japanでアクセス障害 現在は復旧
야후 재팬에서 접속 장애, 현재는 정상
야후 재팬(http://www.yahoo.co.jp/)은 13일 오후 11시 30분부터 1시간 반정도 메인 페이지에 접속이 잘 안 되는 장애가 발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같은 시간 트위터에서는 야후 재팬에 접속이 안 된다는 글이 많이 올라왔다. 8월에는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mixi(http://mixi.jp/)가 장애를 일으켜 뉴스가 되었는데 이번에는 일본 최대의 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이 접속이 안 되어 많은 이들을 당황케 하였다. 나중에 밝혀진 장애 원인은 부하 분산 서버의 이상이 원인이었다고 한다.

Yahoo!宅配に、メール・Twitter IDで荷物が送れる「メルアド宅配便」導入
야후 택배에, 메일과 트위터 ID로 물건을 보낼 수 있는 "메루아도타큐빈" 도입
야후 재팬(http://www.yahoo.co.jp/)은 소프트뱅크 프레임웍(SBF:http://www.sbfw.co.jp/ )이 운영 중인 메루아도타큐빈(http://www.mailaddbin.com/)을 Yahoo! 택배에 도입한다고 발표하였다. 주소와 이름을 몰라도 메일 주소나 트위터 ID를 알면 상품을 택배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로 송신자가 의뢰하면 SBF가 수신자의 메일이나 트위터로 연락하여 주소를 확인한 후에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10월 15일 (금요일)

目指せ“1億総キュレーター” 「NAVERまとめ」リニューアル、まとめた人に報酬も
"1억 모두가 큐레이터"를 목표로 "NAVER 마토메" 리뉴얼, 정리한 사람에게 보수도
네이버 재팬(http://www.naver.jp/)은 자사의 중심 서비스 NAVER 마토메(http://matome.naver.jp/)를 대대적으로 개편하여 마토메 작성 페이지의 작성기능을 개선하고 또 11월부터는 마토메 페이지를 작성한 사람에게 보수가 돌아갈 수 있도록 마토메 페이지에서 발생한 수익 전액을 작성자에게 지급하며, 여러 명이 함께 작성한 마토메의 수익금은 사회 공헌에 사용하는 지원책을 발표, 정보에 밝은 큐레이터를 발굴 육성하여 일본 전 국민의 큐레이터화를 목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KDDIとSkypeに提携報道--携帯キャリア3社の反応
KDDI와 Skype의 제휴 보도--이동통신 3사의 반응
KDDI(http://www.kddi.com/)는 11월에 판매에 들어갈 스마트폰 IS03을 비롯한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무료 통화가 가능한 인터넷 전화 서비스 Skype(http://www.skype.com)를 전용 어플로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닛케이가 발표하였다. 이에 대해 KDDI는 확인을 거부하였고, NTT도코모는 스마트폰에서의 Skype 사용을 제한하지 않고 있다고 하였으며, 소프트뱅크는 자사가 판매하고 있는 아이폰에서 Skype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09年度の恋愛シミュレーションゲーム市場は86億円、YRIがオタク市場調査
2009년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시장 규모 86억엔, YRI가 오타쿠 시장 조사
야노경제연구소(http://www.yano.co.jp/)가 조사한 2009년도 오타쿠 시장 조사 보고서를 보면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의 시장 규모는 전년도와 비교해 83% 증가한 86억엔, 전자만화 시장은 29.8% 증가한 422억엔, 온라인게임은 소셜게임 등의 인기로 17.2% 증가한 2,131억 엔을 기록하였다.


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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