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스런 검색서비스 "OreSearch(俺サーチ)"는 인기 소셜 북마크 서비스인 하테나 북마크, 라이브도어 클립, Buzzurl의 북마크 결과를 바탕으로 순위를 정하여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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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부단한 일본인을 위해 검색서비스가 선두에 서서 유저를 이끌어 나간다는 컨셉으로 사이트 상단의 표어를 보면"너를 위해 이 형님이 찾겠다, 형님형 검색엔진(お前のために俺が探す、兄貴型検索エンジン)"라고 당당하게 적혀 있다.

여기서 표현되는 형님(兄貴:aniki)이란, 원래는 형님이라는 의미이지만,좀 변색이 되어 조직이나 무리의 리더격을 지칭하는 말로, 우리의 조직들에서 "형님!"하는 표현으로 생각하면 된다.

OreSearch에는 두가지 검색 기능이 있는데 나우이순과 인기순으로, 나우이란 나우(now)를 일본식으로 형용사화해서 표현한 것으로 새롭게 북마크된 것을 찾는 것이고, 인기순은 말 그대로 북마크가 많이 달린 사이트나 웹페이지를 찾아 주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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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결과 페이지에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 관련 키워드, 그리고 검색 결과가 표시되는데, 썸네일과 함께 각각의 소셜북마크에서 북마크가 몇게 달렸는지 함께 표시된다.

운영회사인 Freem는 앞으로 북마크수외에 독자적인 평가기준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兄貴型検索エンジン「俺サーチ!」、日本人気質の受動的検索を提供
형님형 검색엔진 "OreSearch", 일본인 기질의 수동적 검색을 제공
「パソコン初心者ユーザーの意見を集めていると、『何をしていいかわからない』という方が多く、自発的に検索することができないという問題点に気づきました。そこで、ソーシャルブックマークの有用性を参考に、受動的にネットサーフィンを楽しめるサイトを開発しました」
컴퓨터 초보 유저의 의견을 모아보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하는 분들이 많고, 자발적으로 검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문제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소셜북마크의 유용성을 참고로 수동적인 인터넷 서핑을 즐길수 있는 사이트를 개발하였습니다

Hatena의 곤도씨가 Q&A서비스인 인력검색을 개발한 동기가 검색에 익숙하지 못하여 고생하는 인터넷 초보자를 대신하여 검색에 밝은 유저가 검색하면 쉽고 빠르지 않겠는가 라는 생각에서 Hatena를 창업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OreSearch의 경우는 인력검색보다 한발 더 나아가서 무엇을 검색해야 할지까지 가르쳐 주는 서비스이지만, 글쎄 거기까지 필요할까 하는 의구심도 든다.
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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