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 인터넷의 입구로서 포털이 큰 역활을 하였지만 10년이라는 세월과 함께 웹2.0이라는 단어가 유행하고 인터넷의 시작은 구글로 통할정도로 페이지랭킹으로 유명한 구글의 영향력은 막대하다.

구글 페이지랭킹 알고리즘을 분석하여 검색결과의 상위에 랭킹시키고자하는 SEO(검색엔진 최적화)를 얼마나 잘 활용하냐에 따라 기업의 운명이 크게 좌우되는 요즘 세상에 이를 가장 성공적으로 자사의 서비스와 연결시킨 기업이 있다면 바로 아마존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마존은 자사의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어소시에이트)을 이용해 유저가 자신의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아마존의 상품을 소개하거나 감상문을 적어 올리면 그곳을 통해 유저가 물품을 구매하였을때 수익의 일부를 소개료로 블로그나 홈페이지의 운영자에 나누어 주므로서 많은 이들이 자발적으로 아마존의 상품을 소개하게하여 자연스럽게 수많은 웹페이지와 링크로 연결된 아마존의 각 제품들은 자연적으로 구글검색 각 키워드의 상위 검색결과에 위치하게 되는 구조를 이루고 있다.

그렇다면 아마존의 어필리에트 프로그램을 완벽하게 자사의 서비스와 연계해서 활용하는 기업을 들라면 아무래도 일본에서는 하테나가 아닐까 싶다.

외국의 수익 모델 사례 - 아마존 재팬 #2

pilza2님의 블로그에도 자세히 소개가 되어 있지만 하테나에서는 다이어리 키워드 설명의 최상단에는 아마존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을 이용한 아마존 상품 소개란이 자연스럽게 배치되어 있어 관련 키워드에 관심이 있어 방문한 유저들에게 관련 상품을 소개하므로서 구매의욕을 촉진시켜 결과적으로 하테나의 수익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아무래도 하테나에는 아마존의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을 훤히 꿰뚫고 있는 두명의 우수한 개발자가 있으니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한명은 하테나 CTO로서 아마존 어소시에이트 프로그램과 연동된 어필리에이트 기능을 제공하는 Amazlet를 개발 운영하고 있으면 Amazon,はてな,Google,Yahoo4大ウェプサービス完全攻略(아마존,하테나,구글,야후 4대 웹서비스 완전공략)의 공저자인 나오야씨가 있으며 또 한명은 IT관련 서적을 다수 집필하였으며 최근에는 俺流amazonの作り方(내식으로 아마존를 만드는법)를 집필한 미즈노씨가 있다.

하테나는 아마존의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에도 강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구글의 검색에도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다. 키워드 자동 링크 시스템에 의해서 각 다이어리로부터 링크된 키워드 페이지는 관련 키워드의 아마존 상품들과 함께 구글의 상위에 경쟁하듯 나열되어 있다.

현재 기트스테이트의 이야기 구성을 담당하고 있는 사쿠라자카씨를 구글에서 검색하면 1위에 하테나 키워드, 그뒤를 아마존에서 팔고 있는 사쿠라자카 히로시씨 책이 올라와 있다.  
                  
회원수45만 순방문자수 779만 페이지뷰 5억을 자랑하는 하테나가 검색과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을 주무르고 있으니 HATENA Inc.를 세울 탄알은 충분히 벌어들이고 있지 않나 싶다.

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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