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대표하는 인기 밴드 스피츠가 자신들의 프로모션 비디오 전부를 유튜브를 통해 전격 공개하였다. 기존 TV의 시청이 줄어들고 유튜브로 대표되는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의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가수들도 자신들을 알리기 위한 수단으로서 인터넷을 중요시 하는 움직임이 갈수록 강해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CD 등의 음반 판매가 부진하면서 오프라인 음반 유통 산업은 붕괴 직전이지만,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서비스와 생생한 라이브 콘서트 등을 통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어가는 가수들에게는 유튜브와 같은 새로운 매체에 어떻게 적응해 나가느냐는 생존 자체를 결정짓는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겠다.



스피츠의 대표곡 로빈슨


26일 (월요일)

日立、薄型テレビ「Wooo」ポータルサイトでオリジナル動画コンテンツを配信
히타치, 평면 TV "Wooo" 포털 사이트에서 오리지널 동영상 콘텐츠 서비스
HIDACHI(http://www.hitachi.co.jp/)는 자사 인터넷 TV용 포털 사이트로 Wooonet을 2008년 6월부터 운영하고 있는데, 기존의 비디오 메일, 메시지 서비스 등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오리지널 동영상 콘텐츠인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하였다. Wooonet에서 서비스된 동영상은 웹사이트 와우 스페셜 사이트(http://av.hitachi.co.jp/tv/wooo-sp/)에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メーカー4社とドコモなど、携帯アプリプラットフォーム共同開発 世界展開も
제조업체 4사와 도코모 등, 휴대폰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공동 개발, 세계 진출도
일본 최대의 이동통신사 NTT도코모와 샤프, NEC, 파나소닉 등 휴대폰 제조사 4사는 휴대폰 개발 비용을 줄이기 위해 휴대폰용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공동 개발을 발표하였다. 이것도 삼성의 바다처럼 모바일 OS가 아니고 다양한 OS 위에서 움직이는 플랫폼을 노리고 있는 것 같다.

無料で使える「USTREAMスタジオ 渋谷」、一般利用の受け付け開始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USTREAM 스튜디오 시부야" 일반 이용의 접수 시작
소프트뱅크(http://www.softbank.co.jp/)의 자회사 TV뱅크(http://www.tv-bank.com)는 5월 10일 오픈 예정인 USTREAM 스튜디오 시부야의 이용 신청을 받기 시작하였다. 접수는 USTREAM 스튜디오 특설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는데 유료 이벤트나 스튜디오에 관객을 불러들이는 이벤트 등은 이용할 수 없다. 3월 말에 오픈한 소프트뱅크 본사의 유스트림 스튜디오는 법인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27일 (화요일)

mixi訪問者数が1000万人突破--Twitter利用率は日本が米を上回る
mixi 방문수가 1,000만 명 돌파--트위터 이용률은 일본이 미국을 넘어서다.
mixi(http://mixi.jp/)의 순방문자수가 2월보다 160만 명 증가해 1,000만 명을 돌파하였다고 인터넷 조사회사 넷레이팅즈가 발표하였다. 한편 트위터(http://www.twitter.com/)는 2월보다 190만 명 증가해 750만 명을 돌파, mixi를 바싹 뒤쫒고 있는 형국이다. 이용률에서는 mixi가 18%로 페이스북의 59%와 큰 차이를 보였으며, 트위터 이용률에서는 10%에 그친 미국보다 일본이 12%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ライブ動画配信「USTREAM」日本語版サイトがスタート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 "USTREAM" 일본어판 사이트 오픈
소프트뱅크가 투자하고 있으며, 최근 손정의 사장의 강연 모습이 인기를 끄는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 유스트림(Ustream : http://www.ustream.tv/)의 일본어 사이트가 공개되었다. 페이지 주소는 영문 사이트와 같으나 하단의 언어 설정에서 일본어로 설정하며 일본어로 된 동영상이 중심이 된 일본어 사이트를 볼 수 있다. 일본어 지원과 유스트림 스튜디오 개설 등으로 유스트림 이용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DeNAとヤフー、ソーシャルゲームで共同戦線 「Yahoo!モバゲー」の狙い
DeNA와 야후, 소셜게임에서 공동 전선, "Yahoo! 모바게"의 목표
PC 인터넷의 1위 기업인 야후 재팬(http://www.twitter.com/)와 모바일 SNS에서 1위를 달리는 DeNA(http://www.dena.jp/)가 소셜게임 분야에서 손을 잡았다. SNS에서 고전하는 야후와 PC 인터넷에서 약세를 보이는 DeNA가 손을 잡고 PC 인터넷의 SNS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mixi를 따라잡을 전략이다. 야후 재팬과 모바게타운의 ID를 통합하고 PC와 모바일에서 똑같은 서비스를 이용하게 함으로써 이용자는 물론이고 소셜게임 개발업체에도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28일 (수요일)

ドコモ、iPad用SIMカード発売へ
도코모, iPad용 SIM카드 발매에
일본 최대의 이동통신사 NTT도코모(http://www.nttdocomo.co.jp/)가 애플 아이패드의 SIM카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결산 발표회장에서 밝혔다. 아이패드는 일본에서 5월에 발매될 예정인데, NTT도코모는 아이패드 외에도 다른 태블릿에 SIM카드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myGengo、ウェブサイトに人力翻訳サービスを導入できるAPI「翻訳箱」を公開
myGengo, 웹사이트에 인력 번역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는 API "번역상자"를 공개
자사의 웹사이트와 데스크톱 소프트웨어 등에 인력 번역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는 번역상자(http://ja.mygengo.com/services/api/translation-box)를 myGengo가 26일 발표하였다. 번역상자를 도입한 사이트의 글은 myGengo가 운영하는 번역 중개 사이트에 보내져 번역되는 구조이다. 현재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를 일본어로 번역할 수 있는데 앞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며, 가격은 1문자당 2.7엔부터이다.

総務省の「通信利用動向調査」、シニア世代のネット利用増加
총무성의 "통신이용 동향조사", 시니어세대의 인터넷 이용 증가
총무성(http://www.soumu.go.jp)이 조사한 통신이용 동향조사에서 65세∼69세의 인터넷 이용률이 58%를 기록, 시니어 세대의 인터넷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또 휴대폰과 PC의 이용률을 보면 휴대폰 74.8%, PC 66.2%로 휴대폰은 20∼40대가 90%를 넘어선 가운데 60대 후반도 70%대에 근접하고 있고, PC는 13∼40대가 80%를 넘어섰지만, 60대 후반은 40% 정도를 기록하여 PC보다는 휴대폰은 이용하는 시니어가 많음을 알 수 있다.


29일 (목요일) 휴일


30일 (금요일)

「ソーシャルゲーム大成功」 DeNA、四半期利益倍増
"소셜게임 대성공" DeNA 1/4분기 이익 2배 증가
모바게타운 운영 업체인 DeNA(http://www.dena.jp/)는 소셜게임을 도입한 작년 10월 이후 성장률이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 올해부터 외부 업체의 소셜게임도 자사 플랫폼에 대응하면서 더욱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의 소셜게임 매출이 35억 엔을 기록하였지만, 올해 1월부터 3월까지의 소셜게임 매출은 100억 엔을 기록하여 모바게타운 총매출의 70%를 차지하는 큰 상승을 보이고 있다. DeNA는 NTT도코모, 야후 재팬 등 거대 기업과의 제휴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어 경쟁사를 압도하는 규모로 성장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日本にベンチャーのスタートアップハブ作る」--エンジニア向け支援プログラム「Open Network Lab」始動
"일본 벤처의 스타트업 허브를 만든다."--엔지니어 대상의 지원 프로그램 "Open Network Lab" 시동
일본을 대표하는 인터넷 기업 3사(디지털개러지, 넷프라이스닷컴, 가카쿠닷컴)이 지원하는 엔지니어 대상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 "Open Network Lab(http://onlab.jp/)"은 비즈니스 플랜 콘테스트 "Seed Accelerator", 오피스를 제공하는 "Laboratory",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하는 "Community" 등의 활동을 펼치며, 일본 벤처의 스타트업 허브 역할을 통해 일본발 구글 또는 애플을 만들 구상이다. 성공 벤처가 후배 기업 양성을 위해 이와 같은 사업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산업 전체의 발전을 위해 중요할 것 같다.

スピッツ、YouTubeで全PV公開
스피츠, 유튜브에 전 프로모션 비디오 공개
일본의 인기 그룹 스피츠(http://spitz.r-s.co.jp)는 38곡의 전 프로모션 비디오를 유튜브에 공개하였다. 공식 채널 "Spitz Official Channel(http://www.youtube.com/spitzclips)"을 오픈하고 데뷔곡부터 최신곡까지의 모든 프로모션 비디오를 공개, 스피츠팬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CD 판매가 급속도로 주는 가운데, 콘서트를 통한 수익이 증가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스피츠 같은 실력 있는 인기 밴드라면 자신들이 곡을 더욱 많을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진짜 음악은 라이브에서 들으라는 메시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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