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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가 한 장에 20만엔

오픈검색 2007. 12. 26. 21:22

일본의 장인 기술과 세계적 지휘자 카라얀이 만나 환상의 CD를 만들어 냈다.

 전용 아크릴 케이스에 담긴 유리 CD ( 출처 산케이 뉴스 )

일반 CD가 폴리카보네이트로 만들어지는 반면 유한회사 N&FToemi Media Solutions가 공동 개발한 Extreme HARD GLASS CD(고품위 하드 글래스제 음악 CD)는 망원경이나 카메라 또는 고급 안경에 사용되는 초정밀 광학 강화 유리로 만들어졌다.


카라얀의 베토벤 9번 교향곡 CD ( 출처 산케이 뉴스 )

이번에 Extreme HARD GLASS CD에 수록된 곡은 베토벤 9번 교향곡 "합창"으로 카라얀이 1962년 데뷔할 당시 베를린 필하모니를 지휘하였을 때 녹음한 마스터 테이프를 녹음한 것이다.

유니버설 뮤직이 일본에서 고음질의 유리 CD의 개발 소식을 듣고 내년 카라얀 10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Extreme HARD GLASS CD의 우수성은 온도와 습도에 의한 면 편차와 복수 굴절이 없고, 레이저의 효율과 S/N비(신호에 대한 노이즈의 비율)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며, 내구성 향상과 픽업 포커스와 트랙킹의 안정을 꾀할 수 있고, 회전이 부드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