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재팬(일본야후)이 19일부터 검색 결과에 자사의 소셜북마크의 숫자도 함께 보여주는 테스트 서비스를 실시하였다고 한다.(현재는 확인 안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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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델리셔스로 촉발된 소셜북마크 서비스는 일부 얼리어답터들에 의해서 널리 이용되면서 일본에서는 Hatena북마크가 인기를 끌고 있고 한국에서는 마가린뉴스2.0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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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거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야후재팬에서도 소셜 북마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소셜북마크 서비스가 검색이나 메일과 같이 일반 유저에게 익숙한 서비스로 정착되고 있지는 않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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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북마크 전문 사이트의 경우 상위권에 올라오는 인기 사이트(페이지)를 보면 웹페이지(뉴스,블로그의 글)가 많이(대부분) 눈에 띄는데, 포털사이트의 소셜북마크를 보면 대부분 기존의 유명 사이트가 상위권에 올라오는 것을 볼수 있다, 그것은 마치 웹검색하고 디렉토리검색의 차이처럼 보여지기도 한다.

이런 양상을 보이는 것은 이용하는 유저의 분포와 인식의 차이라고 보여진다.

포털의 유저라면 인터넷 초보 유저부터 얼리어답터까지 폭넓고 다양한 분포의 유저들이 이용하고 있고 수적 우위를 차지하는 일반 유저들이 인식하는 소셜북마크 서비스란 기존에 사용하던 PC의 즐겨찾기를 웹상에다 보존하고 공유한다는 인식으로 이용이 되고 있어 네이버나 야후재팬의 소셜북마크에서 뉴스기사나 블로그의 글을 첫페이지에서 보기는 쉽지 않다.

그와 달리 마가린(마가린의 경우도 포털의 소셜북마크 서비스와 비슷하게 웹사이트가 많이 등록되고 있으나 차이점은 일반 웹사이트가 아닌 특이한 사이트나 웹2.0계 사이트들이 눈에 많이 띈다)이나 뉴스2.0과 하테나북마크에서는 최근에 이슈가 되는 블로그의 글이나 뉴스가 상위권에 올라오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야후 재팬이 이번에 소셜북마크의 숫자를 검색결과에 반영을 하였다는것은 단순하게 북마크의 숫자를 보여준다는 것만으로 끝나는게 아니고 기존의 페이지랭킹으로 대표되는 사이트 상호간의 링크수에 따른 검색결과에 인간의 평가에 의해 매겨지는 북마크수를 포함한 검색결과가 향후 보여줄지도 모른다는 예상을 할수도 있을것 같다.

Hatena가 현재 사용하는 구글검색을 이용한 HatenaSearch의 결과에는 Hatena북마크의 숫자가 함께 표시되고 있는데 야후재팬의 모습을 보면 Hatena가 발빠르게 진행하는 서비스를 하나씩 하나씩 천천히 흡수하며 야후재팬에 맞는 모습으로 바꾸어 오픈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이런 모든 서비스를 Hatena가 창조하여 만든것은 아니지만, 검증 안된 서비스를 수많은 유저들이 사용하는 자사 서비스에 바로 반영할수 없는 야후재팬으로서는 새로운 서비스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파워유저를 일정수 확보하고 있는Hatena는 좋은 샘플 사이트임에는 확실한것 같다.

はてなWeb2.0セミナー in Yahoo! JAPAN
HatenaWeb2.0세미나-in Yahoo! JAPAN
Yahoo! Search Web Services や Amazon Web Services などの API が プラットフォームとしての重要な要素で、 このような API を公開・提供することの重要さを強調していました
Yahoo! Search Web Services와 Amazon Web Services등의 API가 플랫폼으로서 중요한 요소로 이와 같은 API를 공개・제공하는것의 중요성은 강조되어지고 있습니다.

ハイテク分野での Geek (マニアックな技術者、少数) の影響力は絶大で、 その分野のサービス・製品は一般ユーザ (大多数) に届く前に Geek に支持されることが大切だそうです。
하이테크분야에서의 Geek(매이아같은 기술자, 소수)의 영향력은 절대적으로, 각분야의 서비스・제품은 일반 유저(대다수)에 사용되기 전에 Geek의 지지를 얻는것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API を公開すると、Geek がそれらをいじって様々な派生サービスを作り、 それらによりサービスの認知度を高めることが期待でき、 ひいては一般ユーザに認知される、というわけです。
API를 공개하면, Geek는 그것은 이용해서 다양한 파생서비스를 만들고 그에 의해 서비스의 인지도 상승을 기대할수 있으며, 넓은 의미로 일반유저에게 인지되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근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야후재팬의 모습을 보면 메인페이지의 변화는 극히 드물지만 수면하에서의 발빠른 신서비스 대응은 오히려 야후재팬쪽이 앞서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것은 전체적으로 한동안 한국이 일본에 비해 인프라나 서비스면에서 앞서가고 있던 경향이 일본이 인프라가 갖추어 지면서 3배에 가까운 시장규모와 다양한 유저 욕구에 맞는 새로운 서비스들이 경쟁력을 갖추면서 신생 인터넷 벤처들이 성장하고 그에 자극받은 야후재팬도 빠른 움직임을 보이게 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고 있지 않나 싶다.

소셜북마크와 소셜뉴스의 차이를 이해 못해서 같은 종류의 서비스라는 전제로 썼습니다.
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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