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던 오마이뉴스재팬이 오늘(28일) 오픈하였다.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오마이뉴스 재팬답게 메인 상단에는 커다란 소프트뱅크모바일의 배너가 커다랗케 달려있다.

한국의 인터넷 서비스중 일본에서 자주 소개되던 싸이월드와 오마이뉴스는 일본진출을 통해 싸이월드는 점차 관심꺼리로부터 멀어졌고 오마이뉴스의 경우는 인터넷 세상을 파악하지 못한다고 알려져있는 토리고에 편집장의 발언으로 일본의 블로그스피어에 파문을 던졌다.

ブログでも2chでもない「市民新聞」とは
블로그도 2ch도 아닌 "시민신문"이란?
2chはどちらかというと、ネガティブ情報の方が多い。人間の負の部分のはけ口だから、ゴミ貯めとしてあっても仕方ない。オーマイニュースはゴミ貯めでは困る。日本の社会を良くしたい。日本を変えるための1つの場にしたいという気持ちがある。
2ch은 어느쪽인가 하면 네거티브한 정보가 많고, 인간이 안고 있는 부분의 배출구이기에 쓰레기창고로서 있어도 할수 없다. 오마이뉴스는 쓰레기창고가 되어서는 안된다, 일본사회를 올바르게 하고 싶다, 일본을 변화시키는 하나의 장소로 만들고 싶은 마음이다.
オーマイニュースも、基本的にはブログとそう変わらない。ただブログは基本的には日記。内容は他愛もないことが多く、社会が変わるような発言は少ない。内容が事実である担保もなく、中身の確認はできない。
오마이뉴스도 기본적으로는 블로그와 그리 틀리지 않다, 다만 블로그는 기본적으로 일기. 내용은 남에 대한 배려도 없는 경우가 많다, 사회를 변화시키려는 발언도 적다. 내용에 사실이라는 담보가 없고 확인이 불가능하다.

토리고에씨의 발언등의 파문에 대한 블로그스피어의 대표적인 의견을 보면

オーマイニュースジャパンの「炎上」と「現状」   ガ島通信
오마이뉴스재팬의 "논쟁"과 "현황"
このような状態になってしまっているのは、編集長と編集部のネットリテラシーの低さ、戦略のなさ、そして編集部員の意識にあると考えられます.
이와 같은 상황이 된것은 편집장과 편집부의 인터넷 지식의 낮음, 대책없는 전략, 그리고 편집부원의 의식이 문제라고 생각되어진다.

プロだと思うからいけないのではないか   H-Yamaguchi.net
프로라고 생각해서는 안되는게 아닌가?
彼ら(の多く)はおそらく、ネットにおいては私たちよりも経験の浅い、初心者なのだ。この世界では、彼らが既存マスメディアの世界で培った名声やノウハウの大半はあまり役に立たない。彼らは、商売としてやってるので一応「プロ」の肩書きはついているが、この世界ではまだ「専門家」ではない。本当の意味での「プロ」ではないのだ
그들(대부분)은 아마도 인터넷에 있어서 우리들보다 경험이 적고, 초심자이다. 이세계에서는 그네들이 기존 미디어의 세계에서 키워온 명성과 노하우의 대부분이 별로 도움이 안된다. 그네들은 업무로서 하고 있기에 "프로"라는 직함이 붙지만 이세계에서는 아직 "전문가"가 아니다. 진정한"프로"가 아닌것이다.

그후 인터넷 프리 저널리스트로 활약하며 오마이뉴스 재팬의 편집위원으로 있는 사사키씨의 오마이뉴스에 대한 비판 기사가 오마이뉴스 준비 블로그에 투고되므로써 화제가 되었다.

佐々木俊尚のオーマイニュースへの疑問 (上)
オーマイニュースはいったいどのような立ち位置であろうとしているのか。「開店準備中ブログ」のこれまでの記事を読むところ、明らかに戦後民主主義的な市民運動スタンスで記事を書いているとしか思えないが、もしその立場を貫くのであれば、その意志は明確にすべきではないだろうか
오마이뉴스는 도대체 어떤 입장에 서 있을려고 하는가? "개점준비블로그"의 지금까지의 기사를 읽어보면 분명하게 전후 민주주의적인 시민운동 관점에서 기사를 적고 있다고 밖에 생각할수 없는데 만약에 그런 입장을 관철하려고 한다면 그 의사를 명확하게 해야하지 않겠는가?

佐々木俊尚のオーマイニュースへの疑問 (下)
「開店準備中ブログ」で書かれてきた記事は、果たしてこのような書き手と読み手の共通基盤を探ろうという努力があったのか。おそらくそれらの記事の大半は、きわめて限られた特定の読者層にしか訴求できなかったのではないか
"개점준비중블로그"에 적혀있는 기사는 관연 이처럼 쓰는쪽, 읽는쪽의 공통기반을 찾으려 노력하였는가? 아마도 대부분의 기사는 극히 한정된 일본의 독자층에게만 공감되어지지 않았을까.
鳥越編集長はブロゴスフィアとは一定の距離を置き、既存のブロゴスフィアとはまったく別の新たな「オーマイニューススフィア」を作ろうとしているように見える。だが果たして、今のやり方でそれは可能なのか?
토리고에편집장은 블로고스피어랑 일정의 거리를 두고, 기존의 블로고스피어와는 전혀 틀린 새로운 "오마이뉴스스피어"를 만들려고 는것 처럼 보인다, 과연 지금과 같은 방법으로 가능할까?


오늘 오마이뉴스재팬은 화려한(?)오픈을 하였다.

그리고 9월2일에는
シンポジウム「ブロガー×オーマイニュース『市民メディアの可能性』
심포지엄 블로거×오마이뉴스 "시민 미디어의 가능성"
市民参加型ジャーナリズムを実現し、韓国でマスメディアと比肩する存在となったオーマイニュース。その「実名に基づいた市民記者」という理念は、果たしてこの日本のネット空間でも実現可能なのか? ネットの世界で論陣を張るブロガーたちと、鳥越俊太郎編集長らオーマイニュース編集局スタッフが、その実現可能性について徹底討論します
시민참가형 저널리즘을 실현, 한국에서 매스미디어에 필적하는 존재가 된 오마이뉴스. 그"실명에 기본한 시민기자"라는 이념은 과연 일본의 인터넷공간에서도 실현 가능할까? 인터넷세계에서 논진을 펴고 있는 블로거들과 토리고에 슌타로 편집장등 오마이뉴스 편집국 스탭이 실현가능성에 대해서 철저 토론합니다.


문제 발단, 격론, 자기반성, 그리고 오픈과 함께 모두가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한 토론회.
잘 만들어진 시나리오를 보는 느낌일까요.

사사키씨의 마지막 글에는
私はこのメディアの可能性をまだ信じていたいし、スタッフたちとも協力していきたいと思っている
나는 이 미디어의 가능성을 아직 믿고싶다, 스탭들과도 협력하여 나가고 싶다고 생각한다.

오마이뉴스재팬의 울타리가 사사키씨를 계속 감쌀수 있는 그릇이라면 일본에서도 성공할수 있지 않을까.

'일본 한국 관련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과 같았다, 삼성의 CEO  (0) 2006.11.08
한RSS가 일본 업체와 제휴  (4) 2006.10.30
삼성 일본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나?  (0) 2006.10.03
삼성은? 하테나는?  (0) 2006.09.14
소박한 의문  (0) 2006.07.10
Posted by 오픈검색
,

 
moonst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