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검색 이야기
구글, 일본에서 2위 자리를 굳히며 야후 재팬을 노린다.
오픈검색
2008. 10. 28. 21:03
어제 글과는 상반된 의견의 자료가 나와서 당황스럽지만, 일본에서의 구글의 지위는 이젠 넘버원을 노려볼만한 위치까지 올라온 것 같다.
구글은 인터넷 조사 기관 넷레이팅이 10월 28일 발표한 "기업이 소유한 전 사이트를 묶어서 매긴 랭킹(Property Ranking)"에서 2위를 차지하였다고 한다.
구글은 인터넷 조사 기관 넷레이팅이 10월 28일 발표한 "기업이 소유한 전 사이트를 묶어서 매긴 랭킹(Property Ranking)"에서 2위를 차지하였다고 한다.
Property Ranking 추이(06년, 07년, 08년 9월 시점 비교, 가정 내 PC에서의 방문)
구글은 2006년 11월 유튜브를 인수한 후 순조롭게 성장하여, 올해 3월에는 유니크 유저수 3,000만 명을 돌파, 이후 3,000만 명 전후의 안정된 이용자 수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조사에서 구글은 전년 동월 대비 120%, 재작년 동월 대비 180% 증가한 3,080만 명이 방문, 2007년 11월 라쿠텐을 누르고 2위로 올라선 이후 안정된 2위 자리를 유지하며, 일본 인터넷의 거함인 야후 재팬의 1위 자리를 노려볼 위치에 서게 되었다.
이번 조사에서 구글은 전년 동월 대비 120%, 재작년 동월 대비 180% 증가한 3,080만 명이 방문, 2007년 11월 라쿠텐을 누르고 2위로 올라선 이후 안정된 2위 자리를 유지하며, 일본 인터넷의 거함인 야후 재팬의 1위 자리를 노려볼 위치에 서게 되었다.
구글 사이트 내의 각 서비스 이용 상황
(06년, 07년, 08년 9월 시점 비교, 가정 내 PC에서의 방문자)
(06년, 07년, 08년 9월 시점 비교, 가정 내 PC에서의 방문자)
이번 조사에서 구글이 2위에 올라선 것은 유튜브 인수 외에도, 주력 서비스인 검색 분야에서 재작년 1,375만 명에서 53% 증가한 2,106만 명, 킬러 서비스로 성장하고 있는 구글맵도 재작년의 290만 명에서 171% 증가한 795만 명, Gmail은 재작년 29만 명에서 358% 증가한 132만 명을 확보하였고, 그 외의 서비스들도 나란히 성장하면서 구글은 2위 자리를 확고하게 지켜나가고 있다.
구글이 3,000만 명대의 유니크 유저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야후 재팬은 5,300만 명대의 유니크 유저수를 기록하고 있고, 일 인당 이용 시간도 구글보다 야후 재팬이 3배 앞서고 있어 전체 이용시간에서는 좀처럼 상대가 되기 힘든 게 현실이다.
넷레이팅의 하기와라(萩原)사장은 "일본의 인터넷 시장은 세계에서 그 예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야후 재팬의 과점 상태가 계속되고 있지만, 몇 년 새에 구글의 눈에 띄는 이용자 수 증가는 그러한 상황을 변화시키고 있다. 한편, 이용자 한 사람당 이용시간을 비교하면 야후 재팬 전체의 이용시간은 3시간24분/월인데 비해 구글 전체는 1시간 1분으로 아직 커다란 차이가 존재한다. 앞으로 2강 사이트에 의한 치열한 경쟁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측된다."라고 말하여서 구글의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영원한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야후 재팬에 대한 구글의 도전은 앞으로 가속화 될 전망이다.
포털 마이너 연합군, 네이버에 `도전장` - 한국경제
이에 비하면 한국 인터넷 시장은 여전히 네이버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네이버 VS 다음 구글을 중심으로 한 연합군의 대결 구도로 갈 모양이다.
2008/01/15 - [일본 인터넷 이야기] - 구글, 일본 인터넷 시장에서 2위로 올라서다.
구글이 3,000만 명대의 유니크 유저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야후 재팬은 5,300만 명대의 유니크 유저수를 기록하고 있고, 일 인당 이용 시간도 구글보다 야후 재팬이 3배 앞서고 있어 전체 이용시간에서는 좀처럼 상대가 되기 힘든 게 현실이다.
넷레이팅의 하기와라(萩原)사장은 "일본의 인터넷 시장은 세계에서 그 예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야후 재팬의 과점 상태가 계속되고 있지만, 몇 년 새에 구글의 눈에 띄는 이용자 수 증가는 그러한 상황을 변화시키고 있다. 한편, 이용자 한 사람당 이용시간을 비교하면 야후 재팬 전체의 이용시간은 3시간24분/월인데 비해 구글 전체는 1시간 1분으로 아직 커다란 차이가 존재한다. 앞으로 2강 사이트에 의한 치열한 경쟁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측된다."라고 말하여서 구글의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영원한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야후 재팬에 대한 구글의 도전은 앞으로 가속화 될 전망이다.
포털 마이너 연합군, 네이버에 `도전장` - 한국경제
이에 비하면 한국 인터넷 시장은 여전히 네이버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네이버 VS 다음 구글을 중심으로 한 연합군의 대결 구도로 갈 모양이다.
2008/01/15 - [일본 인터넷 이야기] - 구글, 일본 인터넷 시장에서 2위로 올라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