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한국 대상의 에이다 ICO 스타트 3일째를 맞이하여 교환이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어서, 이번 기회에 한국 최대의 비트코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땡글에도 인사도 드릴 겸 "카르다노 국내 ICO 스타트"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땡글 : http://www.ddengle.com/

카르다노 국내 ICO 스타트 : http://www.ddengle.com/board_free/1431988


올린 지 얼마후 한분이 카르다노 프로젝트의 장점에 대해서 문의를 주셔서 간단히 장점과 특징을 설명해 드렸는데, 이후 굉장히 부정적인 글을 올리더니, 다른 분의 댓글에도 시중에서 도는 폰지 사기에 사용되는 가상화폐 취급하는 내용을 올리셨다.


다단계와 연루된 잡코인 부분은 한국 내 카르다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염려했던 부분으로 그들과의 차별화는 무조건 확고한 철학과 기술력으로 진실하게 밀고 나가면 언젠가 한국에서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이 이룬 일과 마찬가지로 가상화폐 업계에서 에이다가 아이폰적인 존재가 되지 않을까 하는 믿음으로 여기까지 왔다.


잠시 생각을 정리하고 답글을 올리려고 보니 어느새 내 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어 답글을 적을 수 없게 되어 있었다.


이대로라면 땡글에서 카르다노&에이다는 잡코인과 마찬가지 수준으로 인식이 굳어지고 제대로 답글도 달지 못하고 물러나야 하는 상황이 될 것 같아 부랴부랴 땡글 운영자분에게 메일을 보냈다.


잠시 후에 땡글 운영자분의 배려로 답글을 올릴 기회가 되어 열심히 답글을 달고 관련 정보를 올리니 몇 분이 호응을 해주시고 근거 자료도 올려주셔서 내가 쓴 글은 이제 누구나 볼 수 있는 밝은 세상에 존재할 수 있게 되었다.(땡글의 자정작용 능력의 높은 수준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땡글은 국내 최대의 비트코인 커뮤니티 사이트로 한국의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포진하고 있는 곳이고 일반인 중에서도 가상화폐에 관심도가 높은 분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있는 사이트이다.


그렇지만 그곳에서조차도 가상화폐를 소개하면 우선은 잡코인으로 취급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내가 이 비즈니스를 시작하면서 둘러본 강남이나 선릉역 주변의 수많은 잡코인들에 파묻혀 우리 곁에 제대로 된 가상화폐가 다가올 수 없는 것이다.


이런 상황이니 우리나라는 핀테크에서도 송금, 결제, P2P대출이니, 블록체인기술 언저리만 건드리고 있지 핀테크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가상화폐는 아무도 나서서 진행해 볼 생각을 못하고 기술조차도 못 따라가고 있는 실정이다.

 

 


과연 한국 내에서 카르다노 프로젝트 개발팀이 발표한 백서(A Provably Secure Proof-of-Stake Blockchain Protocol)의 내용을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궁금하다. 머리로는 이해해도 그것을 입증할 수 있는 사람은 또 얼마나 있을까? 세계 최고의 암호학자들이 만들어서 내 논 것을 시정 잡코인과 똑같이 취급하는 우리의 현실에서 다가오는 가치인터넷시대를 주도해 나갈 가능성은 점점 멀어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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