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동경의 시부야에서 TNC(태터앤컴퍼니)의 chester님을 뵙다.

개인적으로 나와 엮일 세상에 사는 분이 아니시니 평생 살아가면서 스쳐 지나갈 일은 있어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일을 없었을텐데, 이놈(?)의 블로그가 원인이 되어 뜻깊은 시간을 공유할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도 전부터 일본의 하테나와 태터툴즈를 운영하는 TNC는 닮은 점이 참 많다고 느껴 왔는데 chester님도 주변에서 그런 이야기를 이미 들으셨다니 나만의 생각은 아닌듯 해서 안심했다.

chester님을 뵙고 느낀점은 내가 늙었다는 점이다-_-;;

TNC와 하테나가 닮았고 두회사를 운영하는 최고경영자가 추구하는 미래에 대한 생각도 무척 닮은꼴이라 생각이 든다.

양국을 대표하는 두 신세대 기수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싶다.
추구하는 목표가 비슷하고 두분다 영어에 능통하니 대화에 벽은 없으리라 생각한다.
그때까지 영어 열심히 공부해서 조금이나마 귀동냥이 가능하게 될수 있다면 소원이 없겠다.

가까운 시간안에 시부야 근처에 있다는 하테나를 방문할 기회가 올지 모르겠다.

그래서 블로그는 즐겁다.

'하테나 블로그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Welcom To Hatena  (8) 2006.12.19
블로그는 즐겁다 2  (5) 2006.12.08
하테나 비밀 결사에 딱 걸렸다.  (0) 2006.11.25
100번째  (12) 2006.11.14
이 블로그는 ?  (0) 2006.11.07
Posted by 오픈검색
,

 
moonst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