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테나의 곤도CEO는 인터넷 세상의 마쓰시타 고노스케(松下幸之助)라는 칭호를 받은 반면, 웹진화론으로 한국에서도 유명인사가 된 우메다 이사는 헤이세(平成)의 후쿠자와 유키치(福沢諭吉)라는 칭호를 받았다.

우메다씨와 대담을 하기 위해 하테나를 방문한 일본 뇌연구의 일인자 모기 켄이치로(茂木健一郎)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하테나 방문기를 적으며 우메다씨를 헤이세의 후쿠자와라고 선언하였다.

今は明治。
지금은 메이지
普通の「オフィス」の感覚からすると、色が溢れていて、関係のないものがあふれている、空間が、遊び心のつぶつぶに満たされている
(하테나 사무실은)보통"사무실"의 감각으로 판단하면, 색깔이 풍부하고, 관련없는 것들이 넘치고, 공간이 장난기의 알알로 충만되어 있다. 

アメリカの若者は、大学の教授や著名な知識人よりも、「アルファ・ブロガー」の方が偉いと思っているというのである
미국의 젊은이들은 대학의 교수나 저명한 지식인보다도 "유명 블로거"가 위대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お話しているうちに、今は「明治維新」にとても似ているという気がしてきた、ITというのは、実はアメリカの文明の反映である。「ウェブ2.0」についても、アメリカ社会が実はもともと2.0的に出来ている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지금은 "메이지 유신"과 대단히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IT라는 것은 실은 미국의 문명이 반영되고 있다. "웹2.0"에 대해서도, 미국 사회가 실은 원래부터 2.0적으로 되어 있다.

梅田さんとの前回の対談で出た大事なメタファーは「グーグルは黒船だ!」というものであったが、日本社会に対してまだまだ様々な「啓蒙活動」が必要なのは、(そうでないと、日本の社会のオペレーティング・システムが古くさいものになり、二流国に堕してしまうという点において)明治時代にとても良く似ている
우메다씨와의 저번회의 대담에서 나온 중요한 메타퍼(은유)는 "구글은 흑선이다"라는 것이었는데, 일본 사회에 대해서 아직 다양한 "계몽활동"이 필요한 것은 (그렇케 하지 않으면, 일본 사회의 오퍼레이팅 시스템이 시대에 뒷처진 것이 되어, 이류국가로 떨어져 버린다는 점에서) 메이지 시대와 굉장히 많이 비슷하다.

そういうことをいろいろ考えると、きっと、梅田望夫さんは、「平成の福澤諭吉」なのであろう。ぼくは「梅田さんは福澤諭吉である」とここに宣言します
그렇한 것을 이리 저리 생각하니 꼭 우메다 모치오씨는 "헤이세의 후쿠자와 유키치"이다. 저는 "우메다씨는 후쿠자와 유키치입니다"라고 여기서 선언합니다.

일본의 메이지 유신은 일본은 물론 아시아 국가들의 근대화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중요한 역사적 순간이다, 현재 일본이 웹시대의 메이지 유신을 겪고 있다면 주변 국가들도 시대에 뒤쳐지지 않기 위한 기술 개발은 물론 새세상에 맞는 철학과 사상을 구축하는 노력에도 게을러서는 아니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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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웹5.0 시대쯤 되면 일본의 1만엔권에는 우메다씨의 사진이 올라와 있을듯 싶다.

PICSYの鈴木健がはてなの近藤淳也を「平成の松下幸之助」と評している
PICSY의 스즈키켄은 하테나의 곤도준야를 "헤세이의 마쓰시타 코노스케"라고 평하고 있다.
近藤淳也のつくったサービスのうち、ぼくが高く評価しているのは、今回の議論の中で注目をあびた「はてなアイデア」のみです。予測市場自体はすでにある仕組みですが、彼の行った独創的な新結合は、それを企業とユーザとのコミュニケーション・プロセスに組み込んだところです
곤도준야가 만든 서비스중, 제가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은 이번회의 논의중에서 주목을 받은 "하테나 아이디어(요망시장)"뿐입니다. 예측시장 자체는 이미 있는 이론입니다만, 그가 행한 독창적인 신결합은, 그것을 기업과 유저와의 커뮤니케이션 프로세스에 녹여 들어가게 한 점입니다.

人気投票では「ユーザとして何をしてほしいか」という視点になりますが、予測市場では「企業が何をするか」という視点になります。これによって、非現実的な提案は低い価格になり、ユーザが企業の気持ちになって判断するようになります
인기투표에서는 "유저로서 무엇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시점이 됩니다만, 예측시장에서는 "기업이 무엇을 할까"라는 관점이 됩니다. 그것에 의해서, 비현실적인 제안은 낮은 가격이 되고, 유저가 기업의 입장이 되서 판단할수 있도록 됩니다.

経営の神と呼ばれた松下幸之助は、「水道哲学」など、経営の世界に数々の革新をもたらしました。彼のやったのは、個人が倫理的に経済活動を行うことがひいては企業の繁栄をもたらすということを訴え続け、それを苦心の末、実証し続けたことです。近藤さんのやり方は多少違うようですが、新しい経営のパラダイムを作り上げていき、きっと他の経営者のリファレンスとなることでしょう
경영의 신이라 불려온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수도철학"등, 경영의 세계에 수많은 혁신을 가져왔습니다. 그의 업적은, 개인이 논리적으로 경제활동을 행하는 것이 나아가서는 기업의 번영을 가져다 준다고 끊임없이 역설하여 왔고, 그것을 고심의 결과 , 멈추지 않고 실증해 왔던 것입니다. 곤도씨가 행한 것은 조금 틀립니다만, 새로운 경영의 패러다임을 만들어 내서 반드시 다른 경영자의 모범사례가 되겠지요.

彼は職人的な美学をもっていて、造ることを通して思考し、意図の言語化を嫌うところもあります。そうした中で、これだけ充実した議事録を、彼が真の力を発揮する前に公開できることは、編集者冥利につきます
그(곤도)는 장인적인 미학을 지니고 있고, 창조를 통해 사고하고, 의도의 언어화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 상황속에서, 이와같은 충실한 기사록을 그가 진정한 힘을 발휘하기 전에 공개할수 있게 된것은 편집자로서 커다란 행복입니다.

일본의 근대화에 커다란 역활을 한 후쿠자와씨와 일본 경제가 세계 경제의 중심에 서는데 중요한 역활을 한 마쓰시타씨 두사람이 일본의 웹문화를 선도하는 벤처기업에서 함께 일을 한다면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까 하는 상상의 나래를 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을텐데 실제로 현실에서 이루어 지고 있으니 향후 전개 과정에 대한 기대와 설렘도 크다.

선대의 두 인물은 국가의 근대화와 경제의 발전이라는 커다란 대의명분을 위해 노력하였다면 후대의 두사람은 웹이라는 공간에서의 세상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수 있는 무한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 넘어 세계 표준의 서비스 개발에 몰두 하고 있다는 점에서 세상은 무척이나 많이 변해 가고 있다.
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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