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무성은 3월 18일 "일본의 ICT 인프라에 관한 국제 비교 평가 리포터"를 발표, 종합 평가에서 2위 한국, 3위 핀란드, 4위 스웨덴, 5위 네덜란드를 누르고 일본이 1위를 차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정보 통신 기술 인프라와 관련한 6분야 12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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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5개국의 현황

ICT 인프라의 이용 요금
기본 전화료  ( 한국 61.0 > 일본 53.4 )
브로드밴드 요금  ( 한국 53.1 < 일본 92.1 )

ICT 인프라의 고속성
광케이블 비율  ( 한국 72.5 < 일본 77.1 )
브로드밴드 속도  ( 한국 76.1 = 일본 76.1 )

ICT 인프라 안전성
안전한 서버 수  ( 한국 37.9 < 일본 46.1 )
Bot 감염 PC 수  ( 한국 50.2 < 일본 77.6 )

ICT 인프라 모바일 수준
3G 휴대폰 비율  ( 한국 89.2 > 일본 62.0 )
휴대폰 보급률  ( 한국 44.6 > 일본 42.0 )

ICT 인프라 보급도
인터넷 보급률  ( 한국 59.4 > 일본 47.9 )
브로드밴드 보급률  ( 한국 63.9 > 일본 51.0 )

ICT 인프라 사회 기반성
인터넷 호스트 수  ( 한국 48.0 < 일본 49.1 )
ICT 투자 비율  ( 한국 61.4% > 일본 47.4 )

한 때는 대한민국은 인터넷 선진국이고 일본은 이삼 년 뒤처져 있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가격이나 속도 면에서 오히려 일본이 앞서고 있다는 점은 인프라 선진국에 만족한 한국의 자만과 일본 정부의 e-재팬 정책을 시작으로 민간 부문에서는 소프트뱅크의 야후 BB 등의 활약으로 일본의 급추격이 어느 정도 성과를 낸 결과라고 생각된다.

일본 총무성 4월 3일 발표한 "전기 통신 사업 분야" 내용에 따르면 일본 브로드밴드 계약자 수는 2007년 12월 현재 2,829만 명으로 광케이블이 1,132만 명, ADSL이 1,313만 명으로 광케이블이 증가 추세로 ADSL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다.

ADSL에서 소프트뱅크(37.6%)에 1위를 내준 NTT와 NTT西는 광케이블에서는 인프라의 우위를 기반으로 급속하게 점유율(71.4% : NTT히가시 40.4%, NTT니시 31.0%)을 넓히고 있다.

ADSL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소프트뱅크로서는 브로드밴드 시장에서 ADSL의 감소 추세는 불안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휴대폰 분야에서는 총 계약자 수가 2007년 12월 현재 1억 530만으로 NTT도코모가 50.6%, KDDI가 28.1%, 소프트뱅크 모바일이 16.7%로 KDDI와 소프트뱅크 모바일이 소폭이지만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유무선 인터넷 인프라 면에서 비슷한 성장세를 보이는 한국과 일본, 앞으로는 세계적인 인프라 위에 어떤 콘텐츠로 승부를 할지가 관건이 될 것 같다.

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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