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스토리랩은 웹상에 책을 보관하고 유저들끼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서재 유저스토리북을 2일 공개하였다.



주목받는 신생 벤처의 새로운 서비스라서 유명 블로거들의 사용 소감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는데, 대체로 좋은 평가를 하고 있어, 앞으로 기대되는 서비스이다.

책으로 표현하는 나, 유저스토리북 - Mepay Blog
"책을 매개로 한 보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소통, 그리고 관계에 대한 갈증을 채우는 것"

온라인 서재 공유, 유저스토리북 - 이정환 닷컴
"일단 관건은 집단지성이 발현될 수 있도록 울창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일이다. 사용자들을 충분히 확보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야 한다. 칸칸으로 닫힌 고립된 서재가 아니라 서로의 서재를 넘나들면서 사고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의식의 공유를 이룰 수 있도록"

꼬날이의 온라인 서재에 놀러오세요~ :-) - 꼬날의 좌충우돌 PR 현장
"관심 서적이 비슷한비슷한 유저들끼리 테마 서재를 운영하며 도서 정보를 공유"

비슷한 시기에 일본의 온라인 서재 Booklog는 새롭게 모바일 서비스를 공개하였다.

Booklog는 페이퍼보이앤드컴퍼니(paperboy&co.)의 인기 CEO 이에이리 카즈마(家入一真)씨가 개인적인 취미로 만든 서비스로 올해 10월에 회사의 정식 서비스로 오픈하였는데, 이번에 모바일 서비스를 공개함으로써 유무선 인터넷을 통해 유저가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PC용 Booklog

이번 모바일판은 기존 PC로 이용하던 회원가입, 아이템(책, CD, DVD) 등록과 리뷰 쓰기, 인기순위, 신간정보 이용은 물론이고 휴대폰에 기본적으로 탑재된 바코드 리더를 이용하여 책의 ISBN 코드를 읽어 자신에게 배정된 메일 주소로 송신하면 자신의 Booklog 서재에 등록되는 편리한 기능도 새롭게 갖추었다.

Booklog는 5일 현재 21만 4,226개의 서재와 1,230만5,703의 아이템이 등록되어 있다.


모바일용 Booklog

유저스토리북은 우선 PC 서비스로 오픈되었는데, Booklog와 같이 앞으로 모바일 서비스도 선보이고, 유저들이 원하는 바코드를 통한 간편한 등록 기능 등도 추가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비슷한 시기에 새롭게 오픈한 한일 온라인 서재가 활발하게 이용되어 양국 유저들의 지성을 풍요롭게 만들어줄 수 있게 되길 기대해 본다.

일본의 온라인 서재
本棚.org http://hondana.org/
みんなの本棚 http://www.mindana.jp/
BossaBooks http://www.bossabooks.jp/cafe
MonoColle http://monocolle.sso.biglobe.ne.jp/
ECNAVI List http://list.ecnavi.jp/
그 외 http://hemohemo.sakura.ne.jp/test/hond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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