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인터넷 기업으로 군림하는 구글은 검색은 물론이고 구글어스와 스트리트뷰, 그리고 모바일 OS인 안드로이드 등 혁신적인 서비스로 성공을 거두고 있지만 유독 SNS 분야에서는 실패를 거듭하고 있는데 이번에 구글 버즈를 새롭게 오픈하여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과연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라쿠텐 미키타니 CEO 트위터

한편, 일본 인터넷 시장에서 거대 포털 야후 재팬에 눌려 만년 2위 인터넷 기업에 안주하던 라쿠텐이지만 2009년 매출 2,982억 엔을 기록, 야후 재팬의 3월 결산 예상 매출이 2,793억 엔으로 예상되고 있어 일본 최대의 인터넷 기업 자리가 바뀌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지 모르겠다.


8일 (월요일)

ウエディングパーク、結婚式場に関するクチコミ投稿数が4万件突破
웨딩파크, 결혼식장에 관한 입소문 투고수 4만건 돌파
일본 전국 3,000개의 결혼식장 정보를 제공하는 결혼종합정보사이트 웨딩파크(http://www.weddingpark.net/)는 유저가 자신의 경험(식장을 방문한 사람, 결혼식을 올린 사람, 결혼식에 참가한 사람)을 투고한 글수가 4만 건을 넘어섰다고 발표하였다. 모바일과 PC로 투고하는 것 외에 결혼식장에 비치된 엽서로도 투고할 수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楽天三木谷社長、全社員にTwitterすすめる
라쿠텐 미키타니사장, 전사원에 트위터를 권하다.
트위터에서 인기인이 된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사장에 이어 라쿠텐의 미키타니 사장(http://twitter.com/hmiKitani)이 트위터에 푹 빠져 유저들과 직접 대화에 열중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자사 직원 6,000여 명에게도 트위터를 사용할 것을 권하였다고 한다. 트위터는 어디까지 갈 것인가??

ブログ更新OKに、民主党のネット選挙運動解禁素案判明
블로그 갱신 OK, 민주당의 인터넷 선거 운동 해금 초안 판명
지금까지 선거기간 중에는 인터넷을 이용한 선거운동이 금지되었던 일본이었지만, 앞으로 선거기간 중에도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갱신하고, 송신자와 선거용 메일이라는 사실을 명기한 메일을 송신할 수 있게 되었다. 민주당은 위와 같은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정리하여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한국보다 일본이 인터넷 민주화가 더 앞서게 된 것인가?


9일 (화요일)

SNSと歴史を融合させた「信長の野望」最新作--モバゲーに登場
SNS와 역사를 융합한 "노부나가의 야망" 최신작 -- 모바게타운에 등장
게임회사 koei(http://www.koei.co.jp/)는 DeNA(http://www.dena.jp/)가 운영하는 모바일포털 모바게타운에서 서비스할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 "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의 최신작 "100만 명의 노부나가의 야망"을 개발한다고 발표, 이번 작품은 SNS와 역사게임이 융합한 게임으로 게임은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유료 아이템 판매로 수익을 만들 예정이며, 서비스는 올봄에 공개할 예정이다.

好業績のDeNAと下方修正を発表したミクシィ、決算を受けて市場の評価に明暗
실적 좋은 DeNA와 하향수정을 발표한 mixi, 결산 결과에 따른 시장의 평가 명암
SNS 시장에서 우열을 겨루는 DeNA(http://www.dena.jp/)와 mixi(http://mixi.jp/)이지만 최근 자사 서비스 내에 자체 제작한 소셜 게임을 전개하며 게임 매출이 급성장한 DeNA는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자사 플랫폼을 개방하여 외부 소셜 게임을 도입하여 높은 이용자수를 기록하는 mixi는 예상 외의 이용자수 증가로 외부 파트너에 지급하는 광고비와 서버 비용 등의 인프라 비용 증가로 저평가를 받으며 명암을 갈랐다.

アドネットワーク「Kauli」の韓国語版がサービス開始
애드네트워크 "Kauli"의 한국어판 서비스 시작
유저가 관람하는 사이트의 정보와 유저의 엑세스 정보를 분석하여 유저의 관람 목적에 가장 최적화된 광고를 보여주는 "컨셉매치"라는 알고리즘을 이용하는 Kauli 시스템을 개발 운영하는 Kauli주식회사(http://kau.li/jp)는 새롭게 한국어 페이지(http://kau.li/kr)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한국 공략을 시작한다고 발표하였지만 정작 한국 지사는 없는 것 같은데 과연 잘 될지 궁금??

10일 (수요일)

モバツイッター開発者が独立、「想創社」を設立
모바트위터 개발자가 독립, "SouSouSha"설립
미국 트위터 운영사가 일본어 모바일 서비스가 오픈하기 전에 트위터의 API를 활용하여 만든 모바일 서비스 "모바트위터(http://www.movatwi.jp/)"는 인기를 얻으며, 현재 30만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데, 모바트위터 개발자는 SouSouSha(想創社 : http://www.sousousha.com/)를 설립, 모바트위터의 관리 운영과 함께 유스트림을 이용해 세미나의 슬라이드쇼 위에 트위터 댓글을 표시하는 Semitter(http://semitter.com/)의 개발 등에 전념할 예정이다.

携帯電話・PHSの国内出荷台数が10年ぶりに4000万台を割り込む--JEITA発表
휴대폰·PHS의 국내 출하 대수가 10년 만에 4,000만 대 이하로 떨어지다--JEITA발표
사단법인 전자정보기술산업협회(JEITA : http://www.jeita.or.jp/)는 2009년 휴대폰·PHS 출하 대수가 조사 이후 최대의 감소를 기록하며 3,130만 대 팔렸다고 발표하였다. 4,000만 대 이하로 떨어진 것은 10년 만으로 1998년 수준과 비슷해졌다. 세계 시장 점유율이 낮은 일본 업체들은 믿었던 국내시장마저 축소되고 있어 이래저래 불안한 상태이다.


11일 (목요일) 일본 건국 기념일


12일 (금요일)

なぜ今、楽天がTwitterか 三木谷社長語る
왜 지금 라쿠텐이 트위터인가? 미키타니 사장이 말한다.
트위터에 빠진 라쿠텐(http://www.rakuten.co.jp/)의 미키타니 사장이 자사 직원들에게 트위터를 권하고 있는데, 이유로 1) 해외 직원들에게 사장의 소리를 전하고자 2) 이용자의 소리를 듣고자 3)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직원을 인터넷을 접하도록 하고자 등 3가지 이유를 들었다. 사업을 확대하는 라쿠텐에는 인터넷이 익숙하지 않은 직원이 늘고 있다니 3)번이 이해가 된다. 한편, 2009년 라쿠텐의 매출이 2,982억 엔으로 발표하였는데, 야후 재팬의 3월 결산 예상 매출이 2,793억 엔으로 예상되고 있어 일본 최대의 인터넷 기업 자리가 바뀌는 것이 아닌가 싶다.

楽天2009年度決算、EC事業好調で過去最高益を達成
라쿠텐 2009년도 결산, EC 사업 호조로 과거 최고 이익 달성
라쿠텐(http://www.rakuten.co.jp/)은 2009년도 결산 결과를 발표, 매출 2,982억엔, 영업이익 566억엔, 경상이익 548억엔, 순이익 535억엔 등 과거 최고 기록을 경신하였다. 일본 국내에서는 라쿠텐 경제권 구축이 완료시점에 온 라쿠텐이 올해는 해외 시장 공략에 힘을 쏟는다고 하니 아직 일본 인터넷 기업이 해외에서 성공한 예가 드물어 그 결과에 주목된다.

asahi.com、Twitterでバンクーバー五輪を現地記者がつぶやき
아사히닷컴, 트위터에서 밴쿠버 올림픽을 현지기자가 중얼거림
아사히신문(http://www.asahi.com/)은 이번 동계 올림픽 속보를 아사히닷컴과 휴대전화용 사이트 외에 트위터를 통해서도 현지기자가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asahi_tokyo를 통해 중얼거리고 @asahi_vancouver를 통해서는 올림픽 관련 뉴스를 자동으로 송신할 예정이다.

「セカイカメラ」のAPI公開へ――頓智ドットが3月にイベント
"세카이카메라"의 API 공개에 -- Tonchidot가 3월에 이벤트
단말기의 카메라에 비치는 영상에 에어태그라고 불리는 텍스트 또는 사진 등의 디지털 정보를 부가하는 AR(증강현실)분야에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세카이카메라" 개발회사 Tonchidot(http://www.tonchidot.com/)는 외부 서비스에서 세카이카메라 기능을 이용하여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세카이카메라의 API "OpenAir for Publishers"를 자사 이벤트 Bootstrap 1.0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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