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의 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은 대표적인 모바일 SNS 모바게타운을 운영하는 DeNA와 손을 잡고 PC용 게임 포털 사이트 Yahoo! 모바게 베타 서비스를 21일 공개하였다.
Yahoo! 모바게는 소셜게임 플랫폼을 표방하며, 모바게타운에서 큰 성공을 거둔 모바일 소셜게임 괴도로와이얄과 선샤인목장 등을 PC로도 즐길 수 있는데, 야후 재팬에 가입하고 모바게타운에도 가입을 하면, 모바게타운과 Yahoo! 모바게 ID를 연계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 외에도 모바게타운의 소셜네트웍과 아바타, 커뮤니티 기능을 컴퓨터로도 이용할 수 있는 Yahoo! 모바게는 정식 오픈하는 10월 1일까지 개발회사 70사, 게임수 100개를 제공을 준비하고, 대규모 프로모션과 함께 야후 재팬에서 각 게임으로 유저가 접근하도록 할 계획으로 알려졌지만, 베타 오픈 후 일부 유저의 정보가 다른 유저에게 노출되는 장애가 발생하여 23일부터 일시 중지되었다가 29일 재개되었지만, 정식 오픈은 미정이다.
일본 최대의 포털 사이트인 야후 재팬이지만, 기존의 Yahoo! 게임에서는 크게 재미를 보지 못하며, NHN Japan의 한게임과 넥슨에게 밀리고 있어 소셜게임의 붐과 함께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DeNA와 손을 잡으므로써 자사의 막강한 이용자와 DeNA의 게임 포털 운영 노하우와 플랫폼 그리고 다양한 인기 게임을 동원하여 단번에 일본 최대의 게임 포털로 자리를 잡을 계획으로 보인다.
한편, 일본 최대의 게임 포털로 성장한 한게임도 최근 DeNA와 GREE 등에 뒤처진 모바일 분야에서 실시간의 주변 환경과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한 소셜게임 등에 힘을 쏟으며 같은 그룹내 포털 사이트인 라이브도어와도 제휴를 맺어 라이브도어 유저들이 한게임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자사 플랫폼을 개방하여 외부 개발사가 한게임 플랫폼에서 한게임 유저를 대상으로 쉽게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게임 확충에도 힘을 쏟으며 Yahoo! 모바게에 대응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NHN Japan으로서는 일본 최대의 인터넷 기업을 목표로 검색과 포털에서는 네이버와 라이브도어를 연합하여 야후 재팬에 승부를 펼치고 있으면서 한편으로는 게임 포털에서는 한게임과 라이브도어 연합으로 강력한 전선을 펼치고 있는 양상이다.
한편에서는 공격을 해야 하고 한편에서는 수성해야 하는 NHN Japan으로서는 어느 한 쪽도 포기할 수 없는 상황으로 앞으로의 승부가 일본 사업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그 여파가 한국 본사에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NHN이 최전방 격전지이면서 앞으로의 회사 운명에 커다란 영향을 줄 일본 시장에서의 승리를 위해 얼마만큼 적극적으로 본사 역량을 모아 지원할 수 있을지?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인터넷 기업의 회사의 미래를 건 진검승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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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oo! 모바게
Yahoo! 모바게는 소셜게임 플랫폼을 표방하며, 모바게타운에서 큰 성공을 거둔 모바일 소셜게임 괴도로와이얄과 선샤인목장 등을 PC로도 즐길 수 있는데, 야후 재팬에 가입하고 모바게타운에도 가입을 하면, 모바게타운과 Yahoo! 모바게 ID를 연계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 외에도 모바게타운의 소셜네트웍과 아바타, 커뮤니티 기능을 컴퓨터로도 이용할 수 있는 Yahoo! 모바게는 정식 오픈하는 10월 1일까지 개발회사 70사, 게임수 100개를 제공을 준비하고, 대규모 프로모션과 함께 야후 재팬에서 각 게임으로 유저가 접근하도록 할 계획으로 알려졌지만, 베타 오픈 후 일부 유저의 정보가 다른 유저에게 노출되는 장애가 발생하여 23일부터 일시 중지되었다가 29일 재개되었지만, 정식 오픈은 미정이다.
일본 최대의 포털 사이트인 야후 재팬이지만, 기존의 Yahoo! 게임에서는 크게 재미를 보지 못하며, NHN Japan의 한게임과 넥슨에게 밀리고 있어 소셜게임의 붐과 함께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DeNA와 손을 잡으므로써 자사의 막강한 이용자와 DeNA의 게임 포털 운영 노하우와 플랫폼 그리고 다양한 인기 게임을 동원하여 단번에 일본 최대의 게임 포털로 자리를 잡을 계획으로 보인다.
한편, 일본 최대의 게임 포털로 성장한 한게임도 최근 DeNA와 GREE 등에 뒤처진 모바일 분야에서 실시간의 주변 환경과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한 소셜게임 등에 힘을 쏟으며 같은 그룹내 포털 사이트인 라이브도어와도 제휴를 맺어 라이브도어 유저들이 한게임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자사 플랫폼을 개방하여 외부 개발사가 한게임 플랫폼에서 한게임 유저를 대상으로 쉽게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게임 확충에도 힘을 쏟으며 Yahoo! 모바게에 대응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NHN Japan으로서는 일본 최대의 인터넷 기업을 목표로 검색과 포털에서는 네이버와 라이브도어를 연합하여 야후 재팬에 승부를 펼치고 있으면서 한편으로는 게임 포털에서는 한게임과 라이브도어 연합으로 강력한 전선을 펼치고 있는 양상이다.
한편에서는 공격을 해야 하고 한편에서는 수성해야 하는 NHN Japan으로서는 어느 한 쪽도 포기할 수 없는 상황으로 앞으로의 승부가 일본 사업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그 여파가 한국 본사에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NHN이 최전방 격전지이면서 앞으로의 회사 운명에 커다란 영향을 줄 일본 시장에서의 승리를 위해 얼마만큼 적극적으로 본사 역량을 모아 지원할 수 있을지?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인터넷 기업의 회사의 미래를 건 진검승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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