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일본 언론에 재등장한 라이코스재팬

「ライコス」が国内で復活--動画共有サービスを近く本格展開か
「라이코스」가 국내에서 부활--동영상 공유 서비스를 가까운 시일내에 본격 전개하나 ?

Lycos 브랜드는 스미토모상사(住友商事)와 Terra Lycos의 합작회사, 라이코스재팬이 운영하는 사이트 “Lycos Japan(www.lycos.co.jp)”로서 1998년에 서비스를 개시, 그후 2002년12월에 라쿠텐이 라이코스재팬을 인수하여, 2003년9월에는 “infoseek”를 운영하는 인포시크와 함께 라쿠텐에 흡수 통합되었다. 통합후 infoseek 브랜드로 통일되어져 Lycos는 법인은 물론 서비스가 일본 국내에서 모습을 감추었다.

 

KDDI와 Daum이 최대 주주로 있으며 커뮤니티 사이트 카페스타를 운영하고 있는 라이코스재팬(가까운 시일내로 TAON에서 라이코스재팬으로 사명 변경)은 최근에 멀티 미디어 중심의 블로그 서비스 라이코스클립을 새롭게 오픈하였다.

 

과거 한번 실패한 브랜드를 다시 들고 나와 새롭게 시작을 한다는 것은 여러모로 부담이 되는 일이 아닐수 없을것이다, 이미 한번 세상에 넓게 알려진 브랜드라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는 남아 있을테지만, 그 이미지가 어떤 이미지로 남아 있느냐에 따라 애써 새롭게 출발하는 서비스에도 좋든 싫든 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Lycos(www.lycos.com)를 인수하여 몇년간 고군분투하고 있는 Daum이 동영상 컨텐츠를 중심으로 한 UCC 사이트로서 한국 이외의 해외에서 라이코스 브랜드로 통일하려는 점은 휴랑님의 글에서도 읽을수 있는데, 구시대의 인터넷 기업 이미지가 박혀있는 라이코스 도메인과 브랜드로 동영상 중심의 UCC라는 최신의 유행을 따라 잡으려 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한다.

 

유튜브의 약진, 일본 토종 동영상 공유사이트(AmebaVision,Photozou,Smilevideo)들의 출현, 그리고 동영상 공유 사이트들을 이용한 매쉬업 사이트(Nicovideo,Jimaku.in,Rimo)들의 인기등 이미 경쟁자들이 자리를 잡아 가는 시점이라 라이코스클립의 길은 더욱 험난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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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스.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