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애플팬는 아니지만, 아이폰의 명성에 어울려 아이폰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다. 애플에 열광하는 팬은 애플의 고집스러운 독단에 따른 불편에도 아이폰 그 자체에 매료되어 아낌없는 사랑으로 아이폰을 사용한다고 하지만, 나야 특별히 애플 제품을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개인적으로는 삼성이나 소니 디자인이 취향에 맞는 사람으로서, 그저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닌텐도 DSi와 아이폰 중 아이폰을 구매하게 되었다.

아이폰의 불편한 점으로 전자지갑 기능이 없고, 자체적으로 모바일 디지털 방송을 볼 수 없고, 배터리 용량도 짧고, 카메라 화소도 작고, 가끔 인터넷 중에 멈추면서 화면이 꺼지기도 하고, 고장에 대한 애프터 서비스도 비싸다는 등등 다양한 사항이 올라오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사용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런 것들이 불편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무난하게 아니 무척 마음에 들게 사용하고 있다.

삼성 일본 옴니아
일본에서 유일하게 아이폰을 파는 소프트뱅크 모바일이 가족 할인 서비스로서 가족 간에는 무료로 통화할 수 있다고 해서, KDDI의 au를 사용하고 있던 아내에게 소프트뱅크 모바일 가입을 권유, 최근에 삼성이 소프트뱅크를 통해서 출시 한 옴니아를 구매토록 하였다. 물론 아이폰도 고려의 대상이었지만, 디자인 면에서 옴니아의 빨간색이 여성에게 맞는 것 같고 또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굳이 스마트폰인 아이폰보다는 고성능 터치 휴대폰인 옴니아가 나을 것 같기도 하고, 아이폰과는 또 다른 감각의 터치폰을 경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흑심(?)도 있었다.

빨간색 옴니아를 사서 설명서를 보면서 이것저것 만지는 데, 웬지 터치 기능의 움직임이 둔하다. 애플 아이폰의 빠르면서 정확한 반응에 비해, 느리면서 무겁고 또 누르려고 하지 않은 곳이 열려 똑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등 기본적인 사용 면에서 불편을 느꼈다.

애플과 삼성의 터치 기술 차이
다른 기능이야 그렇다고 하지만 터치폰의 기본 중의 기본인 터치 기능에 대한 불만은 바로 터져 나왔다. 왜 똑같은 터치 기술을 사용하는데 이런 차이가 나올까 궁금증을 갖고 있었는데, 자주 찾는 "광파리의 글로벌 IT 이야기"의 "휴대폰 터치 기술은 애플 특허: 경쟁사들은 소송에 휘말리나?"에 달린 지민아빠님의 댓글로 애플과 삼성이 쓰는 터치 기술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터치기술이 다르기에 그런 차이가 있다면, 같은 기술을 쓰든 특허 때문에 쓸 수 없다면 더욱 좋은 터치 기술을 개발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아이폰을 써 본 내가 옴니아의 터치 기능에 불만을 표시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지만, 터치폰을 처음 사용하는 아내조차도 "차라리 일반 휴대폰을 살 걸" 하고 불편한 옴니아를 샀다고 후회하게 하는 옴니아의 터치 기능은 "이건 아니올씨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런 의미에서 두가지의 터치 방식에 대해 살펴보았다.


정전식 대표 애플 아이폰과 감압식 대표 삼성 옴니아

유저 특성 또는 지역에 따른 터치 기술 채택
터치 기술에는 애플로 대표되는 정전식과 삼성이 주로 사용하는 감압식이 있다.

정전식(靜電式 : 정전용량방식 또는 정전압식)은 인체의 정전기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인체의 미세한 전류를 인식해 동작하며, 감압식(感壓式 : 저항막박식 또는 압력감지식)은 터치 스크린에 가해지는 압력을 감지하여 동작한다.

정전식과 감압식은 어느 쪽이 우위라고 할 수 없는 것은 사용 용도에 따른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두 모델의 가장 큰 차이는 멀티터치는 정전식만 가능하고, 필기인식을 위한 스타일러스는 감압식만 가능하다. 그러므로 멀티터치를 선호하는 미국이나 유럽 모델에는 정전식이 많이 채택되고, 필기인식을 활용하는 아시아 특히 한국과 일본은 스타일러스를 사용할 수 있는 감압식이 채택이 된다고 한다.

또 정전식은 터치 인식이 빠르고 움직임이 경쾌하지만, 감압식은 터치 인식이 느리고 움직임도 느리다, 대신 정전식은 손이나 면적이 넓은 특수 터치펜을 사용해야하지만, 감압식은 손으로 사용도 가능하지만, 날카로운 펜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편리성이 있다.

정전식은 최근 일본 휴대폰 업체들도 많이 채택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도 해외용으로는 채택하고 있다고 하는 데, 일본 시장에서는 정전식 진영에 애플, LG, 샤프, NEC등이 참여, 감압식 진영에는 삼성과 대만계 HTC가 참여하고 있다.

개인 취향이나 사용 목적에 따라 터치폰 선택
이와 같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사용 목적이나 취향에 따라 터치폰을 고를 것을 권하는 있다.

이번에 아이폰과 옴니아를 동시에 사용해 보면서 느낀 것은 나의 개인 취향은 정전식 타입이며, 그런 점에서 아이폰에 한 표 던진다.

욕심 같아서는 정전식과 감압식의 장점만을 살린 터치 방식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며 더욱 욕심을 부린다면 한국 기업이 그와 같은 핵심 기술을 개발하였으면 한다.

터치 기술 분야에서 재미교포 2세인 제프 한이 유명하다고 하니 그쪽에도 기대해 볼만하겠다.

터치 기술에 대한 관심도와 중요성이 커지면서 일본에서는 제1회 국제 터치 패널 기술전이 4월 15일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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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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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uv4.us BlogIcon LUV 2009.01.30 2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성능 터치 휴대폰인 옴니아" 옴니아의 굴욕이군요 ^^;;

    옴니아는 분명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인데... 가격이 100만원이나 하는 스마트폰인데..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기능 좀 있는 터치폰 정도로 인식되더군요. 심심찮게 주위에서 볼 수 있는데 스마트폰으로서의 기능을 하는 녀석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태터앤미디어 파트너 분들의 리뷰에서는 '전지전능', '무궁무진' 옴니아인데.. 실제 사용하시는 일반분들에게는... 글쎄요.. 옴니아의 한계인지.. 사용자의 한계인지.. ㅜ.ㅡ

    • Favicon of https://www.hatena.co.kr BlogIcon 오픈검색 2009.01.31 1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본 옴니아는 윈도즈 모바일을 탑재되지 않은 일반 휴대폰으로 출시되어 한국이나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옴니아하고는 성능면에서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만, 터치 기능은 같겠지요?

      저 역시 아직까지는 아이폰의 기능을 최대한 사용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그 가능성에는 기대를 해 보는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움직이는 컴퓨터, 움직이는 인터넷 머신으로서의 아이폰을 좀 더 활용해 보고 싶군요.

      LUV님 찾아주시고 또 댓글 감사드립니다!

  2. Favicon of http://hitme.kr BlogIcon 최면 2009.01.31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서 휴대폰은 LG 싸이언, 디스코 폰이라는 터치폰을 사용하고, 포터블 음향기기는 아이팟터치 2세대를 사용하는데.. 터치감;; 이거 비교하는 것 자체가 아이팟터치에게 미안한데요? ㅎㅎ
    애플기기는 처음인데.. 정말 만족할만합니다.
    이정도는 되어야 진짜 터치 좀 된다.. 하지 않을까요?

    • Favicon of https://www.hatena.co.kr BlogIcon 오픈검색 2009.01.31 1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아이폰3G가 애플 제품과의 첫 만남입니다만, 대체적으로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터치 기능에 대해서는 위에도 썼습니다만, 저 역시 애플 아이폰의 터치 기능에 한표랍니다^^
      최면님,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3. 레이첼 2009.01.31 1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옴니아도 스마트폰이죠 ㅋㅋㅋ
    윈도가 포팅되었기 때문에 여러 위젯들도 설치가능하고 꽤 쓸만한 녀석들도 많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풀터치계열 제품들을 전부 싫어하기때문에
    (그 좋다고 하시던 아이폰도 저한텐 짜증덩어리더군요. 스피디한 조작이 힘드니 답답하기만 하더라구요.)
    적절한 키 배열에 쿼티키정도가 들어있는 폰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이번에 미대통령 오바마가 사용한다고 해서 유명해진 블랙베리폰 같은게 딱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국내에 출시가 가능할지... ^^;;

    • Favicon of https://www.hatena.co.kr BlogIcon 오픈검색 2009.01.31 1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아직까지 블랙베리폰을 사용해 본 적이 없습니다만, 블랙베리폰을 극찬하시는 분이 많은 것을 보면 무척 편리하고 사용성이 높은 것 같군요.

      나중에 사용해 볼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저 같은 경우는 터치폰에 익숙해졌으니 아마 이쪽으로 쭉 갈 것 같군요^^;;

      앞으로 어떤 종류의 휴대폰 또는 스마트폰, 넷북 등이 등장하여 우리들을 즐겁게 해 줄지 기대되는 요즘입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레이첼님!

  4. 배가고파요 2009.01.31 1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서는 정전식을 사용한 휴대폰이 전무하다시피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아이폰에 대한 환상을 많이 가지고 있는듯.. 나름의 장점이 있는데도 말이죠.. 실제로 본다면 기기의 하드웨어적 성능은 아이폰이 옴니아를 따라오지 못합니다. 스마트폰으로서의 기능을 소비자들이 제대로 활용을 못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비교할 것을 비교해야하지.. 정전식과 감압식을 사용하면서 터치 성능이 머가 좋다고 비교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takeoutimage.tistory.com/ BlogIcon 백승찬 2009.01.31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옴니아는 정말 하드웨어 성능이 아깝습니다.
      윈도우 모바일을 사용한 스마트폰의 한계 일 수도 있죠...

    • Favicon of https://www.hatena.co.kr BlogIcon 오픈검색 2009.02.01 1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배가고파요님 : 다양한 기술과 제품에 대한 취향은 개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유저가 자신이 구입한 제품을 비교해보고 감상을 말하는 것도 물건을 만드는 업체나, 물건을 구매하고자 하는 유저에게도 조금이나마 유익한 참고 자료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5. Favicon of http://takeoutimage.tistory.com/ BlogIcon 백승찬 2009.01.31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의 옴니아와 아이폰의 터치감을 비교 한다는 것 자체가 아이폰에게 굴욕입니다라는 말에 동감합니다.
    이쪽 업계에 있다보니, 이런 제품을 접할 기회가 많습니다만, 옴니아는 아이폰이 나온지 한참 후에 나왔고 해서 옴니아를 기대했습니다만, 실제 만져본 결과는 실제 터치 활용이나, 사용성, UI는 훨씬 더 아이폰에 못미쳤습니다. 하드웨어 스펙이 월등히 좋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버벅였습니다. 터치감은 두말 할 필요도 없고요.
    정전식이 감압식에 뒤지는 것은 제가 알기로는
    필기 인식을 위한 펜 사용이 불가능 하다는 것과, 큰 크기의 LCD에 적용하기 힘들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외에 터치감이라든가 두께등은 훨씬 앞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멀티터치는 삼성 같은데서 안하는것이 아니라 아직 못하는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아이폰의 멀티터치 기술은 애플에서 수년 전부터 뉴욕대와 공동으로 개발을 한 것입니다. 거의 최초의 실용화입니다. 그리고 관련 특허도 애플에서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삼성에서도 이미 개발을 하고 있을지는 모르겠죠.
    삼성이 이런쪽에 길게 보고 많이 투자를 해야 할 텐데요.

    아무튼 아이폰과 옴니아를 같이 놓고 부가 서비스등을 제외하고 사용자에게 사용성이나 터치 기능을 놓고 선택하라고 한다면 100% 아이폰을 선택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단 풀터치폰 자체를 싫어 하는 사람은 제외하고요..

    • Favicon of https://www.hatena.co.kr BlogIcon 오픈검색 2009.02.01 1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터치 제품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백승찬님!

      멀티터치는 삼성이 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실망이군요, 앞으로 하드분야에만 기술을 뽐내지 말고 소프트에도 힘을 집중했으면 좋겠는데, 류한석님 글(http://bobbyryu.blogspot.com/2009/01/blog-post_28.html)을 보면 그 동안 수천억을 쏟아부어도 제대로 성과를 내지 못한다고 하는군요..

      애플이 뉴욕대와 공동 개발을 하였다면 제프 한님과도 무슨 연관이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친절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백승찬님!

  6. Favicon of http://hitme.kr BlogIcon 최면 2009.01.31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멀티 터치는;; 아직 윈도 모바일 6을 사용 중이고 6.5에서도 지원하지 않습니다. 7부터 지원한다고 하는데;; OS 상의 문제도 한 몫하는 군요 ㅎㅎ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 Favicon of https://www.hatena.co.kr BlogIcon 오픈검색 2009.02.01 1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터치 기술도 OS의 영향을 받는군요. 그럼 윈도즈 모바일 7 이후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지혜일지도^^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최면님!

  7. ahaman 2009.02.09 14: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본에 발매된 옴니아 제품은,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폰입니다.
    우리 나라의 햅틱2와 비슷한 폰이죠.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다시면서, 국내 출시된 "옴니아" 폰과 혼란을 일으켜 댓글을 다시는 부분이 있는 듯 싶습니다.


    2.
    국내 "옴니아"도, 일본 "옴니아" 도 실제 사용해 본 적은 없습니다.
    제가 사용해 본 것은, "iPod Touch" 제품과 국내 "햅틱2" 뿐이군요.
    (햅틱2... 도 제 것은 아니고, 주변 사람 것... ^^;;)

    일단, 스마트폰 "옴니아" 와 일반폰 "옴니아" (및 햅틱2) 의 터치 반응성이 동일하다.. 고 가정하는 것은 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실제고 대동소이 할 수도 있기는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터치에 대한 응답성은, (다른 요소들도 영향을 미치겠습니다만)
    OS에서의 반응성과 맞물려 있습니다.
    따라서 (windows mobile이 올라간) 스마트폰 "옴니아" 에서의 터치감과 (일반 휴대폰용 O/S가 올라간) 일반폰 "옴니아" 에서의 터치감은 당연히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죠.
    사용하는 CPU도 다르구요. 일반폰에 올라가는 CPU 성능들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는 하나, 아직까지 스마트폰 계열의 CPU 들에 비해 많이 열세인 것이 사실입니다.


    3,
    확실한 것은, 아직까지 iPhone / iPod Touch 의 터치감을 따라오는 제품은 없다... 입니다.
    OS 반응성... 이라는 면에서 볼 때,

    1) iPhone 계열은, OSX 자체에 터치에 대한 API 자체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동일 CPU를 사용한다 할 지라도) 반응이 빠를 수 밖에 없습니다. 멀티터치에 대한 지원 역시 OSX 자체에서 하위 layer에서부터 지원이 되구요.

    2) Windows Mobile 계열은, (제가 아는 한) OS level에서의 멀티터치 지원은 현재 전무하구요. 기본적인 터치에 대한 부분 역시, OSX 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동일 CPU를 사용한다 할 지라도, OSX에 비해 반응성이 떨어질 겁니다.

    3) 일반폰.. 은, 떨어지는 CPU 성능에, 보통 휴대폰에 올라가는 OS들이 성능 최적화된 작은 형태의 RTOS가 올라간다고 볼 때, OS 레벨이 아닌 일종의 APP 레벨에서의 터치 지원일 것입니다. 당연히 터치 반응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 Favicon of https://www.hatena.co.kr BlogIcon 오픈검색 2009.02.09 15: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터치 기술은 휴대폰에 장착된 OS 그리고 CPU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는 사실이군요.
      비싼 돈을 주고 사는 입장의 유저로서는 똑같은 터치폰이라면 똑 같은 사용감을 원하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애플 이상의 것은 바라지 않아도 비슷한 실력의 터치 기능이 구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
      삼성, 엘지도 분발하길 바라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하맨님!

  8. 이정한 2009.11.11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핑거터치 부문에서 정전식(특히 아이폰)의 걸출한 성능이야 이미 검증된 바지만, 감압식은 그 나름 스타일러스(펜)터치라는 정전식이 아직은 넘보지 못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프리라이팅 메모라거나 노트 필기,일러스트레이션 분야에서는 아직도 확고한 위상을 갖고 PDA, 태블릿PC 등에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다만,개인용 휴대기기가 PDA에서 스마트폰으로 넘어가면서 보다 전문적인 업무에의 활용보다는 편의성과 실용성이 대세가 되다보니 이를 가장 적절히 파악하고 대응한 애플의 정전식 핑거터치(멀티터치)가 일반 사용자를 중심으로 급속히 그 세력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른바 피쳐폰(일반 휴대폰)에서도 풀터치폰이 주력으로 채택되면서 이제 터치 기술은 더이상 고급 입력 장치가 아닌 보편 기술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실용성이 앞서는 정전식의 범위는 그만큼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애플의 특허 장벽에도 불구하고 삼성이 앞으로 풀터치 휴대폰에서 정전식을 주력으로 하겠다고 방향을 튼 점이나 윈도모바일이 아직도 정전식 터치를 지원하지 못해 업체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거나 구글 안드로이드 새 버전이 애플 특허 때문에 정전식 멀티터치 지원을 포기하여 논란거리가 되었던 사실 역시 이 같은 터치 트랜드를 잘 대변하고있습니다.

    • Favicon of https://www.hatena.co.kr BlogIcon 오픈검색 2009.11.11 1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전식과 감압식의 장점만을 살린 방식이 나오면 좋겠다는 욕심이 드는군요^^
      터치의 흐름을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정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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