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레코드협회(RIAJ)2009년 3분기(7월∼9월) 온라인 음악 시장에 대해서 30일 발표하였다.



총 다운로드수 1억 1,744만 건, 230억 엔으로 2008년 3분기의 총 다운로드수 1억 1,811만 건, 222억 엔과 비교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휴대폰을 이용한 다운로드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지만, 벨소리 부문은 다운로드수와 금액 면에서 큰 폭으로 줄었다.
 
벨소리 서비스(다운로드수 3,836만 건, 39억 엔)의 이용이 계속해서 줄고, 그 대신 상대방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마치우타(컬렁링 : 다운로드수 2,797만 건, 24억 엔)와 음원의 전곡을 들을 수 있는 챠쿠우타후루(着うたフル : 다운로드수 3,679만건, 126억 엔)는 꾸준히 느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한편, 큰 변화가 없는 휴대폰 다운로드 시장과 비교해서 시장 규모는 작지만, PC를 통한 다운로드수는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14% 증가한 1,203만 건, 금액 면에서도 15% 증가한 26억 엔을 기록하였다.

일본 온라인 음악 서비스 업체로서는 시장 성장은 멈추고, 음원에 대한 지급 부담이 커지고 있어 양쪽으로 힘든 상황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

2008년도 일본 온라인 음악 시장은 다운로드수 4억 7,918만 건, 905억 엔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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