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사이트 다음(Daum)이 QR코드를 생성할 수 있는 Daum 코드를 발표하였다.
제목과 로고 이미지, 링크 주소와 소갯글 등을 입력하고 테두리 색깔 등을 지정하면 간단히 자신의 블로그와 홈페이지의 Daum 코드를 생성할 수 있다.
추가로 자신의 정보(이름, 전화번호, 팩스번호, 주소, 이메일, 회사)도 함께 입력할 수 있어 Daum 코드를 자신의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설치하여 방문자에게 자신의 정보를 쉽게 제공할 수 있다.
또한, Daum 코드는 이미지(jpg, gif)와 인쇄하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명함이나 잡지 등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과연 QR코드 서비스뿐만 아니고 유저의 이용이 전무한 한국 시장에서 Daum 코드가 얼마만큼 선전할지 주목되지만, 블로그와 트위터 등 SNS의 활성화와 스마트폰의 보급, 그리고 모바일 인터넷의 사용 확대와 함께 QR코드가 인기를 얻을 가능성도 높지 않을까 생각된다.
한국에서는 실패하였다고 보이는 QR코드 비즈니스는 일본 시장에서는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 특히 휴대폰을 사용한 모바일 인터넷에서 QR코드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접속 수단으로서 그 가치가 높다.
1949년 미국 드렉셀대학 대학원생이 개발한 바코드는 막대의 굵기로 숫자와 글자를 나타내며 숫자와 문자, 기호 등의 정보를 일정한 규칙에 따라 일차원의 코드로 변환시켜 상품 관리와 판매 등을 간단히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였다.
바코드에서 진화한 QR코드는 자동차 부품으로 유명한 일본 Denso의 개발부문(현재는 Denso Wave)이 개발한 것으로 막대 형태의 종적 정보밖에 담을 수 없는 바코드와 비교해 종과 횡으로 정보를 담을 수 있는 QR 코드는 7,089개의 숫자 정보를 담을 수 있다.
Denso Wave가 특허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선언한 QR코드는 자동차 부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의 생산, 운송, 보관, 판매 현장에서 폭넓게 사용되었지만, 진가를 보이기 시작한 것은 카메라가 달린 휴대폰이 등장하면서부터 라고 할 수 있겠다.
2002년 현재의 소프트뱅크 모바일(당시 J-phone)이 샤프 휴대폰 SH09에 표준 기능으로 QR코드 인식(바코드 리더)기능을 탑재하였고, 이후 NTT도코모와 KDDI도 QR 코드 인식 기능을 표준 장착하면서 QR 코드의 이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특히 사이트 주소 입력이 불편한 휴대폰에서는 잡지와 포스터 등의 인쇄물에 적혀 있는 QR코드로 휴대폰 사이트로 간단히 이동하는 기능과 함께 다양한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용도로 널리 사용되었다.
일본은 1999년부터 아이모드(i-mode)의 보급으로 휴대폰을 이용한 모바일 인터넷이 일상화되었고, 카메라 기능 휴대폰의 보급과 함께 사진 메일 붐이 일고 있던 사회 분위기 속에서 간편하게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가 널리 사용되기 시작하였는데, 한국은 아이폰 침공(?)으로 시작된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모바일 인터넷의 사용이 늘며 QR코드도 함께 발전해 나갈지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참조 QR코드의 역사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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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0 - [일본 인터넷 이야기] - PC 인터넷과는 또 다른 웹 세상을 만들어 가는 일본의 모바일 인터넷
Daum 코드로 만든 하테나 QR코드
제목과 로고 이미지, 링크 주소와 소갯글 등을 입력하고 테두리 색깔 등을 지정하면 간단히 자신의 블로그와 홈페이지의 Daum 코드를 생성할 수 있다.
추가로 자신의 정보(이름, 전화번호, 팩스번호, 주소, 이메일, 회사)도 함께 입력할 수 있어 Daum 코드를 자신의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설치하여 방문자에게 자신의 정보를 쉽게 제공할 수 있다.
또한, Daum 코드는 이미지(jpg, gif)와 인쇄하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명함이나 잡지 등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과연 QR코드 서비스뿐만 아니고 유저의 이용이 전무한 한국 시장에서 Daum 코드가 얼마만큼 선전할지 주목되지만, 블로그와 트위터 등 SNS의 활성화와 스마트폰의 보급, 그리고 모바일 인터넷의 사용 확대와 함께 QR코드가 인기를 얻을 가능성도 높지 않을까 생각된다.
한국에서는 실패하였다고 보이는 QR코드 비즈니스는 일본 시장에서는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 특히 휴대폰을 사용한 모바일 인터넷에서 QR코드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접속 수단으로서 그 가치가 높다.
1949년 미국 드렉셀대학 대학원생이 개발한 바코드는 막대의 굵기로 숫자와 글자를 나타내며 숫자와 문자, 기호 등의 정보를 일정한 규칙에 따라 일차원의 코드로 변환시켜 상품 관리와 판매 등을 간단히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였다.
바코드에서 진화한 QR코드는 자동차 부품으로 유명한 일본 Denso의 개발부문(현재는 Denso Wave)이 개발한 것으로 막대 형태의 종적 정보밖에 담을 수 없는 바코드와 비교해 종과 횡으로 정보를 담을 수 있는 QR 코드는 7,089개의 숫자 정보를 담을 수 있다.
Denso Wave가 특허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선언한 QR코드는 자동차 부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의 생산, 운송, 보관, 판매 현장에서 폭넓게 사용되었지만, 진가를 보이기 시작한 것은 카메라가 달린 휴대폰이 등장하면서부터 라고 할 수 있겠다.
샤프 SH09(출처 Impress)
2002년 현재의 소프트뱅크 모바일(당시 J-phone)이 샤프 휴대폰 SH09에 표준 기능으로 QR코드 인식(바코드 리더)기능을 탑재하였고, 이후 NTT도코모와 KDDI도 QR 코드 인식 기능을 표준 장착하면서 QR 코드의 이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특히 사이트 주소 입력이 불편한 휴대폰에서는 잡지와 포스터 등의 인쇄물에 적혀 있는 QR코드로 휴대폰 사이트로 간단히 이동하는 기능과 함께 다양한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용도로 널리 사용되었다.
일본은 1999년부터 아이모드(i-mode)의 보급으로 휴대폰을 이용한 모바일 인터넷이 일상화되었고, 카메라 기능 휴대폰의 보급과 함께 사진 메일 붐이 일고 있던 사회 분위기 속에서 간편하게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가 널리 사용되기 시작하였는데, 한국은 아이폰 침공(?)으로 시작된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모바일 인터넷의 사용이 늘며 QR코드도 함께 발전해 나갈지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참조 QR코드의 역사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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