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최대 인터넷 기업하면 네이버와 한게임을 운영하는 NHN을 꼽을수 있으며 그점에 대해서는 현 시점에서 누구도 이의가 없을듯 싶다.
NHN이 무서운 이유 총정리 ( 덜 덜 덜)
NHN의 주요 사업을 뽑으라면 네이버를 축으로 한 검색 서비스와 한게임을 축으로 한 게임포털 사업일테고 특히 최근에는 검색관련 비즈니스 모델의 확대로 검색 시장의 70%이상을 점하고 있는 네이버의 경쟁력은 타사가 감히 따라오지 못할정도의 경지에 이르고 있다.
그렇다면 네이버의 강점은 무엇일까, 누구나 쉽게 떠오르는 것이 지식인을 기반으로 한 검색 서비스일 것이다.
영어권에 비해 웹의 정보량이 적은 한국의 실정에 최적화된 지식인은 현재의 네이버를 만든 최고의 모델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지식인과 관련된 이웃나라 일본의 사정은 어떨까, 야후재팬의 지혜주머니(知恵袋)를 필두로 최근에 대부분의 포털들이 도입하고 있는 Q＆A서비스는 이 블로그에서 가장 비중있게 소개하고 있는 HATENA의 인력검색이 2001년 7월에 서비스를 개시하였지만, 그보다도 일년정도 빠르게Q＆A서비스를 실시한 회사가 있는데 현재 일본 최대의 Q＆A서비스 전문 회사로 유명한 OKWave이다.
OKWave는 현재 회원수 55만명 질문수 240만건 답변수 845만건으로 일본 최대(?)급를 기록하고 있다.(다만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1,580만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야후재팬의 知恵袋의 DB수 보면 등록자수 88만명 질문수 1,590만건, 답변수 3,440만건으로 가히 규모의 경제를 보여주고 있다)
참고로 네이버의 지식인 DB수는 질문수 답변수를 합한 총계 5,674만개를 기록중
OKWave는 현재 자사 사이트에서의 서비스는 물론 타 포털(goo, exite등)에의 서비스 제공, 그리고 Q＆A를 기반으로 한 날리지 매니지먼트 솔루션의 기업체 판매등 활발한 영업 활동을 통해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OKWave의 목표는 구글을 뛰어넘는 것이라 한다.
네이버 재팬에서 진행하던 일본판 지식인 서비스는 일본에서의 검색서비스 중지로 현재는 한게임 재팬의 커뮤니티 서비스 知識plus(질문수 34만건, 답변수 81만건)로서 유지되고 있다.
추가 : 디비딕. 그 이름을 추억하며...
디비딕을 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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