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맨을 시작으로 세상에 혁신적인 전자제품을 만들어 내던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으로 게임 시장에 진출하고, 콘텐츠의 중요성을 느끼고 영화를 만들더니 이제는 인터넷 기업들의 전유물인 어필리에트(제휴 서비스) 분야까지 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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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어필리에이트 서비스 BLOGENT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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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ENT는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EC사이트에서 취급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 방문자가 EC사이트에서 구매를 하거나 자료를 청구하면 정해진 금액(소니 포인트)를 돌려 받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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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 BLOGENT(브로젠토)의 특징으로 EC사이트의 URL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함과 소개하고픈 상품과 서비스의 이미지를 함께 블로그 글에 투고할 수 있는 편리함 그리고 1엔(소니 포인트 1beat)부터 지급받을 수 있다는 기쁨 등을 들고 있다.

個人メディアが購買行動に結び付いていることに着目。BLOGENTは『Blog+Agent』の意味で、ブロガーの積極支援がコンセプト
개인 미디어가 구매 행동과 끈끈하게 연결되어 있는 점에 착안. BLOGENT는 "Blog + Agent" 합성어로 블로거의 적극 지원이 컨셉

EC사업자는 초기 비용 52,500엔, 월 이용료 42,000엔, 어필리에이트 금액은 사업자가 자유롭게 설정, BLOGENT의 중계 수수료는 어필리에이트 금액의 30%이다.

BLOGENT는 앞으로 소니에서 운영하고 있는 동영상 공유 사이트 eyeVio와 위젯 서비스 FLO:Q와의 연계도 예정하고 있으며, 첫해 3만 명의 회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야노 경제 연구소에 따르면 일본의 어필리에이트 시장 규모는 2007년도에 697억 엔에 달하였으며, 2010년에는 1,300억 엔(PC 828억 엔, 모바일 497억 엔)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계적인 전자업체 SONY가 동영상 서비스와 위젯 서비스,그리고 어필리에이트 서비스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구글에 맞선 소니 검색 서비스가 나온다면 좀 더 흥미를 느끼며 지켜볼 것 같다.



2007/12/16 - [일본 인터넷 기업 이야기] - 야후 재팬, 개인 블로그 등에 광고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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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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