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쿄 미나토구 아자부에 있는 한국 영사관에 가려고 구글로 검색을 해 보았다.
웹 접근성과 사용성 나쁘다
한국 영사관은 일본 웹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먼저 "한국 영사관(韓国領事館)"으로 검색을 하였다.
구글 첫페이지에 존재하지 않아 2페이지, 3페이지에서 찾아보아도 한국 영사관은 존재하지 않는 것은 물론, 일본 유저들이 대부분 사용하는 야후 재팬에서도 첫페이지는 물론 2페이지, 3페이지에도 존재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유저가 검색을 통해 1페이지에 없으면 다른 단어로 검색을 하고, 인내가 있는 사람은 3페이지까지 본다고 하는데, 일본 웹에서 한국 영사관은 존재하고 있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다.
한국 대사관은 존재하나 희미하다.
한국 영사관으로 찾는 것을 포기하고 "한국 대사관(韓国大使館)"으로 검색해서 한국 영사관을 찾고자 했다.
구글 첫 페이지 가장 위에 New Documet라는 페이지가 나와 누르니 주일 한국 대사관 홈페이지가 나왔다.
야후 재팬에서 검색하니 주한 일본 대사관이 제일 먼저 나오고 3번째에 한글로 "외교 통상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표기가 나오고 6번째에 겨우 주일 한국 대사관이 나온다.
대사관 홈페이지 소스를 보면, 타이틀이나 메타 태그를 보아도 한국 대사관이나 영사관 관련 단어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 SEO(검색엔진최적화)에 관심이 없는 홈페이지 제작회사라도 기본적으로 타이틀과 메타 태그에는 관련 단어를 넣는 것이 기본이건만 주일 한국 대사관 홈페이지는 그것조차도 존재하고 있지 않으니 세계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구글 검색엔진도 한국 대사관이나 한국 영사관을 찾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보인다.
대사관 홈페이지 안에 영사 업무 소개가 나오지만, 페이지 대부분이 게시판 형태로 되어 있어서 하나하나 열어보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 있어 사용하기에 참 불편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찾아 들어가기도 어렵지만 사용하기도 까다로운 주일 한국 대사관 홈페이지를 만들려고 얼마나 많은 국민의 혈세가 들어갔을까 생각하니 속이 쓰리다.
주일 한국 대사관 홈페이지의 최악의 접근성 + 사용성을 보여주는 최악의 예는 영사관까지의 안내도이다
글자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이런 지도를 올려놓고 안내도라고 표시하면 미안하지도 않나?
지도 그리기 어렵다면 차라리 구글맵을 이용하던지 이걸 보고 찾아오라는 것인지 말라는 것인지 정말 성의가 괘씸하다.
비교되는 주한 일본 대사관 홈페이지
네이버나 구글에서 "일본 대사관"으로 검색하거나 "일본 영사관"으로 검색하면 일본 대사관 홈페이지가 바로 나온다, 또 화려하지는 않지만 일본 대사관과 영사관을 찾는 유저가 필요로 하는 정보가 알차게 담겨있는 홈페이지를 볼 수 있다.
주일 한국 대사관 홈페이지를 만든 웹에이전시 업체는 자사 포트폴리오에 주일 한국 대사관 제작이라고 써 놓았는지 궁금하다, 주일 한국 대사관과 비교되는 주한 일본 대사관 홈페이지 보면서 반성하자.
교통은 여전히 나쁘지만, 사용성은 좋아졌다!
도쿄 한복판의 미나토 아자부에 위치한 한국 대사관과 영사관이라 자동차로 간다면 금방 가겠지만, 일본의 주요 교통수단인 지하철이나 전철로 찾아가려면 좀 고생을 한다.
한국으로 치면 2호선(순환선)인 야마노테(山の手)선 주변이면 최상의 교통 조건이겠지만, 영사관이 있는 아자부는 도에이오에도(都営大江戸)선과 난보쿠(南北)선이 지나가지만, 접근성이 좋다고 말할 수 있는 위치는 아니다. 영사 업무만이라도 교통이 편리한 야마노테선 주변으로 역에서 가까운 곳으로 옮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번에 영사관에 가서 그곳에 근무하는 분들과 대화를 나누었는데 모두 친절하셨다, 전에 영사관에 갔다가오면 불친절한 태도에 기분이 상해서 하루 종일 불쾌하였는데 이번에 가니 모두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셔서 교통도 불편하고 날씨도 더웠지만 돌아오는 데 기분은 좋았다.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도 많이 이용하는 영사관을 현실상에서는 물론 웹에서도 좀 더 쉽게 접근할 수있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웹 접근성과 사용성 나쁘다
한국 영사관은 일본 웹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먼저 "한국 영사관(韓国領事館)"으로 검색을 하였다.
구글 첫페이지에 존재하지 않아 2페이지, 3페이지에서 찾아보아도 한국 영사관은 존재하지 않는 것은 물론, 일본 유저들이 대부분 사용하는 야후 재팬에서도 첫페이지는 물론 2페이지, 3페이지에도 존재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유저가 검색을 통해 1페이지에 없으면 다른 단어로 검색을 하고, 인내가 있는 사람은 3페이지까지 본다고 하는데, 일본 웹에서 한국 영사관은 존재하고 있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다.
한국 대사관은 존재하나 희미하다.
한국 영사관으로 찾는 것을 포기하고 "한국 대사관(韓国大使館)"으로 검색해서 한국 영사관을 찾고자 했다.
구글 첫 페이지 가장 위에 New Documet라는 페이지가 나와 누르니 주일 한국 대사관 홈페이지가 나왔다.
야후 재팬에서 검색하니 주한 일본 대사관이 제일 먼저 나오고 3번째에 한글로 "외교 통상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표기가 나오고 6번째에 겨우 주일 한국 대사관이 나온다.
대사관 홈페이지 소스를 보면, 타이틀이나 메타 태그를 보아도 한국 대사관이나 영사관 관련 단어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 SEO(검색엔진최적화)에 관심이 없는 홈페이지 제작회사라도 기본적으로 타이틀과 메타 태그에는 관련 단어를 넣는 것이 기본이건만 주일 한국 대사관 홈페이지는 그것조차도 존재하고 있지 않으니 세계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구글 검색엔진도 한국 대사관이나 한국 영사관을 찾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보인다.
대사관 홈페이지 안에 영사 업무 소개가 나오지만, 페이지 대부분이 게시판 형태로 되어 있어서 하나하나 열어보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 있어 사용하기에 참 불편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찾아 들어가기도 어렵지만 사용하기도 까다로운 주일 한국 대사관 홈페이지를 만들려고 얼마나 많은 국민의 혈세가 들어갔을까 생각하니 속이 쓰리다.
주일 한국 대사관 홈페이지의 최악의 접근성 + 사용성을 보여주는 최악의 예는 영사관까지의 안내도이다
글자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이런 지도를 올려놓고 안내도라고 표시하면 미안하지도 않나?
지도 그리기 어렵다면 차라리 구글맵을 이용하던지 이걸 보고 찾아오라는 것인지 말라는 것인지 정말 성의가 괘씸하다.
비교되는 주한 일본 대사관 홈페이지
네이버나 구글에서 "일본 대사관"으로 검색하거나 "일본 영사관"으로 검색하면 일본 대사관 홈페이지가 바로 나온다, 또 화려하지는 않지만 일본 대사관과 영사관을 찾는 유저가 필요로 하는 정보가 알차게 담겨있는 홈페이지를 볼 수 있다.
주일 한국 대사관 홈페이지를 만든 웹에이전시 업체는 자사 포트폴리오에 주일 한국 대사관 제작이라고 써 놓았는지 궁금하다, 주일 한국 대사관과 비교되는 주한 일본 대사관 홈페이지 보면서 반성하자.
교통은 여전히 나쁘지만, 사용성은 좋아졌다!
도쿄 한복판의 미나토 아자부에 위치한 한국 대사관과 영사관이라 자동차로 간다면 금방 가겠지만, 일본의 주요 교통수단인 지하철이나 전철로 찾아가려면 좀 고생을 한다.
한국으로 치면 2호선(순환선)인 야마노테(山の手)선 주변이면 최상의 교통 조건이겠지만, 영사관이 있는 아자부는 도에이오에도(都営大江戸)선과 난보쿠(南北)선이 지나가지만, 접근성이 좋다고 말할 수 있는 위치는 아니다. 영사 업무만이라도 교통이 편리한 야마노테선 주변으로 역에서 가까운 곳으로 옮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번에 영사관에 가서 그곳에 근무하는 분들과 대화를 나누었는데 모두 친절하셨다, 전에 영사관에 갔다가오면 불친절한 태도에 기분이 상해서 하루 종일 불쾌하였는데 이번에 가니 모두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셔서 교통도 불편하고 날씨도 더웠지만 돌아오는 데 기분은 좋았다.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도 많이 이용하는 영사관을 현실상에서는 물론 웹에서도 좀 더 쉽게 접근할 수있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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