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이면서 세계 최대의 요리법이 담겨 있는 요리 커뮤니티 사이트 COOKPAD가 일본을 대표하는 주목받는 사이트로 성장하고 있다.
1997년 설립한 이후 꾸준히 성장해 온 COOKPAD는 최근 수년간 브로드밴드의 보급과 웹 2.0의 인기를 업고 이용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현재까지 요리 레시피가 35만 건 모였다.
순방문자 수 400만 명, 20대와 30대의 여성 중심으로 기혼자가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일 이용하는 사람은 43%를 넘고 일주일에 3번 또는 4번 이용하는 사람까지 합치면 전체의 70% 정도 된다고 한다.
COOKPAD 인기의 비밀은 유저가 올린 요리 레시피를 보고 많은 유저가 도전하여 만든 요리 사진을 올리거나 또는 기존의 레시피에 독자적인 방법을 추가한 새로운 요리 레시피가 연결되면서 커뮤니티가 점점 커져 나가고 있다.
COOKPAD에는 35만 건의 레시피가 담겨 있는데, 자신이 찾고자 하는 요리법을 찾고자 검색하면 일반적인 검색과 같이 인기순으로 레시피를 보여주지 않는다, 만약에 인기순으로 검색 결과를 보고자 한다면 월 294엔의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생각한다면 COOKPAD가 유저에게 엉뚱한 검색을 보여주면서 좋은 검색 결과를 보고자 한다면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라는 식으로 오해할 수 있는 것인데, 실제는 반대이다.
요리는 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결코 모두가 맛있다고 하는 요리가 자신에게도 맛있다는 보장은 없다, 결국 "요리는 인기순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COOKPAD는 유저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요리법을 찾기를 원한다, 초기에는 메인 페이지의 인기 요리에 도전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요리법을 찾게 되고 또 요리법을 만든 유저의 다른 레시피를 보거나 본래의 레시피에서 파생된 요리법을 찾아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자기과 맞는 요리 또는 유저를 만나게 되는 모습을 COOKPAD는 원하는 것이다.
COOKPAD의 이런 시스템 속에서 우수 유저는 5명 정도의 일반 유저와 연결되면서 그들을 보살피고 도와주게 되며, COOKPAD는 우수 유저가 멤버들의 새로운 활동을 읽을 수 있는 MY뉴스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COOKPAD가 이와 같은 시스템 속에서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인플루엔자(영향을 주는 사람)를 만들어 내어, 인플루엔자로부터 대다수에게 정보가 흘러가는 구조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 사사키씨는 이처럼 작은 커뮤니티 속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또 정보 흐름의 축이 되는 사람들을 "마이크로 인플루엔자"라 명명했다 -
COOKPAD와 같이 유저의 자발적인 활동을 토대로 마이크로 인플루엔자를 활용하고 있는 사이트가 온라인 DVD 렌털 사이트 TSUTAYA DISCAS다.
마이크로 인플루엔자는 단지 커뮤니티를 확산 또는 활성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다, 마이크로 인플루엔자는 확대된 인터넷 정보공간을 다시 한번 집약하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웹2.0을 맞이하여 대중 매체와 블로거의 위치가 대등하게 되었다고 하지만, 모든 블로거가 평등해진 것은 아니다. 영향력이 강한 블로거와 그렇지 않은 일반 블로거 대다수가 존재, 그곳에는 정보 접속의 비대칭성이 존재한다.
이와 같은 정보 접속의 비대칭성을 입소문 커뮤니티에 원활하게 적용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 글은 사사키(佐々木)씨의 뉴스레터 "인터넷 미래 지도 레포트"을 토대로 작성하였다.
2008/08/05 - [일본 인터넷 이야기] - 블로그에서 책, 그리고 메일 매거진으로
1997년 설립한 이후 꾸준히 성장해 온 COOKPAD는 최근 수년간 브로드밴드의 보급과 웹 2.0의 인기를 업고 이용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현재까지 요리 레시피가 35만 건 모였다.
순방문자 수 400만 명, 20대와 30대의 여성 중심으로 기혼자가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일 이용하는 사람은 43%를 넘고 일주일에 3번 또는 4번 이용하는 사람까지 합치면 전체의 70% 정도 된다고 한다.
COOKPAD 인기의 비밀은 유저가 올린 요리 레시피를 보고 많은 유저가 도전하여 만든 요리 사진을 올리거나 또는 기존의 레시피에 독자적인 방법을 추가한 새로운 요리 레시피가 연결되면서 커뮤니티가 점점 커져 나가고 있다.
COOKPAD에는 35만 건의 레시피가 담겨 있는데, 자신이 찾고자 하는 요리법을 찾고자 검색하면 일반적인 검색과 같이 인기순으로 레시피를 보여주지 않는다, 만약에 인기순으로 검색 결과를 보고자 한다면 월 294엔의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생각한다면 COOKPAD가 유저에게 엉뚱한 검색을 보여주면서 좋은 검색 결과를 보고자 한다면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라는 식으로 오해할 수 있는 것인데, 실제는 반대이다.
요리는 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결코 모두가 맛있다고 하는 요리가 자신에게도 맛있다는 보장은 없다, 결국 "요리는 인기순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COOKPAD는 유저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요리법을 찾기를 원한다, 초기에는 메인 페이지의 인기 요리에 도전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요리법을 찾게 되고 또 요리법을 만든 유저의 다른 레시피를 보거나 본래의 레시피에서 파생된 요리법을 찾아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자기과 맞는 요리 또는 유저를 만나게 되는 모습을 COOKPAD는 원하는 것이다.
COOKPAD의 이런 시스템 속에서 우수 유저는 5명 정도의 일반 유저와 연결되면서 그들을 보살피고 도와주게 되며, COOKPAD는 우수 유저가 멤버들의 새로운 활동을 읽을 수 있는 MY뉴스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COOKPAD가 이와 같은 시스템 속에서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인플루엔자(영향을 주는 사람)를 만들어 내어, 인플루엔자로부터 대다수에게 정보가 흘러가는 구조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 사사키씨는 이처럼 작은 커뮤니티 속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또 정보 흐름의 축이 되는 사람들을 "마이크로 인플루엔자"라 명명했다 -
COOKPAD와 같이 유저의 자발적인 활동을 토대로 마이크로 인플루엔자를 활용하고 있는 사이트가 온라인 DVD 렌털 사이트 TSUTAYA DISCAS다.
마이크로 인플루엔자는 단지 커뮤니티를 확산 또는 활성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다, 마이크로 인플루엔자는 확대된 인터넷 정보공간을 다시 한번 집약하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웹2.0을 맞이하여 대중 매체와 블로거의 위치가 대등하게 되었다고 하지만, 모든 블로거가 평등해진 것은 아니다. 영향력이 강한 블로거와 그렇지 않은 일반 블로거 대다수가 존재, 그곳에는 정보 접속의 비대칭성이 존재한다.
이와 같은 정보 접속의 비대칭성을 입소문 커뮤니티에 원활하게 적용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 글은 사사키(佐々木)씨의 뉴스레터 "인터넷 미래 지도 레포트"을 토대로 작성하였다.
2008/08/05 - [일본 인터넷 이야기] - 블로그에서 책, 그리고 메일 매거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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