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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화론의 작가와 일본의 신예 작가의 대담책 "웹인간론"

일본 책 이야기 2006. 12. 28. 22:16

ウェブ人間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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梅田望夫平野啓一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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壁を超えられる人は、本をたくさん読んでいる人

リアリスト梅田のコメントが冴える一冊

対談形式だが読みやすい。ヒントも沢山。早いうち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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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화론의 공전의 히트로 일본의 인터넷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IT컨설턴트가 된 우메다씨와 일본 신예 작가로 떠오르고 있는 히라노씨의 대담이 책으로 나왔다.

실리콘밸리에서 IT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며 하테나의 이사직도 맡고 있는 45세의 우메다 모치오씨와 75년생으로 하테나의 곤도CEO와 동갑이자 같은 교토대학 동기인 작가 히라노케이이치로씨가 쉽게 공감할수 이야기를 나눌수 있을까 생각되지만 두사람은 틀린 세대, 틀린 세계를 뛰어 넘어 향후 웹진화가 가져올 인간에게 미치는 웹인간론에 대해 2회에 걸쳐 16시간에 걸친 장시간을 쉼없이 의견을 교환하였고 상호간에 뜨거운 감동을 공유하였다 한다.

ネット上の僕の分身が僕のプログだから、そこにまず行きます。僕の分身がちゃんとしているか、何か異変が起きていないかを、まず確かめに行きたいんですね、そしてその分身を取り巻く生活の雑事を処理していく。
인터넷상의 저의 분신이 저의 블로그이기에 그곳에 우선 갑니다. 저의 분신이 제대로 있는지, 무언가 이변이 일어나지 않았는지를, 우선 확인하기 위한것이지요, 그리고 그 분신을 둘러싼 생활의 잡무를 처리해 나갑니다(9P, 우메다씨)

나의 인터넷 생활도 이 블로그를 중심으로 모든것이 움직이므로 우메다씨가 말하는 분신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지도 모르겠다 다만 그 분신이 현실 세계의 나를 삼키고 점차 분신이 주체가 되고 현실의 내가 블로그의 분신이 되는게 아닌가 하는 착각도 든다, 왜냐하면 분신의 모습에 가까워지고 싶어하는 현실의 내가 있기에......

グーグルが実現させるぞと表明している目標の中で、彼らが言うほど簡単に出来ないだろうと僕が思っているのが翻訳ですよ、グーグルが技術者連中は、今、万能感を抱いているから、インターネットの情報は言葉を超えるなんて軽く言うんだけど、おそらくそれだけは難しい。
구글이 실현하겠다라고 표면한 목표중에서, 그네들이 말하는것 처럼 간단하게 되지 않을거라고 제가 생각하는것이 번역입니다, 구글의 기술자 녀석(?)들은, 지금 만능감에 빠져있어, 인터넷의 정보는 언어의 벽은 넘는다라고 가볍게 이야기 하지만, 아무래도 그것만은 어렵다.(36P, 우메다씨)

구글 예찬론에 침이 마르지 않는 우메다씨이지만 번역에 대해서만은 부정적이다, 구글의 자만심, 그리고 번역이라는 난관을 한국의 누군가가 앞서서 개발한다면, 구글을 뛰어 넘거나 최소한 구글에게 비싼 가격에 팔수 있는 기회를 잡을수 있을듯 하다.

ハンナ・アレントというドイツの政治学者は『人間の条件』という今から五十年ほど前の著書の中で、言論と活動とによって結び合わされた人間関係を、図らずも「ウェプ」という言い方で表現しているんですね。
한나 아렌트라는 독일의 정치학자는 "인간의 조건"이라는 지금으로부터 50여년전의 저서에서, 언론과 활동에 의해서 연결되어진 인간관계를, 예상외의 "웹"이라는 단어로 표현하였던 것입니다.(52P, 히라노)

50년전에 이미 현재의 웹세상을 그리며 웹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한나 아렌트씨의 위대함에 찬사를 보낸다.

将来、人気があって影響力がものすごく大きいプログを、実名で書いている人と匿名の人がいる。どちらにしても百万人も集まればかなり大きなうねりになるから世の中にすごく影響を及ぼすけど、匿名だと友達もそれを知らないし、人に影響を及ぼせる程度に程度が限られる。けれど実名の人はリアルの社会にもその影響力及び、何か経済的な発展があったりしますよね、リアルに戻ってこないと本当に大きく稼げないし、社会に変化をもたらせない。
장래, 인기가 있고 영향력이 엄청나게 큰 블로그를 실명으로 적고 있는 사람과 익명의 사람이 있다. 어느쪽이나 백만명이나 모이면 꽤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기 때문에 세상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겠지만, 익명이면 친구조차도 그것을 모르고,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는 정도에도 한도가 있다. 그렇치만 실명의 사람은 현실 사회에도 그 영향력을 끼쳐, 어떠한 형태의 경제적 발전이 있을수도 있지요, 현실에 영향력을 끌어오지 않으면 정말 커다란 벌이가 안되며, 사회 변화에 제대로 영향도 끼치지 못한다. (97P, 우메다)

내 자신, 현실의 모습과 블로그를 통해 그려 가는 모습의 차이를 없애고자 노력하는 편이라 이 부분의 표현이 마음에 무척 다가온다.

근미래에는 현실의 나와 사이버상의 내가 다양한 형태가 연결되게 되겠지만 개인적으로 이상적인 모습으로 현실의 나와 블로그의 내가 일치되었을때 비로서 완성된 나의 모습이 되지 않을까?

웹인간론을 읽으면서 위의 몇가지 사실에 주목도 하였지만 책의 미래에 관련하여, 기술의 끊임없는 발전과 그에 따른 거대한 변화를 주창하는 입장이면서도 책의 우위성을 강조하며 긍적적인 모습을 보이는 우메다씨와 다양한 기기의 발전으로 책의 존재가 사라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히라노씨의 주장(126P)이 인상적이었다, 또 구글 사람들이나 일본의 구글로 불리는 하테나의 사람들이 스타워즈의 팬이라는 사실(143P)도 새삼 알게 되었다.

일본의 IT를 대표하는 컨설턴트와 신세대 작가가 그려가는 근미래의 일본의 웹인간론은 향후 일본시장을 노크하는 한국의 IT기업들에게도 일본을 이해하는 좋은 힌트를 주는 책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이책이 웹진화론처럼 한국어로 번역되어 소개될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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