ヤフー・ジャパンはなぜトップを走り続けるのか
吉村 克己
ソフトバンククリエイティブ










1996년 소프트뱅크의 손정의씨가 야후USA에 반해 야후USA에의 투자는 물론 일본에의 야후 설립을 제안하여 설립된 야후재팬, 그 야후재팬의 현재 모습은 일본 인터넷 인구의 90%정도가 이용할 정도의 탄탄한 지반을 다지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시장 지배력을 더욱 충실하여 지고 있다.

이러한 야후재팬의 강력한 시장 지배력의 원천은 어디에서 나오는걸까? 이러한 의문점을 가지고 출발한 책이 "야후재팬은 왜 정상을 독주할수 있는가?(ヤフー・ジャパンは何故トップを走り続けるのか)"다.

야후의 미래 가능성을 발견한 사람이 손정의(孫正義)씨라면 야후재팬을 현재의 지위까지 성장시킨 장본인을 들라면 현재 야후재팬을 경영하고 있는 이노우에( 井上)사장의 리더쉽이 그 중심에 있다.

한나라에서 성공한 서비스를 다른나라에 이식하여 서비스하는 경우 가장 중요시하는 점이 현지화다, 특히 인터넷 서비스와 같이 실제 사람이 이용하는 서비스의 경우 현지인들의 정서를 고려한 현지화가 비즈니스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여겨져 온 것이 사실이다.

이노우에사장은 이러한 일반적 개념을 무시한 철저한 야후USA의 모습 그대를 야후재팬에 이식하는점에 충실하려고 노력하였다는 점이다. 미국에서 성공한 서비스, 검증된 서비스는 일본에서도 안정된 서비스가 가능하며 꼭 성공할수 있다는 신념을 끝까지 밀고 나갔다는 점이고 그 시도가 현재까지 성공하고 있다는 점이 포인트로 보여진다.

이노우에씨의 기본적인 생각은 미국의 인터넷에서 일본보다 2년이상 앞서있고 현재가 그러한 신념에는 변함이 없다고 한다.

이노우에씨는 엔지니어출신으로 삼성의 이건희회장처럼 담당자 이상의 전문적 지식을 보유, 의문점에 대해서는 본인이 납득할때까지 철처하게 질문을 하여 모든게 납득이 되어야 비로서 오케이 사인을 낸다고 하니 성공 경영자는 시대와 장소를 떠나서 공통된 점을 갖고 있는듯 하다.

또 한가지 야후재팬의 성장을 지탱하고 있는 중심철학으로 "미움받지 않는 철학(嫌われない哲学)"이 있다.

야후재팬의 성장의 핵심은 이 철학을 바탕으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수 있는 야후재팬을 만들기 위해 사장 자신부터 헤비유저로서 서비스의 구석구석을 체크하여 완벽한 서비스를 추구, 90%의 유저가 이용하는 현재의 야후재팬으로 성공하였다 하니 최신의 기술이나 서비스, 그리고 화려한 서비스가 성공을 좌우하는게 아니라 치밀한 준비와 계획을 가지고 모두가 납득할수 있는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여진다.

이러한 단순하면서도 보편적인 점을 최고의 장점으로 승화시킨 야후재팬의 모습에서 오프라인 기업을 대표하는 토요타가 카이젠(改善)이라는 표면적으로는 특출나게 드러나지 않지만 오랜시간을 통해 세세한 부분을 개선하여 나가며 최고의 기술로 승화시켜 세계 최강의 기업으로 성장하였다는 점과 겹치면서 일본 기업가 갖고 있는 저력의 한단면을 본 느낌이다.

현재 일본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포털사이트, 커뮤니티사이트, 온라인게임회사등이 진출하여 앞선 인프라를 배경으로 다져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서 일본에서의 성공을 목표로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한게임, 넥슨, 엔씨소프트등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있지만 그외의 포털이나 커뮤니티 서비스의 경우는 아직까지 성적발표에 미적이는 모습을 보면 주식에 좋은 영향을 줄만한 성적은 내지 못하고 있지 않은가 생각된다.

서비스 하고 있는 기업이나 앞으로 서비스를 준비하는 기업은 일본에서 최고의 성공을 거두고 있는 야후재팬의 동향을 파악하고 연구하는것도 하나의 방편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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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장에서 반도체, LCD 그리고 휴대폰, TV는 물론 무선 모바일 와이브로등으로 타 글로벌 기업들을 압도하고 있는 삼성의 일본에서의 인지도는 초라하다.

관련 업종의 사람들이나 경제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삼성의 명성이나 국제시장에서의 화려한 성적을 알고 있지만 일반 소비자에게 있어서는 아직도 일본 제품을 모방하거나 싼 제품을 만드는 삼성이라는 이미지가 여전하다고 보여진다.

삼성의 일본시장 공략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다.
1.기술을 전수하여준 일본 기업을 생각해서
2.자사 제품(반도체, LCD패널)을 구매해주고 있는 고객기업을 생각해서
3.기술력이나 제품면에서 뒤지지 않으나 치열한 일본시장에서 경쟁을 해도 투자대비 효과가 미지수
4.일본시장은 테스트베드와 연구개발을 위해 활용
이상의 의견은 인터넷 컬럼이나 삼성관련 책등에서 눈에 띈다, 삼성재팬맨에게 들으면 삼성이 일본시장에서 일본 전자제품과 경쟁하기에는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들린다.

어느것이 정답인지는 확인할수 없지만 확실한것은 일본의 3대 이동통신회사중 보다폰을 인수한 소프트뱅크 모바일에서 회사의 사운을 걸고 내논 신제품에 삼성의 제품이 2개나 들어가 있다는 점이다.

손정의씨가 두문불출하면서 심혈을 기울려 준비한 프로젝트에 삼성 휴대폰을 구색 맞추기를 위해 넣었다고 보기에는 힘들고 삼성으로서도 본격적인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 단계에 들어갔다고 볼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삼성전자, 日 소프트뱅크에 3G폰 공급

삼성전자 관계자는 “WCDMA단말기 납품 수량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번 공급을 계기로 일본 비즈니스가 공세적으로 바뀔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가 공급할 단말기는 200만화소 디지털카메라를 내장했고, GSM·GPRS WCDMA 등 모든 방식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1GB급 메모리 용량을 지원하며, 블루투스 기술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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