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tena는 구조상 검색을 통해 들어오는 유저의 수가 굉장히 많다, 검색 알고리즘이 변하면 방문자 수도 변하는 것을 보면서 역시 인터넷의 입구는 검색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실제로 검색의 내부를 들여다보고자 Baidu에 들어오게 되었다.
구글을 비롯한 검색 관련 책을 다수 출간한 미즈노씨는 Hatena에서 수년간 엔지니어로 활동하다가, Hatena의 교토 본사 이전과 함께 Hatena를 떠난 유명 엔지니어다.
미즈노씨는 현재 바이두(Baidu) 재팬의 프로덕트 매니저로 일본 현지 사정에 최적화된 검색 서비스가 만들어지도록 바이두 중국 현지 개발자를 지도하는 총괄을 맡고 있다고 한다.
미즈노씨가 참가하여 만들었다는 바이두 재팬 독자 서비스 "검색 워드 랭킹"과 "블로그 검색 랭킹"이 바이두 메인 페이지 좌우에 배치되어 있다.
미즈노씨 이외에도 바이두에는 검색철인(検索の鉄人)으로 유명하였고, 야후 재팬에서 검색 부문을 담당하였던 세키 유지(関裕司)씨도 참가하고 있다.
바이두에는 전 소니 회장이였던 이데이 노부유키(出井伸之)씨가 사외이사로 재직하고 있어 언론의 관심을 끌었는데, 내부에도 일본 검색 업계의 유명 인물도 포진하고 있어 앞으로도 당분간 주목을 받지 않을까 생각된다.
한국 대표 검색 서비스 Naver의 일본 제2차 진출도 얼마 안 남은 상태에서 바이두의 주목도가 높아지는 것은 좋은 뉴스만은 아니지만, 일본 검색 시장 공력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는 바이두의 한 면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은 뉴스가 아닌가 싶다.
미즈노씨 홈페이지 http://www.takaaki.info/
미즈노씨 블로그 http://d.hatena.ne.jp/mizuno_takaaki/
검색철인 홈페이지 http://www.shikencho.com/
바이두 재팬 http://www.baidu.jp/
미즈노씨 블로그 http://d.hatena.ne.jp/mizuno_takaaki/
검색철인 홈페이지 http://www.shikencho.com/
바이두 재팬 http://www.baidu.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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