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IT 전문 인터넷 매체인 ITmedia마코토블로그에서 한국 IT 뉴스를 일본어로 소개하는 한국ITnow를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올린 글이 ITmedia의 메인 페이지에 소개되었다.


마코토블로그

마코토블로그는 참가하는 블로거의 글 중 괜찮은 글을 뽑아 마코토블로그 메인 페이지 상단에 올려주고, 또 ITmedai의 메인 페이지에서도 소개하는데, 이번에 픽업된 글은 12일날 쓴 "
한국 스마트폰 유저가 애용하는 어플은?"이라는 글이었다.

내용은 한국 스마트폰 시장이 1,500만대를 넘어선 가운데 게임 앱과 엔터테인먼트 앱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인기 게임 앱 등을 소개하는 글인데, 이런 내용이 일본 유저에게도 흥미로운듯하다.


ITmedai

한편, 이 블로그와 이름과 같은 일본의 유명 인터넷 업체 Hatena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곤도 사장의 인터뷰 기사도 ITmedia에 실렸는데, 운 좋게 그의 사진과 나의 사진이 한 화면에 잡혔다, 10주년을 맞이한 Hatena가 새롭게 공격적으로 신규 서비스를 공개한다고 하니 한동안 일본의 구글이라고 불렸던 과거의 명성을 다시 찾아올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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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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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즐기는 유저라면 몇 년 전에 마이엔진에서 선보인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 서비스 야그(Yag)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이번에 일본의 KLab에서 같은 웹페이지를 보고 있는 유저끼리 대화를 나눌 수 있는 Cheerz를 선보였는데 야그와 무척 유사한 서비스이다.


야그는 웹페이지 운영자가 자신의 서버 또는 웹페이지에 야그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방문자는 따로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없이 익명으로 웹운영자 또는 다른 방문자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데, Cheerz는 각각의 유저가 웹브라우저 전용 플러그인을 설치하여야 하고 또 트위터 또는 페이스북에 가입해야 사용할 수 있다.

러그인을 설치하고 웹페이지에 접속하면 페이지별로 게시판이 설치되어 있어 댓글을 달 수 있으며 같은 시간에 방문한 다른 유저도 표시가 되어 유저간 채팅도 가능하고, 맘에 드는 사이트에 대해서는 "Cheer" 맘에 안 드는 사이트에 대해서는 "Zreech"로 평가하여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에 공유할 수 있다.

현재 야그는 인터넷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지만, 일본에서 야그와 유사한 서비스가 새롭게 선보여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는 것을 보고, 또 싸이월드와 유사하지만 유사하지 않은 페이스북이 전 세계 인구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고 있는 것을 보면 서비스를 빨리 만들어 선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과연 어떤 철학을 갖고 유저에게 어떻게 다가가 호응을 얻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발전하느냐가 더욱 중요한 것 같다.

영어권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일본어까지 영역을 확장한 Cheerz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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