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 주는 사라진 노인들 이야기로 일본 열도가 더욱 뜨겁게 달구어졌다.

세계 최고의 치안과 신뢰성이 기반이 된 국가로 정평이 나 있던 일본이지만, 오랜 침체기와 함께 사회 기반이 균열이 가면서 다방면에 걸쳐 무너지기 시작하였는데, 이번에는 살아 있는 것으로 여겨졌던 100세 이상의 노인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일본은 사라진 노인 찾기에 여념이 없다.

노인 문제가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젊은 엄마가 아이 키우기를 포기하고 방치하여 어린 생명이 무참히 죽은 일이 발생했다.

인터넷의 발달로 다양한 첨단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우리 주위에 넘치고 있지만, 정작 소통이 절실하게 필요한 이들에게는 쓸 수 없는 존재로 남아 있는 게 현실이 아닌가 싶다.

노인이나 어린아이들이 트위터를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어 하루 두번 정도 체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진다면 소중한 생명이 무관심 속에서 사라지는 일은 방지할 수 있지 않을까...


8월 2일 (월요일)

ウィルコム、ソフトバンクとスポンサー契約締結
윌컴, 소프트뱅크와 스폰서 계약 체결
법정관리 중인 이동통신서비스 업체 WILLCOM(http://www.willcom-inc.com)은 소프트뱅크와 스폰서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발표하였다. 3월 12일부터 법정관리에 들어간 윌컴은 PHS 사업을 유지하면서 차세대 PHS 사업 XGP와 기지국 관리를 소프트뱅크에 넘기는 조건으로 윌컴은 소프트뱅크로부터 재생 계획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GMOメイクショップ、ネットショップ構築サービスに共同購入機能を追加
GMO메이크샵, 인터넷 쇼핑몰 구축 서비스에 공동 구입 기능을 추가
일본에서 쇼핑몰 구축 서비스 MakeShop(http://www.makeshop.jp/)을 운영하는 GMO메이크샵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공동 구입 쿠폰 서비스를 MakeShop 에 추가할 수 있는 소셜형 공동 구입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메이크샵은 트위터를 이용한 마케팅 기능 Shoptweet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활용하여 공동 구입 쿠폰 서비스의 판매를 촉진한다.

pixivに小説機能 投稿イラストが挿し絵に
pixiv에 소설 기능, 투고 일러스트가 삽화로
일본 최대의 일러스트 공유 사이트 pixiv(http://www.pixiv.net/)는 일러스트를 삽화처럼 사용할 수 있는 소설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였다. 3만 자의 소설을 쓸 수 있는 소설 기능에 원하는 일러스트 태그를 설정하면 된다.


3일 (화요일)

ニコ動、有料プレミアム会員が90万人突破~年内には100万人見込み
니코니코동화, 유료 프리미엄 회원이 90만 돌파, 연내에는 100만 명 예상
일본 최고의 인기 동영상 서비스 니코니코동화(http://www.nicovideo.jp/)의 회원수가 1,788만 명을 기록한 가운데, 전용회선을 사용할 수 있고 자신의 생방송을 송신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지는 유료 프리미엄 회원수가 90만 명을 돌파하여 올해 안에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휴대폰의 니코니코동화 모바일 회원도 538만 명을 넘어섰다. 유료 프리미엄은 2007년 6월에 시작되어, 2010년 3월에 70만, 5월에 80만 명을 넘어섰다.

セブン&アイ、電子書籍に参入 掲載商品売れれば出版社に還元
세븐&아이, 전자책에 참여 게재된 상품이 팔리면 출판사에 환원
인터넷 서점을 운영 중인 세븐&아이의 자회사 세븐넷쇼핑(http://www.7netshopping.jp)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앱인 "세븐 de 다치요미"를 7월 16일부터 오픈, 앱에서 소개된 책과 잡지가 자사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가 이루어지면 출판사에 매출의 일부를 환원하는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激安クーポンの情報がまとめて手に入るサイト「グルーポンなう」
할인 쿠폰 정보가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사이트 "구루폰나우"
일정수의 유저가 모이면 각종 서비스를 50% 이하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구매할 수 있는 쿠폰 공동 구입 서비스가 Groupon의 성공으로 인기를 끌면서 수많은 유사 서비스가 오픈하고 있는데, 일본 국내 14개 쿠폰 공동 구입 서비스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구루폰나우(http://groupon-now.jp/)가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한국에도 최근 유사한 서비스로 공동 구매 지름 도우미(http://group.zirum.net/)가 이미 등장하였다.


4일 (수요일)

ドコモ、DNPと組んで電子書籍に本格参戦 3陣営出そろう
도코모, DNP와 제휴하여 전자책에 본격 참가, 3진영이 다 모이다.
일본 최대의 이동통신사 NTT도코모와 일본 최대의 인쇄회사 일본인쇄(DNP:)는 휴대폰용 전자책 서비스 부문에서 제휴를 맺고, 함께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여 10월 말부터 도코모 스마트폰 대상의 전자책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하였다. 도모코가 전자책 시장에 참전함으로써 이동통신 3사가 모두 전자책 시장에 뛰어들게 되었다. 이번 발표에 대해 NEC와 LG, 그리고 삼성이 참여를 표명, 전자책 단말기를 제공할 예정으로 보인다.

ヤフー、iPad専用地図サイト「yubichiz」をiPhoneでも利用可能に
야후 재팬, iPad 전용 지도 사이트 "yubichiz"를 아이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야후 재팬에 지도 실험 사이트 LatLongLab(http://latlonglab.yahoo.co.jp/)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iPad 전용 지도 서비스 yubichiz(http://latlonglab.yahoo.co.jp/service/map.html)를 아이폰의 Safari 브라우저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아이패드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는 없지만, 지도 위를 손으로 흝고 지나간 거리를 측정할 수 있거나 지도상의 시설명을 터치하며 전화번호 등의 상세 정보가 표시되고 전화를 터치하면 바로 전화할 수 있게 되어 있다.

NAVER、全国のイベント情報を検索できる「イベント検索」開始
NAVER, 전국 이벤트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이벤트 검색" 시작
검색 서비스 사이트 네이버 재팬(http://www.naver.jp/)은 종합 여행 사이트 Rurubu.com(http://www.rurubu.com/)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NAVER의 독자적이 데이터베이스를 더해서 46 장르 3,300건의 이벤트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이벤트 검색을 새롭게 시작하였다. 유저는 기간, 장르, 지역의 조건을 선택하여 검색 결과를 좁힐 수 있다. 야후 재팬의 구글 검색 도입 이후 네이버 재팬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어 주목된다.


5일 (목요일)

KDDIと頓智ドットが資本提携
KDDI와 Tonchidot가 자본 제휴
증강현실(AR)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리며 앞서나가고 있는 세카이카메라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Tonchidot(http://www.tonchidot.com/)에 일본 2위의 이동통신사 KDDI가 8월 5일 4억 4,800만 엔을 투자하였다. 이번 제휴를 통해 Tonchidot는 KDDI의 과금 시스템을 이용하여 게임 과금과 광고 등을 진행한다. 과거 벤처 기업 중 GREE나 모바게타운(DeNA) 등 KDDI와 손을 잡고 모바일 사업을 한 기업들이 대박을 터트렸는데 이번 제휴도 대박이 될지 기대된다.

ニコ動事業で1億4900万円の利益 ドワンゴ4~6月期
니코니코동화 사업에서 1억 4,900만엔 이익 도완고 4월~6월
도완고(http://pc.dwango.jp/)는 2010년 4월~6월 사이의 3분기 결산에서 니코니코동화(http://www.nicovideo.jp/) 부문에서 1억 4,900만 엔의 영업 이익을 기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니코니코동화 매출은 16억 800만 엔으로 이 중 12억 6,700만 엔이 유료 회원을 통한 수익으로 8월 3일 현재 90만 명의 유료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니코니코동화 사업은 2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CCCとFujisanが資本、業務提携--両社の強みをいかし競争力強化へ
CCC와 Fujisan이 자본과 업무 제휴--양사의 강점을 살려 경쟁력 강화에
일본 최대의 DVD 렌털 체인 츠타야를 운영하는 CCC(http://www.ccc.co.jp/)는 잡지 관련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Fujisan(http://www.fujisan.co.jp/)의 주식 26%를 취득하여 관련회사로 편입하였다. 이번 제휴를 통해 CCC의 회원 기반과 Fujisan의 정기 구독 시스템을 조합하여 상호 인터넷 비즈니스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6일 (금요일)

ドコモ回線でiPhone 4を利用できるサービス--日本通信が8月中に開始
도코모 회선으로 아이폰4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일본통신이 8월 중에 시작
일본 국내에서 소프트뱅크를 통해 판매되는 아이폰4는 SIM 카드가 락이 걸려 다른 회사의 SIM 카드를 넣어도 사용할 수 없지만, 해외 아이폰4 중에는 SIM 카드 프리의 아이폰4도 있어 어떤 이동통신사의 회선도 사용할 수 있는데, 이번에 일본통신(http://www.j-com.co.jp/)이 해외 아이폰4를 NTT도코모 회선을 이용할 수 있는 microSIM 카드를 8월부터 판매한다고 발표하였다.

米Zynga、ソーシャルゲームのウノウを買収
미국 Zynga, 소셜게임의 우노우를 인수
세계 최대의 소셜게임 업체인 미국의 Zynga(http://www.zynga.com/)가 일본의 기술 벤처이며 소셜게임 분야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는 Unoh(http://www.unoh.net/)를 인수한다고 발표하였다. 우노우는 웹2.0이 유행할 당시에 사진공유 서비스 등 첨단 서비스를 선보이면 기술력 있는 기업으로 평판이 좋았는데, 최근 소셜게임분야에서도 인기 게임을 선보이면 주목을 받았는데 이번에 Zinga에 인수되어 세계 시장은 물론이고 징가의 아시아 시장 진출에 주요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었다.

Googleマップも「リアルタイム」に 開始から5年、正式版に移行
구글맵도 "리얼타임"에, 시작부터 5년, 정식 서비스로
2005년 7월에 처음 일본 시장에 선보인 구글맵(http://maps.google.co.jp/)은 현지화 작업에 많은 공을 들이며 5년이 지난 시점에 드디어 베타 딱지를 떼고 정식 서비스로서 선보이게 되었다. 앞으로는 현재 날씨와 친구의 위치정보를 반영할 수 있는 리얼타임성을 갖춘 서비스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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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재팬이 일반적 예상을 뒤엎고 구글 검색 엔진을 도입함으로써 일본 웹 세상을 한바탕 뒤흔들어 놓았다.

이번 결정에는 손정의 사장의 결정도 큰 영향을 끼친 것 같은데 그는 이번 결정을 "CPU를 AMD에서 Intel로 바꾼 것에 지나지 않는다." "빙은 일본어 검색이 충분히 준비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구글과 손을 잡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밝혀, 각 시대의 최고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과 손을 잡고 소프트뱅크를 300년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손정의 사장 본인의 비전을 그대로 실현하고 있는 모습이다.


손정의 사장(출처 ITMedia)

과거 야후 재팬은 구글 엔진을 사용하였고, 이후 미국 야후가 개발한 YST로 바꾸었지만, 구글에 시장을 많이 넘겨주어, 현재 일본 검색 시장에서 구글의 점유율은 35% 이상이다. 이번 결정이 구글 단독의 일본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여줄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며, 최종적으로 야후 재팬 스스로 자신의 목을 조이는 결과를 낳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든다.

한편, 일본 시장을 호시탐탐 노리는 네이버 재팬과 바이두에도 대안 검색으로써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 기회를 살릴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그리고 이번 결정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MS의 빙(Bing)의 미래는 어찌 될지? 독과점으로 계속 시비를 걸고 있지만, 이미 물 건너 간 일이 되어 버렸고, 독자적으로 점유율을 높이기에는 지금까지의 경과로 봐서는 힘들 것 같은데, 한국에서 다음 검색 결과를 사용하듯 일본에서는 네이버 재팬의 검색 결과를 가져다 쓸지도^^


7월 26일 (월요일)

USENもクーポン共同購入に参入--8月に「ピタチケット」公開
USEN도 쿠폰 공동 구입에 참여--8월에 "피타티켓" 공개
미국 Groupon의 성공으로 촉발된 공동 구입 서비스 시장에 유선 음악방송 등을 서비스하는 USEN(http://www.usen.com/)이 8월 9일 공개할 피타티켓(http://pita.jp/)으로 참여한다. USEN은 방송 사업을 통해 구축된 65만의 업소 고객과 영업 거점을 활용해서 공동 구입 서비스 사업을 성공할 예정인데, 신생 벤처는 물론이고 리크루트 등도 참여하고 있는 공동 구입 시장은 이미 레드오션이 된 분위기이다.

ハンゲームもオープン化 位置情報や時間と連携「リアゲー」強化も
한게임도 오픈화 위치정보와 시간과 연계 "리아게-" 강화도
NHN Japan(http://www.nhncorp.jp/)은 자사가 운영 중인 게임 포털 한게임(http://www.hangame.co.jp/)의 플랫폼을 외부에 개방하는 오픈화를 발표하였다, 또한 한게임의 안드로이드 앱을 공개하고 아이폰 앱도 가까운 시기에 공개할 예정이며,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앱의 플랫폼도 PC와 휴대폰과 마찬가지로 오픈할 예정이다. 플랫폼 오픈화에서 앞서 가는 DeNA, mixi, GREE 등에 추격하기 위해, 그룹내 네이버, 라이브도어와 협력하여 추격의 기반 마련 준비는 되었는데 그 결과는??

ヤフー、複数のソーシャルサービスを一度に確認できるiPhoneアプリ
야후, 여러 소셜 서비스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아이폰 앱
야후 재팬은 트위터의 타임라인과 mixi의 마이미쿠 최신 상황 등 여러 소셜 서비스의 현황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iPhone/iPod touch용 앱 pofee(http://mobile.yahoo.co.jp/pr/pofee.html)를 무료로 공개하였다. pofee는 상황 확인과 함께 유저의 현재 위치 주변 정보의 투고 내용과 키워드에 대해 검색할 수 있다.


7월 27일 (화요일)

総合的に評価しGoogleを採用--ヤフー、2010年度第1四半期の決算を発表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구글을 채용--야후, 2010년도 1분기 결산을 발표
야후 재팬(http://www.yahoo.co.jp/)은 2010년도 1분기 결산을 발표, 매출 705억엔, 영업이익 376억엔, 경상이익 375억엔, 순이익 216억 엔을 기록하였다. 인터넷 광고와 기업 대상 솔루션 부문은 증가하였고, 개인 대상의 옥션 부문이 감소를 기록하였다. 한편, 구글 검색 엔진의 도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면서, 종합적으로 평가할 결과 구글이 가장 좋은 검색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에 결정하였다고 설명하였다.

「国内最速の検索技術を提供」 Google、Yahoo!JAPANへの技術提供にコメント
"국내 최고의 검색 기술을 제공" Google, Yahoo! JAPAN에의 기술 제공에 대해 발표
구글(http://www.google.co.jp/)은 야후 재팬(http://www.yahoo.co.jp/)에의 자사 검색 기술 제공에 대한 견해를 일본어 블로그에 발표하였다. 검색 기술은 구글 기술이지만, 야후 재팬은 자체적으로 개량된 형태의 유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는 구글이 아닌 야후 재팬의 서비스를 받게 되면 검색 광고에 대해서도 영업과 고객 관리에 대해서 독자적으로 운영되어 앞으로도 구글과 야후 재팬은 경쟁자로 시장에서 치열하게 싸워야 할 상대라고 밝혔다.

「デジタル教科書教材協議会」MSやソフトバンクなど70社で設立
"디지털교과서교재협의회" MS와 소프트뱅크 등 70사가 참여하여 설립
모든 초중학생이 디지털 교과서와 교재를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목표로 디지털교과서로 사용할 수 있는 태블릿 단말기의 사양 등을 검토하고 가이드라인을 정리하여 실제로 교육 현장에서 테스트 등을 통해 디지털 교과서의 보급을 촉진하고 정책 제언을 하는 디지털교과서 교제 협의회(http://ditt.jp/)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소프트뱅크를 중심으로 70여 사가 참여한 가운데 설립되었다.


28일 (수요일)

「PayPal」日本で本格展開へ ECサイトへの営業強化
"PayPal" 일본에서 본격 전개에, EC사이트에의 영업 강화
전 세계적으로 8,700만 명이 이용하고, 일본에서만 40만 명이 이용하는 인터넷 결제 서비스 PayPal(https://www.paypal.jp)이 은행 이외에도 송금 업무가 가능해진 자금결제법이 일본에서 4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일본 사업을 본격화하여 EC사이트에의 영업과 유저에 대한 PR를 강화할 계획이다.

Twitterやmixiを使った新たな電子決済ビジネスを探る
Twitte와 mixi를 이용한 새로운 전자결제 비즈니스를 모색
일반 기업도 자금 이동업으로서 송금 서비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금결제법이 4월부터 시행된 것에 대해서 노무라종합연구소(http://www.nri.co.jp/)는 전자결제 비즈니스가 크게 변화할 것으로 보고 그 전망과 신규 사업자의 참가 가능성을 발표하였다. 새로운 법으로 휴대폰이나 트위터, SNS, 전자화폐, EC 등을 이용해 은행을 통하지 않고 개인간의 송금할 수 있어짐으로써 mixi에서 자신의 일기를 돈을 받고 공개하거나, 트위터를 통해 정치인 트위터리언에게 헌금을 할 수도 있게 된다. 현재 일본 소비자 지출 결제의 81%는 현금과 은행계좌 지불로 전체 소비지출 288조엔 중 약 230조 엔의 규모다.

グーグル、日本のオフィスを六本木ヒルズに移転
구글, 일본 사무실을 록폰기힐즈로 이전
일본 구글(http://www.google.co.jp)이 일본 최고의 오피스 빌딩인 록폰기힐즈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과거 야후 재팬이 있었고, 라이브도어가 있어서 일본 IT기업에는 친숙한 빌딩인 록폰기힐즈는 최근 GREE(http://gree.jp/)가 여름에 입주할 것으로 밝혔는데, 이번 구글 이전으로 다시 IT기업의 주요 빌딩으로 부상하는 느낌이다.


29일 (목요일)

「目が疲れそう」「必然性感じない」~電子書籍を利用したいと思わない理由
"눈이 피로해질 것 같다."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겠다." 전자책을 이용하고픈 생각이 들지 않는 이유
인터넷 포인트 서비스 넷마일(http://www.netmile.co.jp/)은 자사 회원을 대상으로 전자책에 대한 앙케트를 조사, 전체 4,263명 중에서 13%가 전자책을 경험하였고, 알지 못한다는 대답은 1.1%에 머물렀다. 미경험자 중 40%가 이용을 검토하고 싶다 고 하였고, 반이상인 51,3%가 이용하고 싶지 않다고 대답하였다. 이용하고 싶지 않은 이유로 눈이 피로할 것 같다(29.3%).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겠다(21.0%), 소중한 책은 종이책으로 책장에 보관하고 싶다(13.7%), 전자책 단말기가 없어서(11.7%) 순으로 나타났다.

「iPad、iPhoneの最強アプリ」と孫社長 ソフトバンクとZynga合弁、年内にサービス開始
"iPad, iPhone의 최강 앱"이라고 손사장, 소프트뱅크와 Zynga 제휴, 연내에 서비스 개시
소프트뱅크(http://www.softbank.co.jp)는 세계 최대의 소셜게임 업체인 징가(http://www.zynga.com/)와 손을 잡고 징가 재팬을 설립한다고 발표하였다. 징가 재팬은 일본 SNS의 오픈 플랫폼에 소셜 게임을 제공할 계획이며, 아이폰과 아이패드 게임도 제공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2억 3,000명이 이용하는 Zynga에 소프트뱅크는 1억 5,000달러를 투자하며, 징가 재팬은 양사가 반씩 투자하여 설립한다. 한편, 손정의 사장은 "징가 게임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최강 앱이 되지 않을까?"라며 기대를 표시하였다. 소프트뱅크는 RockYou와도 제휴를 맺고 RockYou 아시아(http://www.rockyouasia.com/)를 설립하고 운영하고 있는데 RockYou의 중요성이 많이 떨어질 듯!

ドコモ2011年3月期1Q決算、純利益は3.5%減--スマートフォンやLTEの展開も説明
NTT도코모 2010년 1분기 결산, 순이익은 3.5% 감소--스마트폰과 LTE의 전개 설명
NTT도코모(http://www.nttdocomo.co.jp/)가 1분기 결산을 발표, 매출 1조 892억엔, 영업이익 2,405억엔(4.5% 감소), 순이익 1,422억 엔(3.5% 감소)을 기록하였다. 주요 콘텐츠로 키우고 있는 동영상 서비스 BeeTV는 계약자수 125만을 기록 중이며, 비서 서비스인 iConcier 이용자수는 500만을 넘어섰다.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가을에 선보일 삼성 갤럭시S에 기대하고 있으며, 차세대 통신서비스인 LTE의 브랜드는 Xi로 정했다.


30일 (금요일)

任天堂は為替差損で赤字転落--南北米ではWii販売台数が倍増
닌텐도는 환차손으로 적자 전락--아메리카대륙에서는 Wii 판매 대수가 2배로 증가
닌텐도(http://www.nintendo.co.jp/)는 2010년 1분기 실적을 발표, 히트 소프트웨어의 부재와 닌텐도DS의 가격 하락으로 매출은 1,886억엔(25.6% 감소), 경상이익 460억엔 적자, 순이익 252억엔 적자를 기록하였다. 3D 닌텐도DS 등을 발표하였지만, 아이폰 등 스마트폰이라는 강력한 휴대용 게임기(?)의 등장으로 게임의 본질을 추구하는 닌텐도로서도 벅찬 경쟁 상대 앞에서 부진은 한동안 계속될 듯싶다.

「モバツイ」の想創社、取締役にペパボ家入氏や金剛地武志氏ら
"모바츠이"의 Sousousha, 임원진에 페파보 이에이리씨와 곤고우치씨 등
트위터의 휴대폰용 서비스 Mobatwi(http://www.movatwi.jp/)를 운영하는 Sousousha(http://sousousha.com/)는 회사명을 마인드스코프로 변경하고 임원진에 paperboy&co.의 창업자인 이에이리씨와 크리에이터 사이토씨, 연예인 곤고우치씨 등을 맞이하여 좀 더 재미있는 서비스를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모바츠이의 이용자는 86만 명이며, 배너 광고 광고주는 30사 정도이다.

DeNA、驚異の急成長、上期売上高500億円に 「グローバルナンバーワン」目指す
DeNA, 경이로운 급성장, 상반기 매출 500억 엔에 "글로벌 넘버원" 목표
모바일 SNS 넘버원 기업인 DeNA(http://www.dena.jp/)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상반기 매출 500억엔, 영업 이익 240억 엔을 예상, 작년 매출 481억 엔을 뛰어넘는 금액을 상반기에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DeNA는 야후 재팬과 손을 잡고 PC용 Yahoo! 모바게를 10월에 시작하며, 올해 중으로 모바게타운의 스마트폰 앱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게임 재팬이 쫓아가기에는 너무 커져 버린 D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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