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바일 서비스 중에서 가장 실용적인 서비스를 뽑으라면 다양한 교통 정보를 조합하여 목적지까지의 최단 거리를 알려주는 NAVITIME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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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지도 데이터와 전차, 버스의 운행 시간표 등을 조합하여 최적 경로를 알려주는 NAVITIME은 휴대전화는 물론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이용자 수는 NAVITIME 자사의 회원 60만 명, KDDI와의 제휴 서비스 EZ나비워크가 115만 명, EZ조수석나비가 약 46만 명으로 동종 서비스 중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NAVITIME은 설립자이자 사장인 오니시(大西)씨의 "도로 경로탐색"과 부사장 키쿠치(菊地)씨의 "운행 시간표로부터의 경로탐색" 연구 결과를 융합하여 만들어 낸 경로탐색엔진이다.

NAVITIME의 성장은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한단계 한단계 확실한 성장 계획을 토대로 이루어졌다.

제1세대사업으로, 사내 벤처로 1996년 출발, 택시 배차 시스템과 위치정보서비스의 라이센스에 특화된 수익 기반 확보, 2000년에 NAVITIME을 설립하여 독립

2세대사업으로, 처음으로 자사 브랜드로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시작, 2001년에 KDDI에서 GPS휴대전화를 발표함과 동시에 휴대전화용의 NAVITIME를 시작, 2002년 3대 이동통신사에 서비스 제공, 2003년 10월에 KDDI와 제휴 au공식의 EZ나비워크를 오픈하여 NAVITIME의 성장의 발판을 마련


제3세대사업으로 R25.JP와 구루나비 등 타사에 NAVITIME을 ASP로 제공

제4세대사업으로 국내외의 이동통신사업자 대상으로 내비게이션 컨설팅 사업을 시작

제5세대사업으로 NAVITIME 이용자가 비행기, 전차, 숙박시설 예약을 할 수 있는 어필리에이트형 비즈니스 모델을 전개 중

(출처 월간 ASCII 11월호)

NAVITIME의 뛰어난 기술력도 훌륭하지만, 일확천금을 노리기 보다는 자체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익 기반을 확실히 다지며 성장하는 모습은 앞으로 성공 벤처를 목표로 하는 개인이나 기업에는 모범 답안을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NAVITIME은 세계의 다양한 디바이스와 서비스에 NAVITIME의 로고가 붙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時間=TIME」は人間が算出した世界標準の単位です。しかし私達は、もうひとつの時間の流れの中で生きています。それは「ひとりの人生に与えられた、限りある時間」です。NAVITIMEは、これから情報産業の核となる「パーソナル=個人」の時間に焦点を充て、移動する際に生じる所要時間を、すべて正確にナビゲーションした時間=「NAVITIME」として定め、開発を進めることにより、この新しい時間の単位を世界標準として確立することを目標としています。
시간=TIME은 인간이 산출한 세계 표준의 단위다. 그러나 우리는 또 하나의 시간 흐름 속에서 살고 있다. 그것은 "한 사람의 인생에 주어진 한정된 시간"이다. NAVITIME은 앞으로 정보사업의 핵이 될 "퍼스널=개인"의 시간에 초점을 맞추어, 이동할 때에 생기는 소요시간을, 모두 정확하게 내비게이션 한 시간=[NAVITIME]으로 정하고, 개발을 진행함에 따라, 이 새로운 시간 단위를 세계 표준으로써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NAVITIME과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로 한국에는 팅크웨어가 활약 하고 있다.
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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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판매가 발달한 일본에서 중소기업이 사무용품을 구매할 때는 주로 카탈로그 통신판매 회사인 ASKUL 또는 TANOMAIL를 이용한다, 우리 회사도 예외가 아닌 듯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오늘 주문하면 다음날 사무실까지 배달하여 주는 편리한 아스쿠루를 이용한다.

거대한 사무용품 시장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을 하는 일본 사무용품 통신판매의 막강 맞수들을 살펴본다.

기발한 이름을 가진 일본의 사무용품 통신판매 업계 부동의 1위 ASKUL(明日来る:"내일 온다"이지만 억양에 따라서는 "내일 올래?")와 만만치 않은 이름과 유머러스한 광고가 히트 친 업계 2위의 TANOMAIL(頼めーる:"부탁할 수 있다"이지만 억양에 따라서는 "부탁할까?")의 경쟁이 더욱 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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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을 뒤 쫓는 3위에는 오프라인 문구 유통의 거인 KOKUYO가 운영하는KAUNET(買うネット:구매 인터넷)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매출을 보면  ASKUL가 1,616억엔, TANOMAIL가 759억엔, KAUNET가 480억 엔을 기록, 2006년도 사무용품 통신판매 시장 4,000억엔 규모 중, 3,000억 엔을 이들 상위 3위가 차지하고 있다.

이들을 운영하는 모회사들을 보면 ASKUL의 모회사 PLUS는 오피스 가구와 사무용품을 중심으로 매출 2,770억엔, TANOMAIL를 운영하는 오츠카쇼카이(OTSUKASHOKAI)는 사무기기와 소프트 판매, 관리를 주력으로 매출 4,336억엔, 3위의 KAONET를 모회사 KOKUYO는 사무용품 개발과 유통을 통해 매출 3,395억 엔을 기록하고 있다.

카탈로그 통신판매에서 1차전을 치른 3사는 상품 진열 스페이스의 제한이 없는 웹상에서 2차전을 치를 준비로 한창이다.

일본의 아스쿠루와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로 한국에는 모나미의 자회사로 출발한 오피스플러스가 존재하고 있는 것 같다.
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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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st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