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영어권 이외의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위치기반 쿠폰서비스를 일본에서 오픈하였다.

페이스북은 유저간에 위치정보를 공유하는 스폿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스폿 기능과 연계하여 주변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배포하는 체크인쿠폰 서비스를 오픈하였다.

6월 7일부터 시작된 체크인쿠폰 서비스에는 아디다스, GAP, 로손, 패밀리마트, 미니스톱 등이 참여하여 무료 쿠폰이나 할인 쿠폰 등을 배포하기 시작하였는데, 앞으로 지역의 소규모 사업자와 연계한 체크인쿠폰 사업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에 시험 삼아 페이스북 체크인쿠폰을 활용해 보았다.


우선 아이폰의 페이스북 앱을 열어, 중앙의 스폿 버튼을 누르고 체크인하면 주변의 정보가 보이는데, 쿠폰은 제공하는 업체명 오른쪽에 노란색 아이콘이 표시되며, 아이콘을 누르며 쿠폰 다운로드 버튼이 표시되어 원하는 상품이라면 쿠폰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패밀리마트에서 빈테지 브랜드 커피 무료 쿠폰을 배포하고 있어 쿠폰을 다운로드하니 선착순 10명에게 빈텐지 커피 무료권을 나누어 주고 있어 210엔의 커피를 무료로 받을 수 있었다.

페이스북은 일본 최대의 광고대행사 덴쓰와 제휴를 맺고 있어 앞으로 다양한 쿠폰을 선보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스폿 기능을 잘 사용하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이동하는 중에 자주 체크하지 않을까 싶다.

한국에서는 페이스북의 체크인쿠폰과 유사한 타임어택이 최근 오픈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손님이 적은 시간대에 주변에 있는 유저를 점포로 유도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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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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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적인 통신업체 KT와 일본의 소프트뱅크가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제휴를 맺었다. 동일본대지진으로 위기 상황을 맞이한 일본과 일본 기업에 있어서 지진과 쓰나미 그리고 방사능보다 더욱 큰 위기감은 안겨다 준 것은 모든 지식과 정보과 담겨 있는 데이터의 안전이었다.


일본 전국에 퍼져 있는 소프트뱅크의 데이터센터, 하지만 불안!

일본 기업도 대지진 이전부터 데이터를 안전 관리를 위해 분산화를 추진하였지만, 일본 국내는 언제 어디서 지진이 발생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가까우면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가 필요하였고, 반면에 한국 기업은 충분한 인프라와 기술력은 있지만 국내 시장은 작고 해외 시장은 만만치 않은 가운데 한일의 대표적 통신기업인 KT와 소프트뱅크가 힘을 합쳐 한일을 연결하는 케이블과 데이터센터를 공동 운영하는 ktSB테이터서비스를 9월에 설립하기로 합의하였다.


양국을 해저케이블로 연결하여 일본 국내와 똑같은 서비스를 저가에 공급

세계적으로도 가장 앞선 유무선인프라와 최첨단 단말기를 이용하는 한일 양국이 이제는 양국의 수많은 정보와 지식을 보관하고 관리하는 데이터센터를 공동으로 운영하는 단계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천년에 한번 올까 말까 한 동일본대지진으로 일본 자신도 많은 변화를 겪으리라 생각되지만, 한일 양국 관계도 많은 변화가 있지 않을까 생각되며 이번 KT와 소프트뱅크의 제휴는 그 시발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지금까지도 비즈니스와 관광을 위한 인적 왕래는 무척 많이 이루어졌지만, 앞으로는 지금 이상으로 서로를 알고 이해하며 신뢰하는 가운데 한일 양국이 하나의 경제권을 형성하며 함께 협업하면서 세계 시장에서 때로는 경쟁하고 때로는 파트너로서 더욱 많은 관계를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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