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제국 구글에 대항하고자 만들어진 위키아 서치(Wikia Search)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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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테스트 단계이고 한국어와 일본어로는 검색이 안 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어라고 거론하기는 이르지만 위키아 서치의 핵심 검색 기술로 너치(Nutch)가 들어 있다는 점은 오랫동안 오픈소스 검색엔진 너치의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본 나라서는 무척 흥분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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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아 서치의 cached를 누르면 나오는 너치 캐쉬 화면

특히 너치는 구글과 같은 독점적 검색 업체의 영리와 일부 이익 단체의 입김에 의해 움직여질 가능성이 크고 랭킹 결정에 대한 공정한 판단 근거가 없는 검색 업계의 현실에 대항하여 만들어진 프로젝트이기에 이번 위키아 서치의 너치 채택은 그 의미가 더욱 크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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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아 서치의 랭킹에 사용되는 너치 알고리즘

현재 너치를 개발한 더그 커팅(Doug Cutting)씨는 야후에 소속되어 있는데, 이번 위키아 서치의 오픈과 함께, 위키아로 옮기는 것은 아닌지 기대를 해 본다.

한국에서도 너치의 기반이 되는 오픈소스 전문(풀텍스트)검색 프로젝트 루씬(Lucene)을 기반으로 한 검색 서비스들이 알게 모르게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하며, 한국 최대의 검색엔진 개발자 모임인 검개그에서도 루씬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프로젝트도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그 결과에도 기대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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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job!

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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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터넷 기업 DG(Digital Garage)가 미니 블로그의 원조이며 세계 최대의 미니 블로그 서비스인 트위터(Twitter)에 투자, 앞으로 일본어 서비스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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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는 일본 최대 가격 비교 사이트 카카쿠닷컴(価格COM:KAKAKUCOM)과 블로그 검색 사이트 Technorati를 운영하는 중견 인터넷 기업으로 자회사 중 하나인 DG인큐베이션의 트위터 출자(1억엔 미만)를 계기로 트위터의 일본에서의 서비스를 지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트위터는 미국에서 서비스되어 일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은 서비스로, 트위터 이후 많은 유사 서비스가 오픈하였지만, 여전히 트위터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으며, 트위터 사용자의 20% 이상이 일본 유저라고 한다.

이미 트위터에는 일본인 개발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컴퓨터와 휴대전화로 대표되는 모바일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한다고 하니 일본에서의 트위터 위상은 더욱 공공이 해질 전망이며  DG산하의 카카쿠닷컴 등과의 연계도 가능하리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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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 대해서 동영상과 이미지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Hatena 하이쿠


특히 카카쿠컴의 독자 평가(입소문) 등을 현재의 게시판 형태에서 트위터로 바꾸어 단순한 일상의 사소한 일을 적는 미니 블로그에서 Hatena 하이쿠가 시도하는 주제별 미니블로그 형태의 독자 평가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커뮤니케이션의 향상과 실시간성을 강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림도 그려본다.

추가(1월 10일)
일본어판 트위터 개발 블로그 http://twitterjp.blogspot.com/

2007/12/13 - [일본 Hatena 이야기] - Hatena가 미니 블로그와 3D 가상 세계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다.
2007/06/29 - [일본 인터넷 서비스 이야기] - 수상한 Twitter Japan
2007/06/01 - [일본 인터넷 이야기] - 미니블로그 "트위터(Twitter)"를 이용한 프로모션
2007/05/04 - [일본 인터넷 이야기] - Twitter가 일본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는 ? 

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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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st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