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라디오를 즐겨 듣게 되는데, 인터넷과 라디오는 궁합이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든다.
인터넷을 하면서 전문가가 취사선택하여 준 음악을 들으며, 자신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다는 점에서 신경을 분산시키는 TV보다는 라디오에 점수를 많이 줄 수 있지 않을까...
FM 라디오는 도쿄 FM과 Bay FM을 즐겨 듣는데, Bay FM에서는 동방신기의 노래를 자주 듣는다, 최근에는 동방신기와 일본에서 최고 인기 청바지인 에드윈과 공동기획한 청바지도 나와서 그런지 더욱 자주 들려 준다.
오늘 아침에는 도쿄 FM에서 신승훈의 첫 번째 일본어 노래 "Song For You"가 무슨 랭킹인지 모르겠지만, 4위를 차지하였다는 소개와 함께 노래가 흘러나왔다.
앞으로는 일본어 블로그도 운영한다고 하니 노래로는 물론 블로그를 통한 일본팬들과의 커뮤니케이션도 활발하게 이루어져 욘사마에 이은 승(?)사마의 화려한 등극을 기대해 본다.
단순히 이벤트성으로 일본시장에 진출하기 보다는, 보다 친숙하게 일본의 팬들에게 가깝게 다가서는 한국의 가수들이 2008년 한류를 이끌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다.
저번 글에서 찾았던 한국을 대표하는 크리스마스 노래로 신승훈의 "크리스마스 미라클"에 한 표 던질까나,,,,
신승훈 일본어 홈페이지 : http://www.shinseunghun.jp/
동방신기 일본어 홈페이지 : http://toho-jp.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