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터넷 조사 기관 NetRatings에 따르면 소셜네트웍서비스(SNS)와 블로그등에 비해 주목을 못 받아 오던 일본의 Q&A서비스(지식인)의 인기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포털중에서 Q&A서비스에 힘을 쏟고 있는 야후재팬(
知恵袋)과 goo(教えて!goo)의 경우 2007년 1월에 각각 400만이 넘는 이용자수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goo는 428만명(작년 동월 대비 187% 증가) , 야후재팬의 경우 477만명(작년 동월 대비 306% 증가), 그리고 Q&A 전문 사이트로 goo에 Q&A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OKWave의 경우는 115만명, 하테나의 인력검색(人力検索)은 경우 89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Q&A서비스 이용자의 특성을 보면 이용자 비율에서는 남성이 높은 반면, 페이지뷰면에서는 여성의 비율이 높아, 여성 한명당의 이용 페이지수가 남성보다 높음을 알수 있다.

출처
ユーザー参加型Q&Aサイトが躍進--Yahoo!とgooの利用者が400万人超える
       유저 참가형 Q
A 사이트가 약진-야후 !와 goo의 이용자가 400만명 넘어서다

일본에서의 유저 참가형 Q&A서비스와 관련해서는 향후에도 성장성이 높은 분야로 분석이 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 브랜드로 검색서비스와 지식인 서비스로 일본시장에 노크를 하였다가 실적부진으로 검색부문 사업을 접었고, 올해 새롭게 일본의 검색시장을 노크하려고 하는 NHN으로서는 검색 관련 경쟁 업체들의 Q&A 서비스의 높은 성장은 커다란 마이너스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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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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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COS.COM

과거 포털 라이코스 코리아가 사용하던 LYCOS.CO.KR네이트에 인수되었다가 LYCOS.COM을 인수한 DAUM이 어떤식으로 도메인을 되 사들였는지 현재는 DAUM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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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COS.CO.KR

일본의 LYCOS.CO.JP도 한국의 라이코스와 마찬가지로 쇠락을 거듭해 결국에는 일본 최고의 쇼핑몰 사이트 라쿠텐(楽天)의 포털 사이트 Infoseek로 넘어가 현재는 이름조차 사라지고 도메인은 Infoseek로 포워딩 되고 있는 현실이다.

Daum의 일본 자회사인 TAON(多音)이 인수한 커뮤니티 사이트 Cafesta싸이월드 재팬과 마찬가지로 mixi등의 기세에 눌려 제대로된 결과를 못 내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 DAUM이 재정비를 통해 검색을 중심으로 한국 최강을 포털을 구축하고 있는 NHN를 향해 조금씩 반격을 가하는 상황에서, 일본만을 두고 보았을때는, 네이버 재팬의 참담한 실패에도 불구하고 한게임 재팬의 일본 온라인게임 포털 1위의 현혁한 공적을 세우고 있는 NHN JAPAN에 비해 마땅한 실적을 못 내고 있는게 TAON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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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COS.JP

오늘 우연히 들어간 라이코스.JP는 놀랍게도(당연한건가?) TAON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소셜북마크 서비스  멀티 미디어 블로그 서비스 사이트로, LYCOS Clip 베타 버젼으로 동영상 Clip, 이미지 Clip, 블로그 Clip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슨일이지 모르겠지만 모방의 천재로 혹평을 받고 있는 포털 사이트 Livedoor의 소셜북마크 서비스인 livedoor clip의 명칭과 똑같다.

한번 쇠락한 영웅의 부활은 멀고도 험한길인듯......

일본에서 Lycos clip의 제작에 관련하신 분의 글이 있어 추가 : Lycos clip BETA 오픈하다.

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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