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연가 하나로 일본 열도를 한류 열풍으로 뒤덮었던 욘사마(배용준)의 방일이 뜸한 관계로 요즘은 일본의 TV에서 한류 관련 방송은 물론 한류 스타가 출연한 TV CM을 보는 것도 전에 비해서 쉽지 않게 되었다.

물론 표면적으로는 한류열풍이 몰아치던 그 시절만큼의 관심과 호응도는 식었다고 하지만, 일본에서 한국을 바라보는 시각과 한국을 알려고 하는 움직임은 일순간에 끝난 것이 아니고 그 저변은 넓게 일본 전체로 퍼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당그니의 일본표류기로 유명한 당그니님이 자세히 적어 주셔서 " 일본 속 한류? 진짜 있기는 있는 거야? "을 읽으면 더 쉽게 이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오전의 아침 뉴스 프로그램 시간대에 흘러나온 욘사마 출연의 CM, 안경회사 MeganetopMeganeichiba CM을 보면서 아직도 식지 않는 욘사마의 인기, 한류의 첫 스타트를 끊었던 욘사마의 존재는 다른 한류 스타와는 그 존재가치 자체가 다르지 않은가 생각된다, 다른 연예인들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한류 열풍이 식으면 그네들에 대한 열정도 함께 꺼져 가겠지만 욘사마에 대한 열정은 많은 사람들이 가슴속에서 끊임없이 타오르며 여전히 관심의 대상으로 남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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赤が非常に印象的な今回のCM。 その小道具として使用した番傘は、日本伝統の番傘職人が一つずつ手作りで作った一品物。 ペ・ヨンジュン氏はこの赤い番傘をかなり気に入っていらっしゃったため、収録後にプレゼントいたしました。
빨강이 대단히 인상적인 이번 CM. 소도구로 사용된 Bangasa(番傘:대나무와 한지로 만든 우산으로 여관등에서 번호를 붙여서 손님에게 빌려주는 우산)는, 일본 전통의 Bangasa장인이 하나 하나 수작업으로 만든 명품. 배용준씨는 빨깐 반가사가 마음에 들어 하셔서 제작이 끝난후 선물로 드렸습니다.

そのお礼として、同じ番傘にサインを書いていただきました! 「世界に一つだけの限定プレミアム番傘」を、展示公開しています。 一見の価値あり! ぜひこの機会をお見逃しなく!
그 답례로서 똑같은 우산에 사인을 적어 주셨습니다 !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한정 프레미엄 반가사"를 공개 전시합니다. 구경할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 꼭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

젊은 시절 자신의 열정을 억제하면서 세상에 순응하며 살아왔던 일본의 중장년 여성들, 그들의 감성을 자극하여 과거의 젊은 시절 추억으로 되돌려 주면서 한순간에 일본을 한류의 열풍속으로 몰아 넣었던 겨울연가와 욘사마의 모습에서, 일본시장에서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는 한국의 대기업과 벤처기업들은 일본시장 공략에 대한 힌트를 얻을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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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사마 사인 핸들
Posted by 오픈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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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스런 검색서비스 "OreSearch(俺サーチ)"는 인기 소셜 북마크 서비스인 하테나 북마크, 라이브도어 클립, Buzzurl의 북마크 결과를 바탕으로 순위를 정하여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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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부단한 일본인을 위해 검색서비스가 선두에 서서 유저를 이끌어 나간다는 컨셉으로 사이트 상단의 표어를 보면"너를 위해 이 형님이 찾겠다, 형님형 검색엔진(お前のために俺が探す、兄貴型検索エンジン)"라고 당당하게 적혀 있다.

여기서 표현되는 형님(兄貴:aniki)이란, 원래는 형님이라는 의미이지만,좀 변색이 되어 조직이나 무리의 리더격을 지칭하는 말로, 우리의 조직들에서 "형님!"하는 표현으로 생각하면 된다.

OreSearch에는 두가지 검색 기능이 있는데 나우이순과 인기순으로, 나우이란 나우(now)를 일본식으로 형용사화해서 표현한 것으로 새롭게 북마크된 것을 찾는 것이고, 인기순은 말 그대로 북마크가 많이 달린 사이트나 웹페이지를 찾아 주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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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결과 페이지에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 관련 키워드, 그리고 검색 결과가 표시되는데, 썸네일과 함께 각각의 소셜북마크에서 북마크가 몇게 달렸는지 함께 표시된다.

운영회사인 Freem는 앞으로 북마크수외에 독자적인 평가기준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兄貴型検索エンジン「俺サーチ!」、日本人気質の受動的検索を提供
형님형 검색엔진 "OreSearch", 일본인 기질의 수동적 검색을 제공
「パソコン初心者ユーザーの意見を集めていると、『何をしていいかわからない』という方が多く、自発的に検索することができないという問題点に気づきました。そこで、ソーシャルブックマークの有用性を参考に、受動的にネットサーフィンを楽しめるサイトを開発しました」
컴퓨터 초보 유저의 의견을 모아보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하는 분들이 많고, 자발적으로 검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문제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소셜북마크의 유용성을 참고로 수동적인 인터넷 서핑을 즐길수 있는 사이트를 개발하였습니다

Hatena의 곤도씨가 Q&A서비스인 인력검색을 개발한 동기가 검색에 익숙하지 못하여 고생하는 인터넷 초보자를 대신하여 검색에 밝은 유저가 검색하면 쉽고 빠르지 않겠는가 라는 생각에서 Hatena를 창업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OreSearch의 경우는 인력검색보다 한발 더 나아가서 무엇을 검색해야 할지까지 가르쳐 주는 서비스이지만, 글쎄 거기까지 필요할까 하는 의구심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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