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이미 어느 정도 정착 단계에 들어선 사이버 대학(원격 대학)이지만 일본에서는 내년에 최초의 4년제 사이버 대학(대학 이름이 사이버 대학이다)이 IT종합학부세계유산학부등 두개의 학부 체제로 내년 4월2일 개강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이버 대학은 후쿠오카시(福岡市)가 아시아비즈니스특구계획에 의해 세우는 아이란도시티(アイランドシティ)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아이란도시티에 대학 건물이 건설될 예정으로, 후쿠오카시와 소프트뱅크를 중심으로 한 후쿠오카의 지역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주식회사 형태로 설립되는 사이버 대학은 소프트뱅크가 최대주주로 참여를 하며 총장은 이집트 고고학자로 유명한 요시무라사쿠지(
吉村作治)씨가 선임되었다.

「サイバー」とは、5千年前の古代エジプトに起源を持つ、「人間の想像から生み出される創造」を意味する言葉
"사이버"란, 5천년전의 고대 이집트에 기원을 두고 있다, "인간의 상상으로부터 생성되어지는 창조"를 의미하는 말.

사용자 삽입 이미지
サイバー大学のロゴマークは、古代エジプト語(ヒエログリフ)をモチーフにしています。 ペルと読む、Cを時計回りに90°回転させて下側が開いているような形のヒエログリフは「家、学校、神殿、王宮」という意味を、カァと読む、Uに似た形のヒエログリフは「聖なる、精霊」などを意味します。「聖なる学校」という思いを込めて、ペルを90°反時計回りに回転させ、CUとしました
사이버대학의 로고 마크는, 고대 이집트어(히에로글리프)를 모티브하고 있습니다. ペルと読む、Cを時計回りに90°回転させて下側が開いているような形のヒエログリフ는"집, 학교, 신전, 왕궁"이라는 의미를, カァと読む、Uに似た形のヒエログリフ는 "성스런, 정령"등을 의미합니다. "성스런 학교라는 이념을 가지고  ペルと読む、Cを時計回りに90°回転させて下側が開いているような形のヒエログリフ를 90도 시계방향과 반대로 회전시켜 CU라고 하였습니다.

講義はネット上のみ 「サイバー大学」来春開校へ
강의와 인터넷상에서만, "사이버 대학"내년봄 개학
学生は音声動画付きであらかじめ収録された講義と資料などをパソコンで見て学習する。受講状況は毎回実施する小テストを受けたかどうかで確認する
학생은 음성・동영상의 미리 수록된 강의와 자료등을 컴퓨터를 보고 학습한다. 수강상황은 매회 실시되는 소테스트를 보았는가로 확인한다.

입학자격은 고등학교졸업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제출서류 이외에 시험이나 특별한 제한 조건은 없다.

외국인도 일본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기본적으로 입학이 가능하나 다만 모든 수업이 일본어로 이루어지므로 수업을 따라갈수 있는 수준의 일본어 능력은 필요하다.

첫해 들어가는 비용은, 응시료 1만엔, 입학료 10만엔, 수업료 단위당 2만1천엔으로 한학기 최소 15단위 등록이 의무이므로 최소한 315,000엔, 1년에 630,000엔을 각오해야 한다.

현재 확인한 결과로는 아직은 외국인을 위한 장학금 제도나 유학생 학비 지원 제도는 설치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다.

1차 원서 제출은 12월11일부터 내년 1월26일까지이며, 각 학부당 600명 모집으로 1차에 정원에 달하면 1차 모집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한다.

정원 이상이 모였을때는 공평함을 유지하기 위해 추첨을 통해 정한다고 하니 특이하다면 특이하다.

졸업후 진로에 대해서는 소프트뱅크라는 든든한 백그라운드를 기대해 봄직 하다.
Posted by 오픈검색
,

한국에는 네이버, 중국에는 바이두라는 국산 검색엔진이 존재하지만 일본에는 일부 벤처에서 개발된 신생 검색엔진은 존재하지만 포털검색등 다수의 유저가 사용하는 일본산 검색엔진은 존재하지 않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본의 검색엔진 관계도(대부분의 사이트가 구글엔진과 야후의 YST엔진을 사용중)

인터넷 초창기에 일본의 대기업들은 앞다투어 검색엔진 시장에 뛰어 들었지만 현재와 같이 검색이 돈이 되는 서비스가 되기 이전이라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모두가 사업을 접었기 때문이다, 현재 일본 포털중에서 일본산 검색엔진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곳은 NTT에서 운영하는 Goo정도이지 않을까 싶다.

그런 일본의 검색엔진의 현실속에서 새롭게 알려진 사실은 법적으로 일본의 검색서비스 업자는 검색서버를 일본 국내에 둘수 없었다는 사실이다.

検索サーバー:国内に設置 実現へ著作権法改正方針
검색서버 : 국내의 설치 실현에 저작권법 개정 방침

日本の著作権法では、著作権のある情報を蓄積することは「複製」、索引を付けることは「編集」と解釈され、ビジネスに利用することは違法だ。事業者はサーバーを日本に置くことができず、適法としている米国などの海外に設置している
일본의 저작권법에서는, 저작권이 있는 정보를 축척하는 일을 "복제", 색인을 하는 것은 "편집"으로 해석되며, 비즈니스에 이용하는 것은 위법이다. 사업자는 서버를 일본에 둘수 없고, 적법한 미국등의 해외에 설치하고 있다.

현재 일본은 외산 기업의 검색엔진에 의해 일본의 정보가 좌지 우지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국산 검색엔진의 개발을 위해 산학연 공동 프로젝트인 정보 대항해 시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법 개정도 일본 국내의 검색엔진 개발을 위해 토대를 만들기 위한 정책인듯 싶다.

그나 저나 법이 개정되기 전에는 일본인이 해외에다 서버를 두고 검색서비스를 진행해도 위법은 위법이라는 설도 나오고 있으니 에로 서비스를 위해 해외에 서버를 두고 하는 외설 사이트나 검색 사이트나 입장은 마찬가지인 셈이 되겠다.

Posted by 오픈검색
,

 
moonst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