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블로그 네트워크인 애자일 미디어 네트워크(AMN)에서 주최하는 시만텍 블로거 미팅에 다녀왔다.



시만텍은 컴퓨터도 넘어 지구도 아닌 우주의 백신 서비스 업체가 되려고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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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받은 기념품을 보니 우주에서도 쓸 수 있다는 희귀한 볼펜 Fisher Space Pen, 그리고 추첨해서 준 경품은 달나라 토지 소유권이다.

그리고 새롭게 시작하는 이벤트는 일본 국내에서는 무중력 체험,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펼치는 이벤트에서는 우주 여행권을 준다고 하니 가히 글로벌한 기업, 아니 우주적인 기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서론이 길었지만, 이번 시만텍에서 준비한 노턴 안티  2009의 특징은 컴퓨터에 영향을 안 주는 "제로 인팩트"를 목표로 "빠르고! 가볍다!"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설치시간(52초), 그리고 빠른 검색시간(33초), 메모리 사용량(6.92MB)도 적어져서 실제로 전문 기관의 조사 결과 최고로 빠르고 가벼웠다 한다.

다만, 경쟁사에는 한국 대표 백신 기업인 안철수 연구소의 V3는 끼여 있지 않아서 아쉬움이 남는데, 앞으로 더욱 분발해서 세계적인 백신 기업이 경쟁 업체로서 V3를 비교 대상에 포함하는 날이 오길 바라는 마음이다.


기능성은 물론 사용성에서 역점을 두어서 PC의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화면 구성에 역점을 두었으며, 유저가 PC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바이러스 검색을 하도록 하였다.


2006/08/01 - [미분류] - 한편, 소련은 연필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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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신세대 인터넷 기업 태터앤컴퍼니(TNC)가 구글코리아에 인수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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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터앤컴퍼니가 운영하였던 티스토리를 통해 더욱 넓은 블로고스피어를 접할 수 있었던 유저 중 한 명으로서 많은 애정을 갖고 지켜보았기에 이번 뉴스는 놀라움과 함께 아쉬움이 동반함을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네이버와 다음 그리고 싸이월드가 굳히기에 들어간 한국 인터넷 시장에서 새로운 신생 인터넷 기업이 살아남기에는 하늘에 별 따기 만큼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그런 여건 속에서도 한국 인터넷 문화의 발전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는 태터앤컴퍼니의 모습을 보며, 미래 한국 인터넷 산업의 희망이라고도 생각이 되었다.

이성적으로는 세계적인 구글의 일원이 됨으로써 태터앤컴피니가 가지고 있던 이상을 더욱 넓은 세상에서 안정적으로 펼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성원의 박수를 보내고자 한다.

다만, 가슴속에 남은 아쉬움은 쉽게 꺼지지 않을 것 같다.

"구글의 이름이 아닌 태터앤컴퍼니의 이름으로 세계로 나가 그 이상을 펼쳤으면 하는"

그런 꿈을 이야기하기에는 우리의 현실이 녹녹치 않음을 다시금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2008/05/29 - [한국 인터넷 이야기] - 일반 유저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한일 벤처
2007/06/07 - [한국 인터넷 이야기] - 한국과 일본의 신생 벤처는 닮은꼴?
2006/11/29 - [하테나 블로그 이야기] - 블로그는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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